하루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물경력 3년차 개발자로 계속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물경력으로 3년차 풀스텍 개발자로 일하는 프리랜서입니다 본래는 한 회사에서 SM으로 2년 후반까지 다니다가 지금은 다른 회사 SM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최근 남들보다 퍼포먼스도 안나와도 마무리는 짓는 성격이라 마감은 맞춰 냈었는데요 그동안 자바와 스프링 위주로 일했었는데 개발 유지보수위주로 했었습니다 나름 업무에 자긍심이 있었고, 나쁘지 않다 라고 오만한 성격을 갖고있었습니다 최근 투입되자마자 업무는 받았는데 프로세스는 모르겠고, 이를 해소할려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인프런 강의를 이제 찾아보며 따라가고 있는데, 정말 학원출신 비전공 개발자보다 실력이 안좋을것 같더라구요 처음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겠단 생각으로 퇴근하고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본 연차보다 높게가니 물어볼 사람은 없고 남아서 야근하고 퇴근해서 공부하고 이러는데도 현장에서는 짤른다, 못한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듣다보니 점점 주눅들고,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아요.. 비슷한 경험을 했고, 어떻게 성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전 개발자로 불리고 싶은데, 갈피를 못잡겠어서 개발자를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사수가 있는곳은 본적이 없어서 그렇지만 그래도 한달인수인계는 받아보고싶네요
개발자
#물경력
#이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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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 윤미련 님의 질문 업데이트
여유시간으로 틈틈히 돈 벌어보실분 모집해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책임감있고 성실한분 모집합니다 작업관련 : - 온라인 발주서 작성 및 송부 - 쇼핑몰 발주서 작성 모집조건: 20세 이상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모집인원 : 5명 모집기간 : 2025/06/23~2025/06/30일 까지 진행내용 : -인터넷만 가능하신다면 초보자도 쉽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꼼꼼한 성격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볼 수 있는 분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원하는 업무량 만큼 수익을 볼수있어요 당일수당 :8~15만원! 작업한수량만큼 수익이 다릅니다~ 신청 및 연락 : https://linktr.ee/yml_1055 링크 클릭하시고 네이버톡톡으로 지원<메세지 보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장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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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부업-#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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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 · 최규남 님의 새로운 답변
부업이나 투잡으로 같이일해보실분 모집해요
해외수출 온라인 쇼핑몰에서 책임감있고 성실한분 모집합니다 작업관련 : - 온라인 발주서 작성 및 송부 - 쇼핑몰 발주서 작성 모집조건: 20세 이상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모집인원 : 9명 모집기간 : 2025/05/29~2025/06/30일 까지 진행내용 : -인터넷만 가능하신다면 초보자도 쉽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꼼꼼한 성격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볼 수 있는 분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원하는 업무량 만큼 수익을 볼수있어요 당일수당 :20만원이상 보장! 작업한수량만큼 수익이 다릅니다~ 신청 및 연락 : 카톡 오른쪽 상단에 있는 확대경 이모티콘 클릭해서 Dealss home 쇼핑몰해외수출 검색하고 채널추가셔서 지원<메세지 보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장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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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HypeBoy 님의 새로운 답변
IT 직종 관련 질문드립니다(경력)
혹시 IT 직종 현직자 분들 계실까해서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제 스펙을 간단하게 요약 드리자면 나이 : 만 29 (95년생) 대학교 : 4년제(졸업)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리눅스마스터 2급 경력 : 총 5년(사업 제안 및 수행 4년, 엔지니어 1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대구) 행정기관에서 국가 사업(노후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구축) 업무를 4년 정도 하다가 엔지니어 직종 변경(서버 유지보수 및 보안 SW 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후 불규칙한 장애 대응 및 작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퇴사한 상태입니다 제 성격 상 불규칙하게 전화가 오거나 주말, 휴가 상관없이 일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여서 퇴사 하였으나 앞으로 어떤 IT 직종으로 나아 가여야 할지, 어떤 직종이 좀 유망한지 현직자 분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이직
#it
#진로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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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경력 이직 준비하는데 포폴이 필수일까요?
안녕하세요. 2년 10개월 정도 경력을 쌓고 퇴사 후 이직을 준비 중인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6개월은 첫 회사에서 재직한 뒤 그다음 회사로 이직한 뒤 2년 반을 다니다가 퇴사를 하게 되어 이번이 2번째 이직입니다. 첫 회사에서 이직 준비를 했을 당시에는 신입으로 이직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경력 이직을 준비하게 되면서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여 글을 적습니다. 변명같이 들리는 것을 저도 알지만, 회사를 다닐 당시 새벽이고 주말이고 불려나가면서 일했던 터라 따로 개인 프로젝트를 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밤샘도 많았고요. 건강이 무너지고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어 퇴사한 뒤에는 회복에 신경쓰면서 공부에도 손을 놓았더니 공백기는 1년이 넘었는데 따로 포폴로 쓸만한 무언가가 없네요. 깃허브도 아예 관리가 안된지 좀 되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주로 맡은 업무는 1. b2c 서비스 api 개발 2. 어드민 백오피스 개발 3. 신규 프로젝트 db 구축 및 설계 여기에 유지보수, 모니터링이나 운영 관련 업무를 주로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맡았던 프로젝트들이 적은 것은 아닌데 갯수만 많고 전부 동일한 성격의 서비스들이라 플랫폼만 다를뿐 사실상 그닥 차이가 없어서 경력기술서에 어떻게 써야할지도 애매합니다.. 경력기술서야 어떻게든 다듬어서 내면 되지만 포트폴리오가 너무 걱정입니다. 퇴사를 앞둔 당시에 기술블로그를 직접 만들어볼까 하고 백/프론트단까지 개발하다가 흐지부지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너무 만들다말아서 지금 보면 학부생 수준이라 생각되어 입사 지원 시에 제출하기 부끄럽습니다.. 이미 공백기가 1년이 넘은 상황에 제 나이도 30대이고 이제 재취업이 급한 시기라서 일단 포폴 없이 어떻게 경력기술서만 수정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멘토링을 받았을 때는 깃허브에 간단하게 crud 되어있는 프로젝트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어디서는 경력직이면 경력기술서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포폴용 프로젝트 뭐라도 쌓아서 같이 내는 게 좋을까요? 만들다 말았던 블로그라도 마저 마무리를 해야할지.. 근데 그러면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스스로 물경력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요새 부트캠프 출신 분들이나 비슷한 연차의 개발자분들을 보면 너무 저만 동떨어져 있는 것 같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 좋겠지만 채용시장은 어려운데 마음은 급하고... 면접을 보러가도 좋은 결과가 없으니 이전 회사보다 열악한 환경이라도 어디든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리고 요새 면접 분위기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을 많이 바란다던데, 면접장에서 많이 듣기도 했고요. 퇴사 사유와 공백기에 대한 질문 답변으로 건강 얘기를 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괜히 나약하다 생각하게 될까 봐 우려스러워 돌려서 얘기하고는 있는데 공백기에 개인 공부 외에 아무것도 안한 걸로 비치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푸념 섞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거리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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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CP 님의 새로운 답변
새내기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입니다. 일단 나이는 27살이고 작년에 8월부터 12월까지 어떤 협회해서 진행하는 4-5개월 짜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 때, 자바 언어를 처음 접했고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성격 좋고 실력 좋은 사람들 만나서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고(지식, 포트폴리오) 웹 백엔드에 대한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많은 것들은 얻을 수 있었으나, 제 포트폴리오나 실력이 당장 취업에 도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 개발자 필드가 전공자 혹은 꽤 실력 있는 사람들에게도 취업하기 어렵다고 익히 들었고요. 그래서 제 포트폴리오를 채우거나 실력을 더 향상시키고 취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것은 (1) 빠른 시일내에 국비 과정을 하나 추가로 듣거나 아니면 (2) 소규모 개인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3)인프런에서 스프링 관련된 강의를 구매해서 스프링의 이해도를 높이고 (3-1)개인프로젝트나 (3-2)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비지원을 들어서 팀프로젝트를 얻고 나오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현재 1번의 경우, 짧은 기간 내에 비슷한 과정을 더 듣는게 내키지 않아서 제일 후순위로 두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취준 기간을 1년 정도 잡고 있는데 어떤게 가장 나을까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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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고민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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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박종찬 님의 댓글 업데이트
비전공자 프론트엔드 신입 취업 조언 부탁드립니다..
28살 비전공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도약 준비중인 취준생입니다. 23년에 대학교 졸업 후 공간디자인 전공을 살려 인테리어 회사에 입사하여 인테리어 디자인&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사용하고 거주할 공간에 대해 설계를 진행하고 인간중심적인 디자인을 고안하는 과정 자체가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을 사용자가 보고 기뻐하고 실제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실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인테리어라는 직업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현실의 물리적인 제약으로 생각했던 설계가 불가능하기도 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진행했지만 실현이 불가능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때에 같은 과 친구를 통해 '부트캠프' 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공간디자인을 전공하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개발'이라는 분야에 대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더 시간이 늦기 전에 접어뒀던 꿈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니던 회사를 퇴사함과 동시에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해 교육원을 다니며 5개월 가량의 수업을 들으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워갔습니다. 교육원의 커리큘럼은 풀스택 과정이였지만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이 사용자 경험과 직결되어 있다는 부분이 제 이전 전공 경험과 실무 경험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과 동시에 제 성격과 잘 맞을 것 같아 프론트엔드 개발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HTML, CSS, Javascript, jquery, 리액트 배우고 팀 프로젝트에서 MySQL 과 MariaDB 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개인 포트폴리오인 랜딩페이지와 이력서를 작성해 1월 한달동안 공고를 찾아보며 지원하고 있는데 열람은 되지만 연락이 거의 오지 않는 상태여서 나에게서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어떤 부분에 더 노력을 쏟으면 좋을지 고민이 정말 많이 되고 선택지도 정말 많고,,조금 답답한 심정입니다. 얼른 실무에 뛰어들어 실무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지금도 늦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선배님들께 피드백을 받고싶어 질문 드립니다. 아래에는 랜딩페이지 링크입니다. 현실적인 팩트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https://jonggu-portfolio.vercel.app/
개발자
#프론트엔드
#비전공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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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삭제된 사용자 님의 새로운 답변
Pm,po,기획자가 되고싶습니다
현재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It계열에서 기획을 하고싶은데 유튜브에서는 대략적으로 개발자나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아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고 포폴로 도전을 하라고 하십니다. 나중에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쌓다가 (최소 2~3년) Pm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Pm으로써 역량으로는 1. 문제정의 2. 커뮤니케이션 3. 우선순위 선정 4. 데이터 분석 이라고하십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인데 적성이 맞을지 2. 지방사립대 출신도 대기업 pm이 될수있는지 3. 개발자 커리어를 쌓은 후 마케팅 대학원을 다닐생각인데 이게 도움이 되는일 일지? 4.pm 관련되서 커뮤니티나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있는 사이트가 있는가? 입니다.
PM/PO/기획자
#pm/po/기획
#개발자
#백엔드
#경력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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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대학생 4학년의 인생 및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에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고 현재 자바 백엔드를 지망하고 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굉장한 장문이고 한탄하고 부정적인 글이라 이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개발과 무관한 내용이 많지만 개발자 분들이 자기 계발을 좋아하시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제 진로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에 대한 고민과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하여 저의 과거에 대한 한탄과 후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저의 과거 가족과 관련된 인생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저는 경기도의 한 지역에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기에 빚걱정은 하지않고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때려부수곤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그 과정에서 아들 둘을 보호하느라 많이 맞고 계신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 중3때 맞아 죽을까봐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했다가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면 돈을 벌기회가 없어 그냥 경찰서까지가서 진술서만 쓰고 풀어준것도 기억이 나고 어머니와 제가 같이 가출해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 찜질방에서 자고 어렸을땐 엄마가 아는 사람의 집에 얹어서 잤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애들 보는 앞에서 대학가 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빠가 엄마를 팬 적이 있구요.. 그 첫 번째 기억이 불과 5살입니다. 그때 이후로도 성인이 되고나서도 아버지의 횡포는 계속되었고 3살 터울의 형이 그걸 닮아 어머니를 무시하고 저를 패고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을때마다 자격증 하나없이 들어간 전체 직원수가 5명인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영업을 뛰면서 불만을 토해내고 너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른다며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는 1년 다니고 퇴사하고 집에서 워드 프로세서를 따고 다시 잔소리 모드를 시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새해전에 싸웠다가 25살의 나이에 또 맞고 가출을 해서 10일 정도 친구 자취방에서 신세지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오직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집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의 잘못이겠지 라며 저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뭐라안할테니까 그냥 지내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너가 참아 학교졸업하면 괜찮아 형도 취업하고 밖에 나가 살겠지 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고등학교가면 공부하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대학교가면 밖에서 노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군대가면 집에 없으니까 괜찮겠지 취업하면 나가서 살겠지 라며 형을 감싸고 혼내지 않고 오히려 형에게 폭언을 듣고 살으셨습니다.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30살 이전에 자살할 것 같다고..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주변은 외동이 많고 가족끼리 여행가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말없이 여행 가주고 전화를 꼬박 1시간넘게 들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학창시절 이야기 입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인 만큼 저의 학창시절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때는 잘지냈지만 중학생때부터 힘들었습니다. 중학생때는 친구들과 완만하게 지냈지만 정작 오래사귈 친구를 찾지 못하였고 고등학생때는 남고를 들어가 1학년땐 적응을 잘못하였고 2학년부터는 초등학생때 소꿉친구가 아무의미없는 말을 지어내 배신을 하며 소문을 내고 본격적인 왕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학년때 점점 심해지더니 반에서는 아무도 저랑 말을 섞을려고 하지 않았고 3학년 부터는 그냥 인사만 하던 친구들도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학교 복도를 걸을때마다 앞담 및 뒷담을 당하며 수치심으로 학교생활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좋은 머리가 아니라 내신은 4점대 후반이 나오고 수능은 42358가 나오며 과탐이 폭망해서 재수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저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수험 생활을 더 연장할 자신이 없었고 수도권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새내기를 보낼수없었고 그대로 다음년도에 군대를 갔다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래도 착한 친구들을 만나 대학생활을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앞의 거리를 나가면 저를 왕따시킨 친구들을 만날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왜냐하면 집이 대학가에 있고 이 주변 친구들이라 마주치는 일이 없지 않았고 저의 왕따를 주도한 친구는 현재 같은 건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그에 따른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왕따를 당한 이유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고 사람과 대면하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살 여름방학에는 공장을 다녀서 75만원을 벌었고 전역하고 나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집 앞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간간히 친구 따라 물류알바를 다녔습니다. 군대에서도 폐급이었지만 귀엽다고 착하다는 이유로 혼나진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원래 조용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건 알았지만 일머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곡, 스키장, 놀이공원을 가보니 제가 운동신경도 없고 겁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자전거를 아직 까지도 못탑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자존감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더더욱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진로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네트워크 관련 학과로 입학했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전과로 소프트웨어학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코딩공부를 시작하고 동네 코딩 학원도 다니면서 전과하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c,c++,python,java순으로 간단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료구조를 공부하였고 사실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하였고 현재는 3.98/4.5 학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알고리즘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현재 따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점점 공부를 할수록 익숙해진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어렵고 자꾸 까먹고 내가 평생이걸 공부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있습니다. 코딩동아리도 없고 이끌어줄 선배도 없어 자꾸 답답하고 공부가 진전이 안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전공자들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 내가 바보인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ai에 관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며 주니어 개발자를 없애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현직자들도 이직이 어려워졌고 구조조정에 들어가 많은 인원이 해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 5년 이내에는 주니어 개발자가 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일자리가 절반 이상 없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재능있고 능력있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저는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도저히 제가 재능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저의 공부방식이 효율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개발자를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데이터나 ai에 가기에는 수학이 약하고 지금까지 고집부렸던 방향과 달라 그동안의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내년에 자바/스프링 국비지원을 다닐생각이였는데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다른것에 투자할 수 있는데 시간을 날리는 것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마침 오늘 저보다 공부를 한참못한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 수험기간끝에 인하대, 건국대,홍익대편입합격을 하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수험기간에 학원에 1000만원을 투자해서 붙었다고 너가 의지만 있다면 최소한 경기권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져 1000만원을 지원을 안해줄것같았고 저의 머리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가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실패하면 여기서 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빨리 취업해서 내년에는 집을 나오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생 예비군이 해체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아무런 지원이 없고 유사 전문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이 고민이 됩니다. 제가 또 회피하러 가는건지 아니면 도전을 해야하는건데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뻔뻔하게 부모님께 손벌리고 학원다니면서 편입준비 ( 다른학과로 갈거임, 현재 25살) 2. 정처기 준비하고 있는거 따고 국비지원다녀서 취업준비하기 3. 기타 정말 고민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진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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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프론트엔드 지망생. 한심하지만 길어진 공백. 잃어버린 공부 방향성. 조언이나 의견 부탁해도 될까요 ?
안녕하세요. 커리어리에서 자주 질문하면서 현직 개발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취준생입니다. 그 중엔 가끔 쓴소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부분들이 진심으로 제 고민거리에 대해 생각해주시는 거 같아 오히려 믿을만한 이야기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네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공부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듯 하여 현업 분들이나 저와 같은 취준생 위치에 있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국비를 수료 후 근 1년 가까이 개발에 손을 놓아 공백이 있습니다. 수료 후 5개월 정도는 만들어 진 협업 포폴로 이력서를 내면서 알고리즘 공부하고 간간히 그렇게 보냈구요. 그후 6~7개월 정도는 금전적인 문제로 공장,업체 단기알바 등을 하며 아예 공부에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구차한 변명이지만 별 수없죠. 후에 면접 기회가 생겨도 이 공백에 대한 답변은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을듯해요.) 아무튼 현재 다시 마음을 다잡고 배워왔던 것들을 복습하며 공부에 다시 전념하고 있습니다. 1~2달 전부터 쇼핑몰 프로젝트 하나를 만들고 있고요 (서버리스 서비스를 이용해서 db 연동하고 혼자 만들고 있습니다). 추가로 JS DeepDive 정독하면서 좀 중요하다 싶은 개념은 노션에 따로 정리해두고 다시 읽어보면서 눈에 익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면접 대비 질문들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마찬가지로 노션에 정리하고 있고요. 네트워크 부분을 정확히 짚고가고 싶어서 인프런에 속성정리된 네트워크 강의 정독했습니다. 추가로 제가 next.js 로 공부했는데 react 기반 프레임워크지만 react와는 또 사소한 여러 차이점이 있는 거 같아 (ex. 페이지 라우팅 방식, csr 과 ssr 등) 유데미에 근본강의로 불리는 강의 (redux 도 같이 배우는) 구매해서 듣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타입스크립트 강의를 완강했는데 그 때쯔음부터 뭔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스스로 불가피한 공백은 만들어 버렸지, 제대로 배포되는 프로젝트도 없지, 그렇다고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지 (아직 30은 아니지만 곧이라...)..이런 불안감들이 계속 머리속에 멤도니 잡생각이 많이 나고, 그러다보니 뭔가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확신이 안 섭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스스로에 대한 결핍이 좀 심해진것도 같구요. 며칠 전에 프로젝트 하다 z-Index 문제로 몇 시간을 chatgpt, 구글링을 하며 씨름하다 보니 아..css도 아직 모자란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풀강의로 잘 정리된 css 강의도 하나 들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css 생각하다보니 sass도 배워야 할 거 같고..그렇게 찾아보면 요즘 편리하게 tailwind 도 많이 쓴다는데 이것도 배워야겠지? ..막 그냥 바람결 제대로 만난 갈대마냥 막 흔들거려요. 글을 훑어보니 너무 제 감정에 치우쳐서 막 휘갈긴거 같네요. 긴 글 정독하기 싫은분들도 많으실 듯 하여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현재 국비 수료 후 공백이 1년 넘게 있으나, 그 공백기는 개인사정? (금전문제) 등의 이유로 딱히 개발부분에 있어 뭔가 월등히 노력한 부분을 어필할 게 없음 2. 제대로 배포되고 있는 프로젝트도 없는 상황에 현재는 쇼핑몰 개인 프로젝트 하나 하고 있음 (서버리스로 DB 연동, 개인 프로젝트) 3. 그 밖에 유데미의 react 핵심강의 듣고 있고, js deepDive 정독, 기술면접 대비 질문들을 노션에 정리하며 관련 개념들을 상기하며 공부 중 (알고리즘은 따로 공부 안하고 있습니다. 혹 이 부분 중요하다 생각되시면 의견부탁드립니다.) 4. 현재 목표는 올해 안에 최소 2개의 프로젝트를 배포과정까지 끝내고(1개는 가능하면 협업으로) 연말 쯤 부터 이력서 미친듯이 넣고자 함. (현재 최종목표는 중소기업입니다. 워라벨, 연봉 크게 안따지고 최소한 배우고 성장할 배경이 되는 기업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중소에 그런 기업이 별로 없겠지만요..) 뭘 더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 상황에 백엔드 공부하는 건 좀 어리석은 짓인가요? (백엔드 기반 지식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전 그 정도를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걍 개발자 때려쳐라. 넌 답없다. 같은 솔직발언도 괜찮습니다. 제가 우둔하고 고집머리는 쎄서 그런 말 들어도 쉽게 포기 못하는 성격이지만...모르죠. 여러 사람들이 같은 식의 답변을 한다면 또 되새겨서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고요. 지금이 갈림길인 거 같습니다. 마음을 제대로 다잡고 영끌하던지, 아니면 그러고싶지는 않지만 포기해야하는지)
개발자
#프론트엔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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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30대 중반 비전공자 개발자가 되기위해 공부하는것에 대하여 취업,진로방향 등 현직분들의 생각들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개발자가 되기위해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 비전공자/36세(만34세) 여자 입니다. 현재는 국비로 풀스택과정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주변에 개발자로 일을하고 있는 지인도 있고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도 계시는데요,본 업은 온라인쪽(B2C) 관련하여 일을 하다가 제 카테고리쪽이 늙어서도 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미래성이 보이지 않아 고민을 하던중 IT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다는 분의 추천으로 공부를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기전에 앞서 현직으로 일하고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지금 시작하기에는 늦은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현재 일을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진로 고민을 하면서 저에게는 어쨋든 무엇이든 배워서 다시 해야 된다는 생각이었고, 그 때 당시에는 미래에 대해 뭘 해야할지 하고싶은것이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해야겠는지를 모르겠었던 상태 였었어요. 그런 와중에 개발자를 추천을 받았던 것이었죠.. 경험주의 성격이라 부딫히지 않고 남말만 들으면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저에게는 좀 어려운것도 있고 제 생각엔 제가 좀 느린것 같기도 합니다. 그치만 포기하고싶지는 않아요. 조금씩 알아갈때 재미를 느끼긴 했으나 저에겐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여기서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제 상황과 비슷한 분도 계시는것 같고, 제 생각과 비슷한 분들이 꾀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제 상황에 대한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의 감정은 배제하고 자유롭게 편하게 댓글 달아주시면 독이되든 약이되든 달게 받겠습니다.아, 그리고 개발자가 되기위해 이런이런 기술은 알고 있거나 공부하면 더 도움되는게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겠습니다 :)
개발자
#30대개발자
#30대개발자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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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물경력이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경력 1년된 웹개발자입니다 물경력 안되려면 어떤 (성격)위주의 프로젝트를 하면 좋을까요? 전 SI 전자정부프레임워크나 스프링부트위주로 커리어를 쌓고싶습니다 이전회사에서 자체 프레임워크를 사용한 솔루션을 하고 이직해보니 크게 도움되는게 없던것같아 물경력이 안되도록 경력을 쌓는것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현재 sqld와 정보처리기사가 있는데 그외에 추천해주실만한 자격증이있을까요?
개발자
#물경력
#자바
#웹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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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문정동개발자 님의 답변 업데이트
면접에서 물어보는 갈등에 대해
안녕하세요. 개발자 취준생입니다. 지금까지 10차례정도 면접을 봤는데요 제가 모자라서 인지 아직도 취준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면접때 갈등이 일어나면 보통 어떻게 하는지를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평소 성격도 무던한 편이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오다 보니 누군가와 기억날만한 갈등을 겪은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 물음에 대한 대답도 얘기를 들어보고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한다는 등 애매모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차례 면접에서 떨어지다 보니 면접을 복기하면서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는데 보통 갈등이 일어나기전에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갈등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그 선택을 하는 삶을 살고있더라구요. 갈등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조금 손해를 보는것만으로 해결된다면 그 쪽으로 선택하는 편이구요. 일례로 이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팀의 매니저로 근무하다 퇴사예정 이었을때 인수인계를 모두 마친 마지막주에 일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인수인계도 모두 마친 상황이라 업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른부서에서 물류업무로 하루정도 급하게 지원을 한명 요청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연히 좀 고된일이었죠. 아무래도 저는 팀장이기 때문에 그냥 팀원을 보내면 되긴 했습니다. 요청한 부서에서도 당연히 팀원 한명을 요청했었구요. 팀원을 보내기엔 그 친구가 하루 자리를 비우게 되면 업무가 밀릴것도 있고 저는 업무가 딱히 없는것도 다 아는지라 이 상황에 팀원을 보내면 지원간 팀원 기분이 딱히 좋지도 않을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저는 하루 자리를 비워도 아무 상관없는 상황이라 제가 직접 지원을 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조금 보수적인 회사라 팀장이 잡무를 한다거나 이런걸 임원분들께서 지양하도록 지시해서 그런지 제가 좀 꼰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예를 들자면 팀프로젝트 발표자 선정을 할 때였습니다. 저는 개발과정에 많은 기여를 한 상태라 발표정도는 다른 사람이 했으면 싶었으나 다들 꺼려하는 분위기였고 발표도 가장 기여한부분이 많아 제가 하는게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것 같아서 제가 발표까지 했습니다. 개발자 면접관님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여러분들께서는 갈등해결방법에 대한 올바른 답변이 될 수 있을까요? 또 이러한 갈등해결방법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가 지원한다면 어떨것 같나요?
개발자
#면접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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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인의 성격과 협업 경험의 기회
안녕하세요 저는 백엔드 개발자를 지망하고 있는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올해 군전역 후 2학기 복학 예정입니다. 현재는 스프링과 JPA를 공부하고 있고, 개인프로젝트를 마친 상황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매우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다가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항상 성장하고 싶어하고, 발전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어서 공부는 꾸준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독서실에서 혼자 독학을 하면서 해왔기에 개발자로서 중요한 부분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외부 동아리와 홀라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스터디와 동아리를 신청했지만, 모두 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실력이 문제라고 생각하여 더욱 공부에 매진했던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개인프로젝트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개인프로젝트를 통해 간단한 쇼핑몰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과 OpenAI API를 이용한 간단한 추천 서비스 정도의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알고리즘은 solved ac 기준 골드 2입니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탈락의 경험으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계속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대학교 2학년으로 어리니까, 아직은 협업의 단계는 아니기에 CS나 자바 기초처럼 기본적인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는 게 맞을까요? 내향적인 성격과 1학년 당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학교에서는 한번도 활동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당연하게도 아는 사람이나 친구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학기에 복학을 해서 친구와 같이 협업을 해보는 노력을 해야 할까요? 내향적인 성격에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 거 같습니다.
개발자
#성격
#협업
#내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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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직무고민
현재 프론트엔드로 1년7개월째 일하고있는데 그중에서 퍼블리싱이 너무 적성에 안맞고 재미가없습니다. 백엔드쪽은 간단한 api작성은 해봤는데 물론 백엔드쪽도 제대로 경험해 보면 생각보다 안맞다고 느낄수도있지만 제성격상 하나를 깊게파는걸 좋아하다보니 백엔드쪽이 더맞지않을까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개발자
#직무전환
#프론트엔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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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경력이직 할 때 자소서 항목
경력이직할 때는 자소서나 이력서 어떻게 작성해야하나요..? 제가 신입으로만 지원을 해봐서 경력이직할 때 자소서나 이력서도 신입 이력서와 항목이 비슷하게 구성되는지 궁금합니다. (성장과정, 성격 장단점, 지원동기 & 포부 와 같은 항목) 포폴은 어떻게 작성해야할까요? 회사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어느 부분까지 오픈해서 보여줄 수 있는지 그 기준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경력기술서를 작성해야할까요..? 나름대로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감이 잘 안잡혀서..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질문해봅니다.. ㅠ 경력자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
#경력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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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새로운 답변
부트캠프 팀프로젝트에서 팀장을 하는 게 좋을까요?
QA에서 직무전환하려고 부트캠프 중입니다 프로젝트는 총 세 번이고, 제 성향 탓에 첫 프로젝트에서 팀장 역할을 거의 대신했습니다 기분 탓일 수 있지만, 그게 좋은 게 아닌 것 같아서 팔로워십을 기르는 차원에서 두 번째에는 팀장을 하지 말까 팀장을 하면서 더 부드러운 형태로 할까 고민 중인데요 신입을 뽑을 때 프로젝트 팀장 맡아본 사람을 얼마나 더 좋게 볼지 궁금합니다 저는 비개발자 출신이고 PM 성격의 업무를 수행해와서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관리 능력을 쌓아 어필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다가도, 유들유들 너스레가 마냥 좋지 않으면 독단적인 스타일의 지원자로 비춰지지 않을까? 세팅, 진행, 발표, 문서화 너무 열심히 하면 개발자 농도(?)가 낮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발자
#신입
#부트캠프
#프로젝트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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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허니 님의 새로운 답변
네이버 부스트캠프 노베이스로는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이번 8월에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원래 Flutter를 공부하면서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가, 네이티브 경험이 있어야 취업에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지원하여, 지금 활동중입니다. Kotlin을 베이스로 진행되는데, 제가 관련 지식이 아무것도 없어서, 학습이나 팀 과제를 진행할 때에 많이 벽을 느끼네요...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성격이 관련 스택이 노베이스인 상태로는 많이 힘든가요??
개발자
#네이버
#부스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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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마리아 님의 새로운 댓글
국비 백앤드 개발자 취업 관련 ㅠㅠ
안녕하세요. 전문대 it과를 다니다가 중퇴하였고(노베) 현재 국비 지원을 받으며 백앤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총 6개월의 과정 중 2개월째 수강중인 22살 학생입니다. 학원에서 강사님을 잘못만나 수업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학원에서는 (JAVA MYSQL HTML CSS JAVASCRIPT ) 를 배워 로그인 양식, 게시물 등록 등 폼을 만들고있습니다. ( 아직 미니프로젝트는 시작 안했습니다 ) 이 상황에서 8월안에 무조건 취업을 하고싶은데 .. 집에서 인프런 강의를 보며 (JAVA MYSQL SPRINGBOOT)타이핑하며 개념익히며 공부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만든후, 학원에서 추후에 할 미니 프로젝트까지 해서 회사에 이력서를 내도 되는지 현실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피드백을 얻고자 합니다 ㅠㅠ 또한 신입분들 개인프로젝트는 어느정도로 만들어야하는지, 잡코리아 말고 타사이트 추천도 궁금합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혼자 공부할때 무조건 이해되야지만 넘어가는 성격이라 (완벽을 추구해서) 다음 진도로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방향성도 함께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java
#취업
#백엔드개발
#spring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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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우열 님의 댓글 업데이트
함께 성장하자는 기업에서 신입의 역할
제목을 짓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저는 이제 입사 한달차 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입니다. 회사는 나름 그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개발팀이 없어 이번에 새로 개발팀을 꾸리게 되었고 개발팀만으로 본다면 완전한 스타트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개발팀은 4명의 인원으로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한 사람들이 모여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지인 찬스) 백엔드 3명, 프론트엔드 1명으로 저 혼자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력이 제각각이구요. 회사에서도 저희를 뽑을 때 실력이 아닌 의지와 열정만으로 믿고 채용을 했습니다. 저도 엄청난 실력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력이 제각각이다 보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중에 잘하는 축에 속했구요. 그렇다보니 계획한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저도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백엔드 한 분을 거의 전담마크해서 제 커리어와 지식을 바탕으로 백엔드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디자이너 한 명을 채용해서 UI/UX 디자인을 요구하는데 아예 경험이 없는 분을 채용해 프론트엔드인 제가 그 분까지 가르쳐야 하는 처지입니다.. 임원진, 팀장님도 '잘 가르쳐라'라고만 하시지 실상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너가 잘하니 개발팀 팀장의 역할을 주겠다고 하셨지만 그마저도 오피셜로 정해진건지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 분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있는 것 같으나 제가 보기엔 디자인 감각은 없었고 UI/UX를 가르치면 배워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채용했다지만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나이가 매우 어리며 사회생활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기업에 온 가장 큰 이유는 0에서 부터 100을 만들어 서비스를 오픈할거라는 기대가 제일 컸었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적은 연봉으로도 참고 한 번 다녀보자라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물론 저도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누굴 가르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열정이 없는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니 회의감이 크게 오네요.. 유튜브 강의를 들으라고 알려줘도 자막도 없이 이어폰도 끼지 않은 채 10분짜리 영상을 3분만에 보고 꺼버린다던가..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많이 꺾이네요..ㅎㅎ 내 열정을 죽여가면서 회사에 다녀야 하는건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연봉을 올려준다고 하면 다녀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서 연봉 협상을 요구해야 하는건지.. 현직자분들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신입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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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Choonholic 님의 새로운 답변
코딩에 흥미를 느끼지만 다른길을 찾아야할지
개발자를 꿈꾸고있는 25여자입니다 경영 전공 대학을 마치고 개발자가 되기위해 국비지원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수업을 들을때도 과제를 할때도 코딩을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은 든적이 없습니다. 어려운 에러를 끝내 풀어낼때 성취감, 희열이 들기도하고 어떨땐 코드를 짜는게 재미있기도 합니다. 코딩이 적성에 맞는것 같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다시금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직군이 남자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학원에서도 남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친해지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ㅜㅜ 같은 팀 남자분들이 남자분들끼리는 친하지만 저를 조금 불편해 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쉬는시간마다 담배피러 나가고, 저랑은 이야기를 할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이렇게 된것 같은데 (다들 착하시지만) 가끔 제가 무시당하는것 같기도하고 소외감이들어 심적으로 자꾸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이게 학원에서만 문제가 되는것이 아닌 취업을 했을때에도 분위기가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해서 팀원들에게 더 살갑게 대하고 말을 많이 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만큼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요새는 이 길이 내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취직해서도 일때문이 아닌 이런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면 어쩌나 하구요.. 현업에서 여자 개발자로 일하기 위해서는 성격을 더 털털하게 고쳐야할까요 아님 정말 다른길을 찾아봐야할까요..ㅜ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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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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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컴퓨터공학생 게임개발 진로 질문
—두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복학하자마자 정보통신공학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전과한 학생입니다. 학년은 2학이고요. 게임개발에 흥미가 생겨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성격상 게임 개발의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끝까지 참고 공부를 할거 같습니다. 일단 제가 여기 Q&A를 찾아보며 알아본 정보로는 게임 엔진에는 Unity엔진과 Unreal엔진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이 엔진은 각각 C#과 C++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체 엔진같은 경우는 C++을 기반으로 만드는 것도요.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전과생으로 프로그래밍언어는 현재 고등학교시절 python을 잠깐 배웠던 것을 기반으로 C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객체지향,자료구조,확률과통계 를 현재 배우고 있으며 각각 C#, C, Python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언어당 문법만 깨작깨작 알고있습니다. 앞으로 학교생활과 병행을 하며 남는 시간에 게임 개발과 관련된 공부를 개인적으로 할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계획에 대한 피드백과 기타 여러 질문들 모아서 여쭈어 볼려고 합니다. ——질문 용지——- 1. 공부 계획 현재 저는 학교 과목 외에 C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끝내고 C#을 공부할지 C++을 공부할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동시에 공부하는 것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2.기타 과목 나중에 엔진에 대해 공부를 할때 DX도 공부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DX에 대한 자료들이 대부분 영어를 알면 보다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게임 개발에서 기하, 백터 등 수학을 알면 보다 쾌적한 개발이 가능해진다고 본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둘을 프로그래밍 언어와 공부를 하며 같이 하게 될 거 같은데 개발자 선배님은 어떻게 시간을 쪼개서 프로그래밍과 기타 과목을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그 외 지금은 비록 학년이 낮지만 나중에 올라가서 트랙을 정할텐데 정보보안, AI, 사물인터넷 이 셋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나중에 게임 개발을 했을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다른 여러 언어들고 까먹지 않고 계속 알아두는게 좋을까요?? ————————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게임개발
#게임
#개발자_진로
#게임_개발자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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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정환 님의 답변 업데이트
제가 개발자를 해도 되는걸까요?
저는 개발자가 가진 '높은 연봉을 바랄 수 있는 가능성'에 혹해서 뛰어든 비전공자입니다. 국비교육 6개월 받았습니다. 수료증 받은지 2년 다 되어 가고요, 그동안 어영부영 알바만 전전하다 최근 들어 교재와 인강을 통해 자바부터 다시 공부 중입니다. 무엇이 되고싶은지도 일찌감치 정했놓았습니다. 백엔드로 시작해서 서버관리/DBA 직종으로 가겠다는 아주 느슨하고 대책 없는 계획이지만.. 나름 2년 전 국비 교육 받기 전 부터 생각했던 사안입니다. 그러나 저에겐 비전이 없습니다. 개발자가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함도 부족하고, 개발을 즐기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프로젝트도 당연히 없고요.. 개발자라면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코딩 삼매경이어야 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자신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생각으로 개발자가 되셨나요?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으신가요? 어떤 노력을 하고계시나요? 저 같은 성격도 개발자로서 자리잡을 수 있나요? 이 쯤에서 손 떼는게 맞을까요? 나이는 아직 20대 중반입니다.
개발자
#취업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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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JSON 님의 새로운 답변
비전공자) 취업하기 위한 공부계획 관련해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웹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약 2~3년의 기간을 두고 웹 개발자( 프론트엔드 ) 로 취업하기 위해 유튜브에 올라온 몇 가지 로드맵을 참고해보면서 계획을 짜봤는데 들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학은제로 학점만 따놓은 비전공자입니다 그래서 군복무가 끝나고 25년도부터 방통대 3학년으로 편입해서 학위를 딸 계획입니다 ( 목적 : 고졸꼬리표도 때고 취업 문턱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 ) 방통대에 편입한 뒤에도 짜놓은 계획대로 계속 공부하면서 졸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방통대 졸업이 어렵다고 하니 취업에 필요한 공부까지 같이하기 위해서 27년도까지 취업을 해보자라는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도움받고 싶은 부분은 앞으로의 제 계획에 대한 질문과 조언 입니다 ( 아는게 거의 없어서 중요한게 빠졌거나 비효율적인 계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으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어떤 유튜브 로드맵을 참고하였는데 파이썬 또는 c언어로 먼저 시작하고 어느정도 공부한 뒤에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는 제 목표인 프론트 엔드에 맞게 CS 공부 하면서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병행 -> 리엑트 등 공부하면서 나만의 프로젝트 만들기 병행 이런 식으로 짜봤는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파이썬으로 시작하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어느정도 공부하고 나서 프론트에 필요한 것들을 손대는게 더 효율적인지 아니면 html, css, js 를 먼저해서 최대한 깊이 있게 공부하고 리엑트에 넘어가면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CS 지식 등을 건드리면서 공부를 시작해 나가는게 더 효율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둘다 효율 따질거 없이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일 수도 있고 둘 다 별로 안좋은 계획일 수도 있기에 이렇게 긴 글 써가면서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는 막연하게 공부해나가는 상황을 너무 무서워하는 성격이라서 앞으로 긴 시간을 투자해 나갈텐데 누군가가 제 앞으로의 계획에 확신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질문 드립니다 제 상황 (고졸이라서 25년도 방통대 편입 예정, 27년도까지 취업하는 것을 목표함 ) 을 참고 해주시고 프론트엔드라는 목표에 맞게 계획을 짠다면 어떤 순서와 어떤 부분을 특히 중요하게 여기면서 공부해 나갈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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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웹개발 앱개발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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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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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경력직 개발자 이직 or 존버 의 선택 ?
이런 질문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나 답답한 마음이 있어 적어봅니다. 저는 15년차 자바 개발자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가 설립된지 얼마 안되 입사하여 약 8년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 파견도 많이 가고 개발리더도 많이 해서 애정이 가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작년 말쯤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너무 모든 것을 맡고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해결하려던게 문제였나봅니다. 당시 개발 팀장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하는 프로젝트에 인원 분배 및 저의 리딩 부족으로 많은 인력이 소모되고 점점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해외 출장 갔다온 다음날 대표님이 팀을 해체하고 저를 사업부서로 이동시키셨습니다. 그당시만해도 굉장히 억울하면서도 자괴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잘 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충격의 여파로 멘탈이 반이상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하던 프로젝트는 마무리를 해야하기에 열심히 한다고 햇는데 동일한 문제가 또 발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프로젝트에서 배제가 되어지고 지금은 서포트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현 부서 팀장님과 면담도 했습니다. 제 마음은 어떻냐고... 저는 그래도 애정이 가는 회사이기에 남고 싶지만, 또 같은 실수할까봐 두렵고, 그렇다고 옮기자니 지금 이 경력으로 가서 적응을 잘할까 걱정입니다. 솔직히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생 직장은 없다고 하지만 어찌해야할지 ... 푸념 및 고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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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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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aigoia 님의 댓글 업데이트
역할 없는 신입 개발자, 물경력이 될까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입사한 지 1년 정도 지난 신입 개발자입니다. 개발자로 들어왔는데 간단한 코드 작업이나 유지보수는 커녕 하루종일 기술 리서치만 하고 있습니다..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개발하고 싶다고 어필도 해보고 개발 작업을 찾아서 해봐도 아직 제가 못 미더운건지, 제 퍼포먼스가 부족한 건 지 사수 개발자님이 혼자서 저와 관련된 모든 보고를 하셔서 저에게 업무가 내려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일도 없어서 매일 멍때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현타를 느끼는게 일상입니다. 이제는 무기력증까지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음같아선 차라리 혼나도 괜찮으니까 마구 굴러보고싶은데,, 회사 구조와 팀원들 성격 상 그렇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직하려고 해도 배운게 없는 것 같고 쓸 프로젝트도 없어서 그냥 막막합니다.. 무기력해져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회사에서도 그러면 안되지만 동태눈깔로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퇴사하고, 각 잡고 포폴 준비하고 싶은데 현실적인 금전 문제 때문에 막상 결정하기 어렵네요.. 회사와 이직준비를 병행하려고 해도 시간적인 부분이나 체력 부분이 받쳐주질 않습니다 ㅠㅜ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배님들의 값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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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물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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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최윤석 님의 답변 업데이트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물경력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회사 재직 2년 3개월된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2년이 좀 넘은 회사 생활을 하면 많은걸 배우지 못 한거 같아 불안합니다. 현재 경력 시장에 제 실력이 어느 정도 위치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한 업무로는 1. 단일 페이지 성격의 서비스 유지/보수 및 nextjs로 프레임 워크 변경 (k8s 환경 기반으로 구축) 2. 사내 관리자 시스템 구축(2가지) - react 3. 공통 디자인 시스템 구축 및 관련 관리자 구축 - react 물론 위 업무들을 통해 배움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 복잡힌 서비스를 통해 경험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도 듭니다 현재 이런 불안감으로 언어 및 프레임 워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경력 이직 시에 회사에서 했던 업무만으로 어필을 할 수 있을지 경쟁력이 있는 것인지 판단이 안 섭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요구하는 능력이 증가할거 같아 계속해서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경쟁력이 없다면 업무 외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요. 보통 주니어 개발자에게 회사마다 기대하는 바가 어느 수준까지인지도 파악이 안 됩니다. 또한 경력 이직을 할 때 다들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결론은 1. 주니어 3년차 개발자에서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 2. 현재 저의 경쟁력 3. 본인의 수준을 잘 파악할 수 있는 법 4. 사이드 프로젝트의 필요성 고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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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이직준비
#프론트엔드
#공부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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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백승훈 님의 답변 업데이트
학사편입을 해야할지 부트캠프 이후 취업을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제 상태는 25세, 군필, 곧 학점은행제 컴공 학사학위 취득예정입니다. (이미 학점은행제를 지속하고 있는 업체가 있으며 옮길생각 없습니다. 광고성 댓글 정말 죄송하지만 달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하루정도 구글링을 계속하며 학사편입을 해야할지 부트캠프로 가야할지 답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편입공부 노베이스, 프로그래밍 언어 또한 노베이스입니다. 찾아보는 동안 많은 글을 읽어봤지만 어디서는 학력이 중요하다.편입하는 것이 옳다. 아니다 개발업무는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 편입공부할 시간에 개발자역량을 더 쌓는것이 좋다. 고 합니다. 물론 제 상황과 제 성격에 따라 답은 나누어 지겠지요. 하지만 현업에 계신 분들의 객관적인 판단과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질문글을 작성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에도 물어봤지만 대부분의 답변이 논점을 흐리는 학점은행제 광고성 댓글만 달리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디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편입
#학사편입
#부트캠프
#취업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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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오동재 님의 질문 업데이트
대학교 4학년, 반복적인 CRUD 프로젝트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 4학년 컴퓨터공학과 학생입니다. 진로는 java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취업을 앞두고 많은 고민과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개발을 잘하는 것과 취직을 잘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취직을 하는 데에 필요하다는 것들, 예를 들면 블로그, 깃허브, 다양한 프로젝트, 알고리즘 공부, 기술 면접 등을 하나 둘 챙기다 보면 방향성을 잃고 집중이 분산되는 느낌이 듭니다. 또 공부를 하다가도 또래 다른 친구들이 저는 모르는 새로운 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것을 보면 제가 하던 것을 멈추고 '저것부터 해야 하나..?' 하는 조급함도 들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웹 개발 프로젝트는 대략 4~5개 정도 진행을 했는데 처음 한 두개 했을 때는 뿌듯함도 느끼고 방향성도 잡히는 듯 했는데 뒤로 갈수록 반복적인 CRUD 코드를 작성하고만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막상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은 어렵고 복잡한 최신 기술 같은 것이 아니라 결국 기본적인 CRUD 코드 작성과 Open API 연동, 소셜 로그인 구현의 반복이었습니다. 대학생 프로젝트 레벨에서는 인프라 또한 간단한 CI/CD 파이프라인 구축과 기껏해야 Nginx나 AWS의 기본적인 설정 이상으로는 무엇이 더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래도 보수적인 성격이라 이미 잘 돌아가는 코드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으면 그 방법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또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현재는 java, cs, 데이터베이스, spring 공부를 중점적으로 하는 편이고 제 스스로가 지금은 새로운 기술을 쫓기보다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야 할 단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요즘 들어 취업 시기가 다가오고 취업에 필요한 요건들을 하나 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제가 하고 있는 공부에 의심이 듭니다. 새로운 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것도 능력인 것이 맞는 것 같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지원 자격이나 요건을 보면 MSA, kubernetes 같은 기술을 자격으로 거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냥 갈피를 잃은 것 같습니다. 취직을 위해서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고 부끄럽지 않은 프로젝트를 이력서에 쓰려면 어떤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보수는 적어도 좋으니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 회사에 가고 싶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개발자
#kubernetes
#spring-boot
#aws
#msa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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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성진 님의 질문 업데이트
컴콩과 3학년 올라가는 학부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컴공과 학부생입니다. 제 심정과 고민에 대한 방향성 그리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의 대학생활동안 배운건 C, C++, 파이썬, 자바의 기초를 배웠었습니다(1학년때는 교양수업 위주로 들어서 제외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언어를 배우면서 자바가 좀 더 저한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바관련 전공 성적도 좋게 나왔었고 재미가 있다보니 자바스크립트로 저만의 크롬 앱(테마)도 만들어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게임에 빠지게 되고 2학년 2학기 성적은 처참했고 또 한건 없어서 계속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만 하루하루 받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신차리고 다시 열심히 해보고자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예 코딩을 안한건 아니라 조금이라도 백준에서 자바로 단계별 문제를 계속 풀고 있습니다. 저는 자바백엔드 쪽으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와 좀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하는지 또 프로젝트를 추천하신다면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제 성격이 소극적이라 아는 동기와 선배분들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발자
#자바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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