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 흔꽃샴 님의 질문
데이터분석가는 개발자처럼 야근이 많나요..?
데이터분석가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개발도 재미있지만, 야근이 정말 싫어서 그나마 나을것같은 데이터분석가를 진로로 정했습니다. 1) 분석가는 야근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어딜가나 어쩔 수 없는 한두번의 추가근무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잦은 야근은 힘들것같네요. 2)포트폴리오를 어쩧게 짜야할 지 고민입니다ㅠ (사이언티스트× 분석가○) 또, sql,데이터분석, 퍼널분석,tableau 정도만 알고있는데 또 공부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PM/PO/기획자
#데이터-분석가
#마케팅
#야근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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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하기 싫은 개발자의 이직고민
개발자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가 커서 그저 한 고비 넘겼다는 잠깐의 안도감밖에 없지만요. 동료들보다 퍼포먼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매번 빠트리는게 많아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도 오류는 늘 메모 밖에서 이뤄지니 내가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맞나 싶어 늘 회의감이 듭니다. 심지어 잘하는 신입이 더 업무파악이 빠를 때도 있어요. 손이 빠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도 아니다보니 반복하는 업무를 만나면 반가울 지경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아니니까요. 남들만큼 하려면 저는 배의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밥먹듯이 야근도 해봤고 노력도 해봤는데 글쎄요. 그렇게 3년이 지났네요. 3년은 버텨보라고 해서 버텨봤는데 이제 버틸만큼 버텨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회사의 업무강도, 업무난이도가 쎄냐고 물으시면 아니요. 오히려 자사 툴&자사 솔루션이라 상대적으로 업무난이도는 낮습니다. 제가 3년이나 버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강도도 낮아서 바쁠때 야근 몇번하는 정도고요. 심지어 개발팀에서 너무 힘들어 운영팀으로 온건데도 그렇네요. 개발팀에 있을때는 가끔 정신과 약 먹으면서 버텼으니까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 정말 상태가 안좋았구나 체감이 듭니다. 그래도 운영팀와서 괜찮아진거면 된거 아니냐 하지만 아니요. 새로운 문제가 터지면 머리에 피가 싹 빠지듯 정신이 확 차려지면서 스트레스 받고 시작하는건 변함없더라고요. 확실한건 남들보다 이런 문제에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스터디도 하고 이직준비도 치열하게 하면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데 저는 하루 버텨 하루 사는걸로도 벅찹니다. 아마 개발업무를 하면서 성취가 없는 상태로 계속 굴려지다보니 그냥 이걸로도 벅찬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계속 살수는 없잖아요. 여기 있다가는 일 못하는 부장님이 밑에 대리,사원들한테 업무 넘기는 꼴이 될 것만 같아 이직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인사는 잘하고 다니니 윗 사람들은 좋게 봐주시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사수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괴롭습니다. 저도 자기 밥그릇은 챙기는 사람은 되고 싶습니다. 문제는 어디로 가느냐 인데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QA도 고민해보고, BI도 지금하는 업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복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BI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QA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커리어가 아깝다고 하나같이 말리네요. QA, BI말고도 상대적으로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분야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JAVA,JS 기반 웹솔루션 개발자입니다.
개발자
#이직
#경력이직
#개발자_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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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4년차 개발자 연봉 협상 및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4년차 웹 백엔드 개발자로 근무 중이며, 연봉은 3,200만 원(금년도 연봉 협상 전)입니다. 회사 규모는 10인 미만이며, 현재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곧 연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데, 적정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3,600만 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을 따르는 편이었습니다. 현재 회사 규모와 제 경력을 고려했을 때, 4년 차 백엔드 개발자의 적정 연봉이 어느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만족할 만한 연봉이 책정되지 않는다면 이직도 고민 중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상여금도 많이 받았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도 크지 않아 낮은 연봉과 잦은 야근에도 계속 다니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이직에 대한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 1.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없음 - 입사 당시 스타트업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사수가 없었고, 독학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개발이 재미있어 취미로 공부하며 배우고 있지만, 회사 내에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 현재 백엔드 개발자는 저 혼자이며, 나머지 팀원 두 명은 신입급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앞으로 신규 채용이 이루어지더라도 신입 개발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계속해서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게 될 것 같아 고민입니다. 2. 전문 인력 부재 - 기획, QA, 디자이너와 같은 전문 인력이 없으며, 기획과 디자인을 대표님께서 직접 맡고 계십니다(참고로 이전에 개발자셨습니다). - 저는 다른 회사에서 근무해 본 경험이 없어 잘 모르지만, 그때그때 PPT로 전달해 주시는 기획 자료를 볼 때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물론 워낙 많은 일을 맡고 계시기에 이해는 합니다) - 현재 개발 프로세스는 디자인이 나오면 제가 DB 모델 설계, 비즈니스 로직 및 예외 케이스 정의하여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개발 방식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현타가 너무 많이 와서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혹시 요즘 개발자 취업 시장이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연봉
#이직
#경력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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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CP 님의 답변 업데이트
보통 신입 개발자에게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바랄까요?
일한지는 이제 한달정도 되가는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제가 목표가 그다지 높진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시장상황속에서 나름 만족할만한 곳에 취업도 했고요 현재 일하는 것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상태가 괜찮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우선 처음부터 거의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되게 되었는데요 자바 스프링부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어느정도 다른분이 세팅해주신 코드스타일을 보고 따라가고는 있으나 따로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라는 것 등은 듣지 못했습니다. 제가 담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한 정도의 컨펌을 받아가며 제가 설계하고 제가 기능을 구현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의문을 느끼는 점은 이 부분입니다. 실무에 들어가기 전에는 제가 비록 학점도 좋진 않고 개발경험과 코딩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나, 그래도 개발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이나 코딩실력이 나쁘지는 않은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우선 생각보다 기획문서들이 불친절하여 기획의 온전한 이해도 난이도가 너무 높게 느껴지고, 사수분이나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질문을 잘 받아주시기는 하나 해당 내용들에 대하여 쉽다는 분위기로 말씀하셔서 저에게 어느정도를 기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프로젝트 상황도 급박하여 제가 제대로 제 몫을 못해내면 큰일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야근도 하면서 따라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갈길이 먼 것처럼 느껴집니다 신입 개발자로써 어떤 자세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그리고 경력자분들은 신입에게 어느정도의 역량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개발자
#자바
#백엔드
#스프링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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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이승환(Ethan)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론트엔드 공부 및 취업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목표인 취준생입니다. 작년에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취업준비를 했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식기를 가졌다가 다시 취업 준비중입니다. 반년의 공백기 탓에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하고 공부해야할지가 막막하고 이력서에 넣을 팀프로젝트 부족하다는 점이 고민입니다. 현재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는 작년 부트캠프 때 진행했던 2개가 전부입니다. 기간도 오래되었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프로젝트라 이력서에 쓸 수 없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국비로 부트캠프를 하나 더 다녀야 할지, 사이드프로젝트를 구해서 진행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혹은 이미 늦었으니 발을 빼야하는 걸까요? 개발을 좋아하고 해결하는 것은 참 좋아합니다. 부트캠프 시절과 한 달이란 짧은 인턴시절에도 자발적으로 남아서 야근도 하고 공부를 할 정도로 좋아했었습니다.하지만 비전공자에 요즘 취업문턱이 너무 높다고 하니, 20대 후반이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도 될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개발자
#취업
#프론트엔드-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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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현재 직장대로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3년동안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개발자로 취직하긴했지만 이게 개발자로서의 옳은 커리어로 가고있는것이 맞나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 회사의 특징은 복지수준도 괜찮고 야근도 필수도 아니지만, si/sm기반의 이커머스 고객사의 개발수주를 요청받아서 인력투입을 하는 형식으로 개발을 하는데 문제는 2000년대 초반 혹은 1990년대 후반 정도되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프론트기술과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만 5버전도 되지않는것으로 개발되어있는 회사솔루션을 이용하여 오로지 똑같은 솔루션으로만 이커머스 고객사의 수주를 받고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론트쪽은 비슷하게만들어진 화면단을 복붙하는 수준이고 나아가봤자 css추가정도이며, 스프링에서의 개발은 화면단에서 던져주는 데이터들을 받아서 for문으로 돌려서 쿼리문에서 거의 모든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수준입니다... 쿼리문을 굉장히 길게짜기 때문에 쿼리문 하나는 정말 잘할 자신이 있지만, 문제는 개발자로서의 기술 스택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커머스 업계의 상품, 주문, 배송과 같이 도메인 지식이 거의 업무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도메인 지식을 오로지 같은 오래된 기술로만 녹여내는 업무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백엔드로서의 개발자가 제가 정말 하고자하는 일이지만 회사에선 근 1년동안은 프론트 관련업무만 그것도 요즘 쓰는 기술도 아닌 구시대 프론트 기술로 업무를 받아서 하고있다는게 제일 큽니다.(소위, 물경력이라고 하지요) 3년차기때문에 제가 개발자로서의 옳은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적어도 다른 개발사보다 지금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기술이 많이 떨어진다는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잘못이 아니라 저의 커리어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다음 이직회사를 이커머스 관련 업계 회사라면 당연히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제가 바라는 회사는 자사 솔루션을 개발해나가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도 경험하면서 적용하여 단순히 회사에서 일 잘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로서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제가 이 회사에 정년까지 다닐게 아니라면 이직을 하는것이 옳은길일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개발자라는 직업이 한 업계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되면, 도메인지식이 주업무를 이루고 기술적인것은 뒤쳐지더라도 따로 개발공부를 하여 연차를 쌓아나가며 이직을 하는것이 정석인 직업인걸까요? 현직자분들의 의견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발자
#이직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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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백엔드 이직 고민 및 질문
곧 만 2년이 되는 현직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신입으로 들어온 회사에서 쭉 있었는데, 성장은 커녕 퇴화 한 것 같아서 요즘 들어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들어올때는 프론트,백 영역 상관 없이 다 맛볼 수 있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하나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요 회사가.. 프로그램 하나를 개발 해 놓고 몇년 동안 우러먹고 개선하거나 새로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 전혀 없이 sm만 하려하고..그대로 또 팔아먹고 그렇다고 sm 양도 적지 않아 거의 매일같이 야근은 야근대로 하는데 하던 것만 하고(프로그램 수정도 있지만.. 로그보고 데이터 조작 같은게 대부분 ㅠ ) 연차도 자유롭지 못 해서 다니면서 다른곳 면접을 볼 수도 없고 ㅠ 그래서 고민이있는데요 당장 퇴사를 하고 바로 아무데나 되는 곳으로 이직을 하고나서 또 다른 곳을 준비할지, 몇달(3~6개월)이라도 더 다니면서 제대로 준비를 하고나서 퇴사 후 아에 괜찮은 곳으로 갈지 고민이되네요. 그리고 이직 준비를 하면서 기술 스택을 더 쌓고싶은데..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방향성을 못 잡겠어서 인강이라도 알아보고있는데.. 패스트캠퍼스 같은 곳에서 '10개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백엔드 웹개발(Java/Spring)' 이런식으로 패키지로 팔아서 여러 프로젝트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아보이긴 하던데 검색해보니 부정적인 의견들도 몇개 보여서요. 이런 강의는 별로일까요? 아니면 따로 추천하시는 강의들이 있으실까요? 주변에 기술 관련해서 물어 볼 사람도 없고 아는게 없어서 질문남겨요 😥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강의추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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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프론트엔드 취업에 대해 너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6살이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신입 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나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이전에는 물류 분야에서 4년간 근무했지만, 프론트엔드 개발 직무에 대해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를 통해 독학을 시작했고, 점점 흥미를 느껴 학원에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회사의 잦은 야근으로 인해 학원 수업을 자주 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그러다 국비 지원 학원을 알게 되어 많은 고민 끝에 퇴사 후 작년에 학원을 수료했습니다. 하지만 수료 후에도 제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 1년 동안 독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던 중 나이에 대한 걱정 때문에 불안함과 조급함이 생기기도 하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는 확고하지만 나이 때문에 포기해야될까요?
개발자
#프론트엔드
#취업
#나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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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6개월 차 미래의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PHP개발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전공, 6개월 학원다녀 운좋게 취업한 PHP7.x codeigniter 3.x 버전으로 조그마한 웹 에이전시 회사다니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현재 진행한 프로젝트는 작은 프로젝트들까지 합쳐 1X개 정도를 진행하였는데 1~3개월 차에는 단순 CRUD하는 정도의 자그마한 프로젝트에서는 정말 잘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여기서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10시가 되던 12시가 되던 늘 실력을 먼저 키워야지 하며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 자신이 나태해졌고 API를 10개 정도 연동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정말 헐떡이면서 진행하였습니다. (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로그인 API는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 토큰방식을 사용하지도 못하였고 단지 들려온 값이 암호화된 아이디를 저장해 해당 값이 있으면 user로 로그인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프레임워크를 사용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MVC를 지키지 못하고 더티코드로 진행하였습니다. ) 특히 결제 API에 대해서는 (은행사 X 카드사입니다.) 끝끝내 마무리하지 못해 시니어 개발자 분에게 맡긴 후 돌아섰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제가 너무 부족하단 걸 깨달았고 초반에 비해 정말 많이 나태해졌구나..란 걸 중요하게 깨달았고 공부를 진행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고, 도대체 어떤 공부를 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껴 질문 남겨봅니다. PHP, CI개발자로서 현재 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되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될지 감이 안 잡힙니다... 두서없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안타까운 후배 한 명 살려주시는 마음으로 주니어 때 어떤 식으로 공부하셔서 시니어까지 되셨는지 알려주시면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고민
#걱정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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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자 선배들의 조언을 구합니다(번아웃?)
안녕하세요. 제 스스로를 시니어 개발자라고 칭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밥값 정도는 하고 있는 5년차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18살) 국비 지원 학원 수료하고 바로 19년도 말에 바로 SI회사에 취업했습니다. 3년 근속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1달간 휴식 후(개인 사정이 있어 편히 쉬지는 못했습니다.) 이직했습니다. 이직 시점인 23년도 5월부터 현재까지 더 바쁘면 바빴지, 덜 바빴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직장 규모가 전 직장보다 작아 인력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제게 업무가 추가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메인 프로젝트 진행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같이 진행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프로젝트라 새벽까지 작업하는 일 또한 다반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실제로 짧은 시간 내에 전 직장의 3년보다 배는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점점 드는 생각은 너무 일만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고졸이기 때문에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고, 더 전문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어린 나이를 최대한 장점으로 이용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는 자격증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 일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할지 자꾸만 고민이 되어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반 년간 평일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이고, 운동은 고사하고 집안일 할 정신도 없습니다. 물론 의지가 있다면 하겠지만 전 그만한 집념은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체력이 줄어드는 것도 점점 체감이 되고, 누적된 피로 덕에 휴일은 개인 시간을 보내기는 커녕 잠만 자는 요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퇴사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저희 팀장님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들 고생하고, 다들 야근하고, 다들 주말 출근하는 마당에 경력, 그리고 나이 마저도 어린 제가 너무 골골대는 거 아닌가 싶어 자존심도 상하고 나약한가 의심도 듭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인 분들이 보셨을 때는 이런 제 생각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또 나의 일이었으면 어떻게 헤쳐나갔을 것인지 공유해주세요. 정말 정말 쉬고 싶습니다. 개발자가 다 이런 삶을 사나요? 추가로 5년차 백엔드 개발자 연봉이 3900인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연봉 인상은 입사 시기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져서 이직했을 때 연봉 그대로네요. 업무 강도에 비해 적다는 생각이 들어 갈수록 더 힘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개발자
#번아웃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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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정창권 님의 새로운 답변
중견 신입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어렵게 취준을 해서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AI개발자 입니다. 이직 관련 고민 때문에 글 남 남깁니다. - 현재 중견 건설 연구소(it회사 아님, 개발자는 100명 있음) 야근 없음, 그만큼 성장도 없음 개발 로드맵 없음, 사내프로그램 개발이라 돌아가기만 하면 됨 사수 없음 연봉은 초봉치곤 괜찮음 - 이직 코스닥 상장 AI 기업, 연구직 야근 많음(진짜) 그만큼 배울게 많음 현 직장의 연봉 -300 임 연봉차이와 워라밸 때문에 고민이지만, 미래의 이직을 생각하면 후자가 맞는건가요?
개발자
#이직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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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업무가 없는 신입 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학력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 6개월 과정의 부트캠프를 수료 후, 6개월동안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제작을 하여 최근 중소기업(유통/무역)의 웹개발 직무로 취업을 하여 수습기간을 진행 중입니다. React를 사용하여 개발하는 스타트업 회사를 목표로 하였지만 취준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다보니 일단 개발을 할 수 있는 회사면 들어가겠다는 생각으로 취업준비를 하였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면접을 볼 때는 "팀에 개발자가 없어서 앞으로 하게 될 업무가 노코드 툴(cafe24, 아임웹)로 제작 된 페이지들을 관리하며 html, css, js를 알고 있으니 코드가 필요한 부분들을 맡아주면 된다" 라고 하셨고, 추후에는 회사 홈페이지 자체 구축을 할 생각도 있으니 그 때에는 제가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들어서 일단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입사를 하였는데 대략적인 업무를 파악해보니 개발과 관련없는 마케팅 관련 잡무를 주로 하며, 노코드 툴을 이용하여 페이지 레이아웃 변경 및 단순 반복업무를 하고 할 일이 없을 때에는 기획중인 랜딩페이지 관련하여 디자인 및 구상을 하는 중입니다. 팀원분들도 정말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고 복지도 정말 괜찮은데 업무가 위와 같다보니 이 회사를 계속 다니다간 개발 외적으로는 성장을 할 수 있겠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는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예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퇴근 후 공부도 하고있지만 야근을 거의 매일 하다보니 공부 시간이 최대 2시간입니다. 선배님들이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1. 빠른 퇴사 후 프론트엔드 쪽으로 재취업 준비 2.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이직 준비(중고신입 혹은 신입) 어떤 것을 선택하실 것 같나요? 선임분도 제 고민을 이해하고 계서서 최대한 빨리 결정하려 합니다. 추가로 2번을 선택한다 해도 개발 관련 업무를 할 기미가 안보인다면 6개월은 못넘길 것 같네요
개발자
#신입
#프론트엔드
#웹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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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연봉상승률 괜찮은 건가요?
웹프 초봉 4000에 그 외 수당 없음 하지만 야근 많이함 회사 사람들이 다 알만한 큼직한 일들도 많이했음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실력부족이란 지적을 받음 재고여부에 대해 물어봤지만 강경히 거절함 연봉상승률 7.5% 상승후 연봉 4300
투표
개발자
#연봉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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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신입 백엔드 개발자 풀스택 회사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현재 취업 준비생으로 회사 선택(?)과 관련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입 개발자 연봉이 4000만원인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복지도 좋은 편에 속하구요 여기서 문제는 야근이 많으며 저는 백엔드를 깊게 하고 싶은데 입사하면 풀스택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커리어리의 비슷한 질문들도 읽어봤는데 사수가 있는 상황에서 경험하는 것도 괜찮다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연봉이 높기 때문에 야근과 풀스택을 감안하고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신입
#풀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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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5
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2년 6개월 일했는 데 1년 쉬어도 될까요?
전 직장(uxui디자이너로 근무)을 2년 6개월 다녔고 매일 11시까지 야근을 해서 현재 퇴사했습니다. 현재는 3개월동안 쉬었고 쉬다보니 감각을 까먹기도 하고 사실 독학으로 체계없이 배워서 실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 다시 학원을 다니든 부트캠프를 가든 공부를 7개월 동안 하고 싶은 데 너무 아닐한 생각일까요? 일단 빨리 직장을 잡는 게 좋을까요?
디자이너
#이직고민
#이직준비
#uiux
#프로덕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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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JSON 님의 새로운 답변
중소기업 딥러닝 개발자(비전공자)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전 현재 중소기업의 약 1년째 AI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SI회사여서 다양한 사업들을 하는데 yolo,bert 등등 제가 학원에서 일주일 배운 딥러닝을 통해 딥러닝 알고리즘들을 꾸역꾸역 해내고 있습니다. 근데 인공지능 개발자 인력이 저와 이제 들어온 신입뿐입니다. 1년동안은 어떻게든 야근 주말 공부로 어떻게든 진행이 됐는데 이제는 더이상 못버티겠네요. 위의 계신 분들께도 AI 경력자들을 뽑아달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지원지가없다,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 등등 모종의 이유로 1년째 들어오고 있지않네요. 지금 퇴사마음이 너무 커져서 퇴사하고자 하는데 선배님들의 충고 및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두서없이 얘기했지만 읽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퇴사준비
#이직고민
#비전공자-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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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정진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개발자 어디로 갈까요..
경기 4년제 컴공과 복수전공하고 4개월 인턴 경험있는 취준생입니다! 지금 2곳에 합격해서 어디 갈지 고민중인데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1. Ai 솔루션 회사 직무는 웹개발입니다. Ai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로, 가게되면 어드민 페이지 개발, 사용자 페이지 개발?을 맡게될것 같습니다. 기업 규모는 50명정도입니다. 웹개발팀 규모는 제가 가면 2-3년차 한명과 팀장님 한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인턴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입니다. 인턴 근무 3개월 동안은 최저임금 받고, 합격하면 연봉은 3500입니다. 2. ERP 솔루션 회사 직무는 풀스택 웹개발입니다. 기업 규모는 70명정도 됩니다. 아마도 그룹웨어 시스템 개발,유지보수를 맡게될 것 같습니다 .여기는 개발팀 규모가 그래도 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갈 팀에 7명정도 계신것 같았어요. 여기도 3개월 수습 기간이 있고, 연봉은 3000입니다. 둘 중에 어디갈지 고민이네요.. 아무래도 연봉이 1이 더 높아서 갈까 고민인데, 인턴전환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이 걸리는데 어짜피 2도 수습기간이 3개월이라 차이가 없어서요. 잡플래닛 후기 보면 1회사가 2점대고.. 야근이 있는편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되네요 ㅠ 그리고 웹개발쪽 팀은 규모가 작은것 같아서요
투표
개발자
#신입
#신입취업
#취준생
#신입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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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답변 업데이트
퍼블리셔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 진입도 가능한가요??
웹퍼블리셔로 시작해서 백엔드로 진입이 가능할까요? 비전공으로 시작하는지라 취업이 어렵네요. 나이도 많아져가고... 신입으로 시작하는중 취업이 어렵다보니 갈림길이 생겼습니다 1. 퍼블리셔 시작 -> 차근히 준비 -> 프론트 or 백 2. 평점핵안좋고 딱봐도 주말야근 오지게 때리는 꼰대si,sm회사 다니기 1번은 그래도 야근이 적은거같은데 준비 천천히 할수잇을거같아요.
개발자
#이직
#커리어
#웹퍼블리셔
#si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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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웹개발자인데 자꾸 다른업무 시키는 회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에 웹개발 직무에 지원하여 입사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이것저것 가르쳐주시고 간단간단한 업무를 주시다가 프로그램 코드 보면서 분석해가지고 메뉴얼을 만들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부분은 업무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태블로라는 데이터 시각화하는 업무를 저에게 주시더라구요! 기존에 구축된게 있었고 안정화가 된 상태여서 별 무리 없이 유지보수 했는데 이번엔 또 아예 태블로 프로젝트를 시키시더라고요 크게 어렵지 않으면 그냥저냥 하겠지만 고객사에서는 왜 이렇게 빨리 인되냐 오류가 왜이렇게 많냐 등등 불만도 많고 저도 야근해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넘 현타 오더라고요. 저는 분명 웹개발로 지원해서 들어온건데 왜 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주신건지 모르겠고 이력서 갱신하면서 경력을 적어보는데 태블로가 웹개발 업무보다 비중이 높더라고요. 그렇다고 태블로 개발자로 전향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회사에 태블로 할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프로젝트 중간에 나가버리면 욕 많이 먹을거 같아 최대한 마무리하고 나가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2년 경력을 채우더라도 웹개발이 아닌 태블로가 주가 되어있을거 같아 그것도 싫고 ㅠㅜㅜ 좋은 생각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웹개발
#태블로
#백엔드
#퇴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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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30살 여자 신입 백엔드 개발자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만30세 되는 비전공자 신입 개발자로 취준 중인 여자입니다. 8개월전 국비로 자바 백엔드 개발 양성 학원을 다녔고 3개월 기술지원(개발x)으로 일한 후 취준 2개월 차입니다. 개인 스펙과 함께 고민이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럴듯한 포폴이 없음(있어도 팀프젝에서 crud, aws s3, 배포 경험만 있음) 2. 생각하는 대로 코드 작성하는 능력 부족 3. Cs 지식 부족 (기술면접용만 암기) 4. 비전공자 해외대학원 석사학위 보유(?) 5. 나약한 멘탈 이를 해결하기 위해 1. 포폴 업그레이드 2가지 안 1) 간단한 개인 포폴이라도 1-2주 안에 완성, 포폴 업데이트 (구조적 설계를 생각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기획, 개발, 배포 예정) 2) 또는 기존 팀프로젝트로 완성된 커뮤니티 웹페이지 포폴에서 백오피스 기능 및 데이터 대시보드 기능을 혼자 추가적으로 개발 2. 정처기 자격증 공부(현재 진행 - 자격증 취업에 쓸모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이론들이 풍부해서 전공지식까지는 아니겠지만 배울 게 정말 많다고 생각하여 이론 공부하는 마음으로 준비 중입니다) + sqld 자격증 공부 3. 알고리즘 입문 문제부터 레벨업 시키며 1일 1개씩 풀기 (feat. 잔디심기) 4. 공부한 내용, 깨달은 내용 기술블로그에 적기 내가 가진 긍정적인 포인트(?) 1. 야근 ok 낮은 연봉 ok 마인드 2. 영어 회화능력 상, 영어는 그냥 자신있음 3. 문서작업 능력(기록 능력) 상 4. 고객지원 경력 3년(이건..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이력서 제출 현황 1. 한달 160개 이상 제출, 그 중 70군데 열람, 90군데 미열람 2. 면접까지 4곳 중 2곳 탈락, 2곳 대기 (뻥튀기 제외) 현재 까진 si,솔루션 등 모두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서비스 개발(주로 웹)이 적혀있는 회사 위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인 커리어를 생각할 때 유지보수보다 작은 회사라도 개발만 하는 곳이 나을 것 같아서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실적인 제 나이와 스펙, 신입으로 도전하기엔 너무 순진한 생각일까요? 2. Ai로 인해 웹개발자들의 수요가 적어지고 전망이 좋지 않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신입으로 입사해도 수명이 짧을까 걱정됩니다. 물론 공부는 계속해가며 실력을 쌓을 생각이지만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3. 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 중에 올바르지 않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감없이 말씀 부탁드립니다 4. 여자 개발자의 경우 임신, 출산 후 경력단절이 심한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자바
#취업
#신입개발자
#백엔드개발자
#웹개발자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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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1년 SI후기 및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국비 6개월을 다녔고 2개월 R스튜디오 2개월 파이썬 2개월 자바 및 html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자바 프로젝트 완료조차 못했구요 그 당시 MVC패턴이 무엇인지 컨트롤러가 무엇인지 서비스는 뭔지 Dao Dto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었지만 떨어지기를 반복하다가 흔히 말하는 SI보도방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뽑아주신것에 감사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첫프로젝트를 5년차 대리로 가게 될 줄은.. 첫프는 금융권이였는데 인터뷰를 어떻게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새 쿼리짜는것에 능통한 개발자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땐 책임감때문에 매일 야근과 주말에 출근을 하며 코드들을 익혔고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보험쪽이였는데 이미 다 완성된 상황에서 또다시 5년차 대리로 들어가게되었는데 공통쪽 업무를 배정받고 첫프때보단 편안하게 끝냈습니다 세번째 프로젝트에서 포텐이 터졌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8년차로 둔갑되어있었습니다 심지어 기존에 있던 인원도 도망을 가서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 운영으로 왔지만 실제로 맡은 업무는 서버이전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문서파일들도 다 가라로 만들어서 참고조차 못하고 처음 접해본 크론탭도 다루면서 혼자서 배치 프로젝트 70여개를 도맡아 하다보니 주 80시간을 일했습니다 당연하게도 번아웃이 오더라구요 코드 꼴보기도 싫고 그래서 대표한테 따졌습니다 저 신입이라고 힘들다고 돌아오는 말은 똑같았습니다 다 살이되고 뼈가된다 버텨라 지금 회사가 너무 힘들다 같이 힘 좀 내자 스트레스 때문인지 한쪽눈이 안보여서 급하게 병원도 가고 일하는 중 쓰러져 응급실도 실려간적이있습니다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담당 사업부장이 저에게 임금 인상과 회사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회사를 알아봐주겠다는 제안이 왔습니다 그렇지만 도저히 말을 못하겠더군요 사실 8년차가 아니라 1년도 안된 신입이라고.. 그 와중에 고객사에서 서버오픈 기간을 못지켰다고 지체보상금 얘기가 나왔습니다 당연하죠 1년도 안된 제가 선임개발자였고 새로온 개발자 두명이서 서버오픈을 준비하는데 밤새 매달려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철수당했습니다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왜 열심히 했지 몸이 이렇게 아픈데 라며.. 요 근래 프로젝트가 없어서 2달가까이 쉬었습니다 그런데도 언제 잡힐지 모르는 인터뷰와 제 자신에 대한 괴리감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하고 점점 더 피폐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표와 통화하며 개발자 못하겠다고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에게 조건을 거는겁니다 연봉 인상과 야근 안하게 해주겠다와 서울에 무조건 일 잡아주겠다.. 꼬임에 또다시 넘어간거죠 연봉은 거의 30퍼가까이 인상이였으니 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얘기가 끝나고 몇주 뒤 인터뷰 없이 바로 파견가면 된다고 일 잡아왔다고 얘기를 하는데 2시간 거리인겁니다.. 제가 서울 외곽쪽에 사는데 진짜 끝에서 끝으로 보내더군요.. 그리고 이력서를 확인해보니 7년차 중급 과장이였습니다.. 이젠 도저히 못버티겠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런상황에 조언을 구할수 없을까해서 두서없이 글을 써봤습니다.. 그냥 다 그만두고 고향 내려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회사로 이직하고 개발자로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다른 회사에서 이직제의는 몇번 받았습니다 조건도 좋았고 그러나 실경력을 깐다는게 쉽지않더라구요.. 만약 개발자를 계속한다면 실경력에 맞게 일하고 싶습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슬럼프
#si
#실경력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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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HypeBoy 님의 답변 업데이트
커리어가 꼬인거 같네요
이제 스타트업 2년차입니다 입사당시 면접에서 현재 개발중인 솔루션이 있고 내가 나의 역량을 증명하면 솔루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저의 역량을 증명하여 개발에 합류하겠다는 마인드로 입사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개발중인 솔루션의 사용법을 배우고, 전반적인 흐름이나 데이터 처리를 따로 공부하며 해외출장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등 나름대로 제 역량을 증명하고자 야근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년이 되고 회사가 커지면서 부서 개편이 되었는데 제가 솔루션 엔지니어팀에 있더라고요.. 기존에는 개발팀이지만 솔루션 엔지니어쪽 업무도 병행하고 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번에 개편이 되면서 개발파트와 솔루션엔지니어파트가 분리되면서 아 난 애초에 개발을 시켜줄 생각이 없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 부서이전을 요청하니 여태 맞췄던 러스트나 c#쪽 개발은 이제 없고 파이썬이 대부분이라 힘들다며 정 하고 싶으면 파이썬을 공부해서 면접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4월초에 입사한지 이제 1년을 채워 첫 연봉협상도 했는데 사실상 동결입니다..ㅋㅋ (연봉에 못들어간 1년의 성과나 희생은 모두 고과 평가로 들어가진다고....) 이직을 하기엔 이 1년 회사에 적응하고 흐름을 이해하고자 올인을 해버려서 사실 이직할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축을 꾸준히 해와서 아마 1년정도는 퇴사하고 시간확보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원래는 혼자 유데미에서 사왔던 강의를 보며 준비를 할까 했는데 다들 국비나 학원을 통해 만든 포폴을 보며 저도 이를 통해 준비할지.. 혼자 할지.. 고민이 많은 하루네요
개발자
#퇴사
#이직
#개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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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안희수 님의 새로운 답변
앱 기획자에서 개발로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29에 앱 기획 1년 10개월차 입니다. 대학교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전공했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 java랑 db였고 학점에서도 java와 db가 항상 높았습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서 요식업 일을 계속하다가 보니 어느덧 5년 넘게 요식업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방황을 좀 오래 했습니다. 주변 대학 동기들은 개발자로 취업해 있더군요.. 요식업을 계속하기엔 미래도 없어 보였습니다. 2년 전에 요식업을 때려치우고 지인 회사에서 기획을 배우며 앱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아무래도 신입으로 오다 보니 연봉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연봉이 거의 7년 전 요식업에서 받던 연봉이라..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하였고 급여는 낮지만 주3일 재택이 있어 근무 환경이 좋습니다. 야근도 없고 회식강요도 없고 좋은회사는 맞지만 일하는데 즐겁지가 않습니다. 전 기획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회사를 다니며, 기획에 대해서 인터넷 강의도 보고.. 구글링도 찾아보며 어느새 IA, 스토리보드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업무로 프로젝트 하나 진행 중이라 앱과 어드민 기획은 완료되어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고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제 이벤트나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면 할수록 자꾸 개발은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더군요.. 블록체인 개발에 호기심이 있긴 한데.. 진입장벽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새롭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니면 호기심으로 끝내고 앱 개발로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을지요.. 앱개발로 간다면 안드로이드 개발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블록체인
#안드로이드
#java
#sol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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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용용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 워라벨 요즘 어떤가여.....
개발 쪽 일하시는 분들의 워라벨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워라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워라벨은 최소 주 1회 재택 + 자율 근무제 + 주 40시간 이내 근무정도 입니다. 요즘 여러 회사들이 비포괄 임금제하면서 야근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투표
개발자
#워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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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kevin 님의 답변 업데이트
이거 번아웃 증상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년차 프론트 개발자이고 작년 말에 b2b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여 약 4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은 이커머스 업계였고 주로 백오피스 쪽 개발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이전 회사는 인턴십으로 입사했고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뭐든지 흡수하고 빠르게 배우는 진공청소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떻게든 정규직으로 전환되고픈 절박함 때문이었는지 퇴근하고 나면 JS 코어 이론이나 궁금했던 브라우저 관련 지식들을 닥치는대로 검색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심지어 아침에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구독한 아티클을 틈틈이 읽으면서 나름 트렌드를 익히고 공부했었죠. 배운 지식을 그대로 개발에 쉽게 활용할 수 있었던 환경 덕분이었는지 나름 재밌었던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을 옮기고 나서부터 그저 무기력할 뿐입니다. 처음 여기 면접보았을 때는 이미 출시한 프로덕트가 있다고 들었고 나름 현실적인 수요층이 있는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스타트업에서 제대로 성장해보자고 결심하고 헤드헌터, 전 직장동료들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기로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프론트 개발팀은 전부 주니어 개발자들로만 있었고 심지어 제가 2순위로 연차가 높은, 말그대로 제가 믿고 따를 사수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더군요 게다가 2달을 주기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릴리즈 오픈을 하는데 2달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기획팀에서 정책을 내놓는 일정이 늦춰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정책과 API가 개발될 때까지 한달 동안 붕 떠있다가 나머지 한달 내내 야근을 하면서 벼락치기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인원이 5명도 되지 않은데 몇 십개의 페이지들을 한달 안에 개발하고 QA까지 진행해야 하니 시간에 쫓기면서 결과물이 나오도록 짜집기식으로 페이지를 만들게 되더군요. 게다가 오픈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자기 추가로 개발할 페이지들이 있다고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고 계속 결론이 나지 않는 리뷰 회의에 들어갔다 오면 어느새 2~3시간 지나서 개발할 시간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그러다 과연 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해도 과연 타사들과 경쟁할 정도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었고 솔직히 이 프로덕트에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다들 퇴사하고 싶다거나 회사 욕을 하는 등의 부정적인 얘기들이 뒤에서 자주 오가고(지난 주에 한 분이 나갔는데 이게 도미노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저조차 여기서는 도저히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여기 1년을 채워서 근무해서 남을게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지쳐서 최근에는 제가 왜 개발자가 되었는지와 월급을 받아가면서 무엇을 추구하려는지에 대해서 자주 고민하고 있고 이참에 개발 직무 자체를 포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사실 성장할 의지도 거의 없고 그저 퇴근하면 개발 관련된건 아무 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집중도 잘 안되고 개발하려고 고민한다면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곤 해서 "내가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제 경력에 대해서 자책하기도 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하도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다보니 한달 근무시간이 200시간을 넘겨서 강제로 퇴근한 적도 있는데 제가 일을 잘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도 생겼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거나 가졌던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신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자
#이직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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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옥탑방 강아지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6개월차 퇴사.
안녕하세요 현재 에이전시에서 웹기획으로 6개월차 근무 중인 신입 기획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상사와의 업무적 불화를 이유로 퇴사를 결심하였는데 섣부른 판단인지 아닌지 여쭙고 싶어서요 불화가 제대로 표출난 것은 올해 초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하고나서입니다 상사가 기획서를 큰 틀 안에서 작성 1) 본인이 상세하게 작성 + 컨펌 요청함 2) 상사가 자신이 생각한 방향이 아닐 경우 수정 요청함 3) 본인이 다시 수정함 이 루틴을 하고 있는 중인데 기획서에 기능이나 시나리오가 계속 추가되면서 제가 업무적으로 감당이 안되어서 1번부터 진행 속도가 더뎌지니, 상사는 제가 업무를 못하니 일정관리가 안된다고 지적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제가 상사에게 제대로 컨펌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방대한 업무량 지금 나온 기획서가 100장이며 실무 담당하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업무 지적을 공공연히 함 (사무실 안에서나 , 리뷰 회의에서도 불만인 것을 타팀 앞에서 뭐라함) -상사가 작성한 기획서에 문의라도 남기면 반박하는거마냥 대하고 -제가 작성한 기획서에는 상사의 코멘트가 10개 이상 달릴 정도입니다 (다른 팀원분이 상사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자신과 다르다고 인정할 정도) 그래도 뭔가는 배우겠지 하고 몇개월 버텼지만 이제는 상사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이 직무가 진짜 안맞나? 내가 정말 일을 못하나? 나만 빠지면 되지 않을까? 이 생각이 드니까 화면만 봐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타 팀원들이 다 알 정도로 야근을 밥먹듯이 하면서 버텼는데 저번 금요일에 마감치면서 또다시 수정 피드백을 열 몇개 받으니까 이제 더이상은 못 버티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지금이라도 나오는게 맞겠죠? 자신감이 너무 없어져서 출퇴근하기가 너무 벅찹니다... 내일 월요일인데... 퇴사를 말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PM/PO/기획자
#퇴사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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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삭제된 사용자 님의 질문 업데이트
개발자 학사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다니는 3개월차 신입입니다. 지방 대학교 컴퓨터학부 1학년 수료 후 중퇴했습니다. 중퇴한 이유는 국비교육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섣부른 판단일지 몰라도 제가 외동에 많이 늦둥이라 지방 4년제 학위보다는 빠른 취직으로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이 옛날 분이셔서 지방대 학위에 대한 안좋은 인식도 있기도 해서 부보님도 적극 동의하신 결정입니다. 물론 프로그래밍에 대한 적성은 잘 맞았습니다. 6개월간 자바, 스프링 기반 웹 프로그래밍 국비교육을 마치고 첫 직장에 입사했습니다. 제가 저를 평가하기 좀 그렇지만 적성도 맞고 동일 경력 신입 직원들에 비해 일도 잘해서 칭찬도 많이 받습니다. 열심히도 하고있습니다. 늦게 퇴근한다고 무작정 좋은것도 아닌거 알고 알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시키지도 않은 야근도 하고 업무시간에 딴청도 피지 않습니다. 물론 힘듭니다. 힘들어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인서울 학력을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학교를 다녀야한다면 학점은행제 학사편입을 준비하고 싶은데 편입에 성공한다고 해도 그동안 수입도 없어지니 걱정이 됩니다. 개발자에게 학력이 필수일까요? 물론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없으면 많이 힘들까요? 저는 그렇게 막 원하지는 않은데 부모님과 친척 분들이 너무 압박을 주시니 고민이 되어 질문 남깁니다.
개발자
#대학
#학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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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손유승 님의 새로운 답변
입사 7일차. 장애만 2번 냈습니다.
안녕하세요. 험난한 신입 시장에 운 좋게 1년차 경력직 공고에서 합격한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제가 개발자를 계속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리눅스 환경만 만지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다른 업체에 서비스하는 온 프레미스 환경 서버입니다. 스냅샷이 없어서 실수하면 복구가 무척 힘듭니다. 저한테 물어보는 거는 파이썬 아냐, js 아냐 이런 거인데 정작 맡기는 일은 실수하면 치명적인 일들입니다. 리눅스를 안 해본 건 아니지만 지시 사항이 1부터 10이라면 저는 절반도 이해 못하고 노션에 적힌 문서를 보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자주 물어보면 된다고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모하고, 이해한 거 정리해서 다시 물어보고 하는데 결국 제가 놓친 영역에서 사고가 납니다. 다행히도 어찌어찌 복구는 됐습니다 . 신입인 만큼 자주 혼나고 실수하는 건 각오했지만, 이렇게 빠르고 여러 번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를 거라곤 전혀 몰랐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면 신입 때 주어진 일 잘 해서 하하호호 하던데 저는 시키는 일 하나 제대로 못해서 다른 사람들 야근시키는데 제가 과연 개발자가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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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합격 통지를 받았는데, 고민이 됩니다
2년 3개월간 회계 솔루션 회사에 다니다가, 오래된 기술 + 잦은 야근 으로 인해서 퇴사한 후에 공백기 10개월만에 메세징 솔루션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지원서 넣은 곳만해도 거의 수십곳을 넣어왔고 간신히 붙은곳이라 합격 통지를 받은 것이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오로지 사용하는 기술(JPA 사용 및 Kafka 도입 고려중)만 보고 가는 것인데..., 면접을 볼 당시 팀마다 사용 기술이 다르다면서 명확하게 알려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현 상황에서 우선은 수습기간 동안 회사를 파악한 후에 판단하는것이 나을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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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병일 님의 질문 업데이트
국비수료후 취준중 현타..
10월에 국비 node를 수료했습니다. 국비가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당 트랙을 수료하면서 고졸 비전공자임에도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고 질문하다보니 최종프로젝트때부턴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저에게 질문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물론 그럼에도 한없이 부족하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 현업과 국비를 통해 협업해본건 정말 다르다는걸 알고 있기에 수료후부터 취업 할 생각으로 취준 중입니다. 어느덧 3개월이 넘었네요.. 기간을 보자면 다른 분들에 비해 정말 짧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코드를 수정하고 응답속도, 처리속도를 개선하거나 알고리즘, cs공부를 하며 취준을 이어가다 서류 탈락, 면접 탈락을 겪으니 이 길은 내길이 아닌가라는 현타와 회의감에 둘러싸였고 취업을 위해 경상도에서 무작정 서울 올라온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서류 500개 넣을 동안 면접 4번 본게 다라는게 정말 우울해지고 현재는 공부를 안하고 그냥 하루종일 집에만 박혀사네요.. Api가 뭔지 api를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취업을 하시던데 나는 왜 취업을 못하는건가라는 생각이 깊어지면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정말 취업만 된다면 매일 밤 10시까지 야근하며 배우고 공부해도 괜찮은데 현실 사회에선 이런 나는 전혀 필요로 하지않는다는게 정말 힘듭니다…….
개발자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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