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 · 최예지 님의 새로운 댓글
경력 이직 준비하는데 포폴이 필수일까요?
안녕하세요. 2년 10개월 정도 경력을 쌓고 퇴사 후 이직을 준비 중인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6개월은 첫 회사에서 재직한 뒤 그다음 회사로 이직한 뒤 2년 반을 다니다가 퇴사를 하게 되어 이번이 2번째 이직입니다. 첫 회사에서 이직 준비를 했을 당시에는 신입으로 이직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경력 이직을 준비하게 되면서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여 글을 적습니다. 변명같이 들리는 것을 저도 알지만, 회사를 다닐 당시 새벽이고 주말이고 불려나가면서 일했던 터라 따로 개인 프로젝트를 할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밤샘도 많았고요. 건강이 무너지고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어 퇴사한 뒤에는 회복에 신경쓰면서 공부에도 손을 놓았더니 공백기는 1년이 넘었는데 따로 포폴로 쓸만한 무언가가 없네요. 깃허브도 아예 관리가 안된지 좀 되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주로 맡은 업무는 1. b2c 서비스 api 개발 2. 어드민 백오피스 개발 3. 신규 프로젝트 db 구축 및 설계 여기에 유지보수, 모니터링이나 운영 관련 업무를 주로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맡았던 프로젝트들이 적은 것은 아닌데 갯수만 많고 전부 동일한 성격의 서비스들이라 플랫폼만 다를뿐 사실상 그닥 차이가 없어서 경력기술서에 어떻게 써야할지도 애매합니다.. 경력기술서야 어떻게든 다듬어서 내면 되지만 포트폴리오가 너무 걱정입니다. 퇴사를 앞둔 당시에 기술블로그를 직접 만들어볼까 하고 백/프론트단까지 개발하다가 흐지부지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너무 만들다말아서 지금 보면 학부생 수준이라 생각되어 입사 지원 시에 제출하기 부끄럽습니다.. 이미 공백기가 1년이 넘은 상황에 제 나이도 30대이고 이제 재취업이 급한 시기라서 일단 포폴 없이 어떻게 경력기술서만 수정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멘토링을 받았을 때는 깃허브에 간단하게 crud 되어있는 프로젝트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어디서는 경력직이면 경력기술서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포폴용 프로젝트 뭐라도 쌓아서 같이 내는 게 좋을까요? 만들다 말았던 블로그라도 마저 마무리를 해야할지.. 근데 그러면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스스로 물경력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요새 부트캠프 출신 분들이나 비슷한 연차의 개발자분들을 보면 너무 저만 동떨어져 있는 것 같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 좋겠지만 채용시장은 어려운데 마음은 급하고... 면접을 보러가도 좋은 결과가 없으니 이전 회사보다 열악한 환경이라도 어디든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리고 요새 면접 분위기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을 많이 바란다던데, 면접장에서 많이 듣기도 했고요. 퇴사 사유와 공백기에 대한 질문 답변으로 건강 얘기를 해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괜히 나약하다 생각하게 될까 봐 우려스러워 돌려서 얘기하고는 있는데 공백기에 개인 공부 외에 아무것도 안한 걸로 비치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푸념 섞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거리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
#경력
#경력이직
#물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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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 포크코딩 님의 새로운 답변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노트북을 사야할까요?
취준중인데 큰돈쓰기가 너무 겁나서 중고 노트북을 알아보는중입니다 윈도우 쓰시는 분들은 개발한지 얼마 안된 연차에 보통 어느정도 사양 노트북을 쓰시나요? 갤럭시북을 제일 먼저 알아봤는데 오래쓸거 생각하고 프로5를 살지.. 아니면 중고로 3을 살지 고민됩니다ㅠㅠ Ram이 두배정도 차이가 나네요
개발자
#노트북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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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 Estre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개발자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신입개발자로 일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개발업무는 재밌고 즐겁습니다. 능력이상승하는게 느껴져서 좋아요! 근데 좀 취준이 길어서 개발자로 겨우 취직하긴했는데 현재 회사에서 하는게 많다보니 여러가지 언어를 쓰게되는데 저는 자바 공부만해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회사에서 거의 풀스택 급으로 일을하고있고 면접볼때는 자바 php사용한다 했는데 막상일해보니 js,Asp,php,java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그중에서 js,Asp 를 자주 접하게 되어 이걸 위주로 현재 일은 하고있긴한데, 또 뜬금없이 파이썬을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배우면 좋긴한데 개발자는 저 포함 2명뿐이라 다른분은 연차랑 연배가 많으셔서 모든 대부분의 업무는 저에게 옵니다. 심지어 리눅스 엔지니어가 없어서 서버실 관리도 제가 하구요. 근데 저는 예전부터 백엔드 개발을 희망고있는지라 이게 맞는건지 약간 생각에 잠기게되네요. 막상 php,java 하려고하면 기획자분이 저 언어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자꾸 js ,asp 업무는 저에게 계속 줘서 보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심지어 개발업무 외적으로도 다른업무도 하고있는데(출판 회사라 이북 등록및 수정, 업로드 업무)시간내에 많은업무를 사수없이 혼자하다보니 힘들기도하고 정신적으로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퇴사하고 차라리 다시 취준을 할까 고민됩니다… 이럴경우 그냥 계속 다니는게 나을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퇴사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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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SoftyChoco 님의 새로운 답변
요즘 시장에 선퇴사 후 재취준 미친짓인가요?
스펙 성별 : 남자 나이 : 만 28세 학력 : 지방대 전공 학점 : 3후반 자격증 : sqld 경력 : 1년 안녕하세요. 지방 SI 회사에서 1년간 근무한 개발자입니다. 2024년 초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고도화 프로젝트 두 개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해당 프로젝트의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에서의 경력 발전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재 업무가 반복적인 게시판 개발에 국한되어 있어, 이로 인해 기술적 성장이 제한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 업무에서는 회사의 특정 도메인 지식 외에 얻는 것이 많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출퇴근에 왕복 3시간이 소요되어 개인 학습 시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말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스프링과 알고리즘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퇴사 후 SSAFY나 네이버 부트캠프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재직 중 이직을 시도하려 했으나, 지방 거주로 인해 서울에서 면접을 볼 때마다 연차를 두 개씩 사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수료 후 만 29세, 한국 나이로 30세가 될 예정인데, 현재 채용 시장에서 신입으로 지원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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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신입]Next.js로 백엔드 없이 작업 중인데 업무 범위와 연봉이 고민
처음에는 리액트로 작업을 시작하려 했지만, 작업을 시작해보니 db만 덩그러니 있는 상태였고, API나 명세서 같은 기본적인 개발 환경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리액트만으로 구현이 어렵다고 판단해 Next.js로 전환하여 데이터를 받아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며 백엔드 개발자 구인 여부를 문의했으나, 회사에서는 당장 백엔드 개발자를 채용할 계획은 없고, 데이터 엔지니어 한 명으로 충분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Next.js를 메인 기술 스택으로 사용하며, 추후 로그인/회원가입 같은 기능도 작업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궁금한 점 Next.js로만 프로덕트를 구성한 사례가 있는지 현재 별도의 백엔드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Next.js만으로 작업 중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프로덕트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업무 범위에 대한 의문 당초 프론트엔드 개발 업무로 시작했지만, API 구성 등 사실상 백엔드 작업에 가까운 업무 범위까지 포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고려할 때, 제가 맡게 된 업무가 일반적인 프론트엔드 업무 범위를 넘어선다고 생각되는데, 이 점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연봉 및 근로 조건 연봉 적정성: 한달 전 쯤 이곳에서 프리로 일하면서 최소 연봉 3,000만 원 이상은 받아야겠다고 말했었고, 현재 계약서에는 식대 포함 연봉 3,000만 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5인 미만 사업장의 조건으로, 연차, 공휴일, 연장 근무 시 가산 수당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연봉 3,000만 원이 적절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요약 Next.js로만 프로덕트를 구성하는 사례에 대한 정보 업무 범위가 확대된 상황에 대한 타당성 연봉과 근로 조건의 적정성
개발자
#연봉
#근무조건
#기술스택
#nex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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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백승윤 님의 새로운 답변
AI / 딥러닝 엔지니어) 얕고 넓은 기술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에 대한 인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년차 딥러닝-컴퓨터비전 엔지니어로 스타트업에서 근무중입니다. 저는 딥러닝이 아닌 다른 개발 분야로 전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업무 범위가 제 능력보다 넓어 커리어를 잘 쌓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상황은 컴퓨터비전 엔지니어로 입사했으나 강화학습, 시계열 업무를 여러 도메인에 적용하는 업무와 엣지디바이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4년차가 될 때까지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경험은 비전, 강화학습 1건씩이며 나머지 시간은 잡무 또는 준비단계에서 엎어진 프로젝트들을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엔지니어로서의 업무 경험도 적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넓고 깊게 많은 것을 할 능력이 없고 주어진 시간 내에 결과를 내기 위해 기술과 도메인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익히고 업무를 진행하여 제 연차에 비해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고민해봤으나 제 커리어 자체가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딘가에 들어가더라도 제 연차에 기대되는 역량을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은 저처럼 한가지 기술을 깊게 경험하기보다는 몇 가지 기술을 얕게 경험한 엔지니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딥러닝
#업무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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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김영훈 님의 새로운 답변
안녕하세요 개발이 하고싶은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안녕하세요. 27살 sqa회사 입사 3개월차 직장인 입니다. 자바기반 국비공부를 6개월 하며 개발자를 꿈꾸었지만 최종학력은 4년제 중퇴(고졸), it관련 경력도 없고 개발쪽 취업이 자꾸 미끄러져서 급한마음에 지금 회사에 온 것 같습니다. 처음엔 qa업무도 개발관련 지식이 있다면 활용가능하고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입사하게 되었는데 막상 입사하고 나니 단순 테스터업무와 엑셀문서(함수)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연차가 쌓이고 먼 훗날 전문적인 qa로서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애초에 it로 뛰어든 이유와 맞지 않아 괴리감을 느끼고 있네요.. 이 상황에 안주하고 싶지 않고 이직을 하여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기에 부족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만이라도 따려고 등록하여 강의를 듣고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포트폴리오에 제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추가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다시 시도중에 있습니다. 제가 배운것이 많지 않기에 리엑트,자바(스프링),오라클,공공api사용등 같은 기술을 가지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새로 다른 언어,툴 등을 배워 진행하는게 좋을지 이 시도를 하며 제가 잘 하고 있는것인지 이 방법이 무의미한 방법인지 자꾸 저를 의심하게 되어 긴 글 남깁니다. 욕이라도 좋습니다. 제 현상황을 바라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java
#qa엔지니어
#이직
#고민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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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현재 직장대로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3년동안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개발자로 취직하긴했지만 이게 개발자로서의 옳은 커리어로 가고있는것이 맞나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 회사의 특징은 복지수준도 괜찮고 야근도 필수도 아니지만, si/sm기반의 이커머스 고객사의 개발수주를 요청받아서 인력투입을 하는 형식으로 개발을 하는데 문제는 2000년대 초반 혹은 1990년대 후반 정도되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프론트기술과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만 5버전도 되지않는것으로 개발되어있는 회사솔루션을 이용하여 오로지 똑같은 솔루션으로만 이커머스 고객사의 수주를 받고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론트쪽은 비슷하게만들어진 화면단을 복붙하는 수준이고 나아가봤자 css추가정도이며, 스프링에서의 개발은 화면단에서 던져주는 데이터들을 받아서 for문으로 돌려서 쿼리문에서 거의 모든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수준입니다... 쿼리문을 굉장히 길게짜기 때문에 쿼리문 하나는 정말 잘할 자신이 있지만, 문제는 개발자로서의 기술 스택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커머스 업계의 상품, 주문, 배송과 같이 도메인 지식이 거의 업무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도메인 지식을 오로지 같은 오래된 기술로만 녹여내는 업무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백엔드로서의 개발자가 제가 정말 하고자하는 일이지만 회사에선 근 1년동안은 프론트 관련업무만 그것도 요즘 쓰는 기술도 아닌 구시대 프론트 기술로 업무를 받아서 하고있다는게 제일 큽니다.(소위, 물경력이라고 하지요) 3년차기때문에 제가 개발자로서의 옳은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적어도 다른 개발사보다 지금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기술이 많이 떨어진다는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잘못이 아니라 저의 커리어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다음 이직회사를 이커머스 관련 업계 회사라면 당연히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제가 바라는 회사는 자사 솔루션을 개발해나가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도 경험하면서 적용하여 단순히 회사에서 일 잘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로서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제가 이 회사에 정년까지 다닐게 아니라면 이직을 하는것이 옳은길일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개발자라는 직업이 한 업계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되면, 도메인지식이 주업무를 이루고 기술적인것은 뒤쳐지더라도 따로 개발공부를 하여 연차를 쌓아나가며 이직을 하는것이 정석인 직업인걸까요? 현직자분들의 의견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발자
#이직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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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혼자 개발자로 8개월째 일하는 신입...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커리어리 여러분 저는 원래 도서쪽에서 일을 하다가 커리어 전환후 8개월째 혼자 솔루션 개발자로 일하는 30대 초반 아저씨입니다.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까 합니다. 올해 초부터 입사하여 다니고 있는 현 회사에 개발자라고는 저 하나뿐이었습니다. 어떤분은 말리시기도 하시고 어떤분은 그것도 경험이다 하셔서 일단 뒤가릴 여지가 없기도 하고 회사서는 입사전에 반드시 바로 경력직을 뽑겠다는 말씀을 듣고서 입사를 했습니다. 스택은 Node.js로 입사를 했네요. 들어왔을때 전임자들이 골조는 만들고 나가셨는지 50정도까지는 만드시고 나가셔서 0부터 시작한것은 아니었지만 혼자서 사수도 동료도 없이 고생하며, 1인으로 해볼수 있는것들은 정말 많이 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치만 여전히 저에겐 혼자서 이렇게 하는게 잘하는게 맞는건가? 잘못된 방향으로 더디게 성장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슬슬 제가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도 생기면서 약간 마음이 떨어진 상태가 된지 약 1달정도 된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로 구해주신다는 경력직은 실제로 지원을 하시기는 하나 8개월째 구하지 못한 상황이고, 심지어 샌드위치 데이는 강제 연차여서 면접볼 연차 하나없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있는 선택지는 결국에 중고신입으로 다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아무래도 제 나이가 30대초반이다보니 경력을 1년도 못채우는채로 이직을 준비하면 안좋게 보실것 같은데 1년은 채우면서 Java포트폴리오 및 이력서나 코테등을 준비하고 1년뒤에 가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당장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개발자
#이직
#커리어
#중고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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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한석진 님의 새로운 답변
유지보수 2년차 물경력 이직고민
유지보수로 일한지 2년차이고, 해외이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프로젝트 경험을 되돌아보니 물경력이라 생각이 되어 신입사원으로 이직하려 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은 developer?입니다. 회사에 있으면 맨날 테스트만 하고, 수정방침 선배들이 다 정해준 거 저는 실행하기만 하고… 제가 주체가 되어서 한 일이 단 하나도 없어요. 저보다 1년 더 빨리 들어온 선배도 실무경험이 저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이 회사에 계속 다니다간 평생 테스트만 하다 끝날 거 같아요. 그래서 이 회사를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 점은 1. 제3자가 봐도 물경력인지 2. 만약 물경력이라면, 지금부터 어떠한 경험을 쌓으면 이직할 때 유리할 지 물경력이 아니라면 어떠한 점을 어필포인트로 쓸 수 있을지 입니다. 제 대략적인 상황을 아래에 적어보겠습니다. 배경 4년제 문과 학과 졸업 sier회사 취업2년차, 파견근무, 유지보수 업무 선배들 다 유지보수, 아주 가끔 개발 업무 들어오지만 연차가 높은 사람이 함 회사에서 했던 일 첫번째 pj 선배랑 나 두 명 pro*c 배치 테스트 UT~ST실행 테스트케이스는 선배가 작성, 테스트 실행만 함 두번째pj 6명 정도 팀원 있었음 Java IT~ST실행 테스트케이스는 선배가 작성, 테스트 실행만 함 세번째pj Java 코드 수정~ST 선배랑 나랑 2명에서 진행 선배가 한 일:수정방침 정하기, LT테스트 케이스 작성 내가 한 일:선배가 수정한 코드 복붙해서 수정+UT, ST테스트 케이스 작성 네번째pj 팀원 세명 Java 수정 범위 확인을 위한 조사업무, IT~ST실행 프로젝트 이외 내가 아는 범위에서 신입 가르치기, 잡무(엑세스로 매달 메일 주소 삭제나 갱신 , 회사에서 킥오프미팅 같은 이벤트 있으면 회사사람들 출석여부 체크해서 보고 상사에게 보고하기 등등)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니어 개발자 한 명 살린다 셈 치고 조언 한 마디 해주시고 가십쇼 선배님들…ㅠㅠ
개발자
#이직
#물경력
#해외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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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정연호 님의 새로운 댓글
백엔드 이직 고민 및 질문
곧 만 2년이 되는 현직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신입으로 들어온 회사에서 쭉 있었는데, 성장은 커녕 퇴화 한 것 같아서 요즘 들어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들어올때는 프론트,백 영역 상관 없이 다 맛볼 수 있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하나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요 회사가.. 프로그램 하나를 개발 해 놓고 몇년 동안 우러먹고 개선하거나 새로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 전혀 없이 sm만 하려하고..그대로 또 팔아먹고 그렇다고 sm 양도 적지 않아 거의 매일같이 야근은 야근대로 하는데 하던 것만 하고(프로그램 수정도 있지만.. 로그보고 데이터 조작 같은게 대부분 ㅠ ) 연차도 자유롭지 못 해서 다니면서 다른곳 면접을 볼 수도 없고 ㅠ 그래서 고민이있는데요 당장 퇴사를 하고 바로 아무데나 되는 곳으로 이직을 하고나서 또 다른 곳을 준비할지, 몇달(3~6개월)이라도 더 다니면서 제대로 준비를 하고나서 퇴사 후 아에 괜찮은 곳으로 갈지 고민이되네요. 그리고 이직 준비를 하면서 기술 스택을 더 쌓고싶은데..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방향성을 못 잡겠어서 인강이라도 알아보고있는데.. 패스트캠퍼스 같은 곳에서 '10개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백엔드 웹개발(Java/Spring)' 이런식으로 패키지로 팔아서 여러 프로젝트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아보이긴 하던데 검색해보니 부정적인 의견들도 몇개 보여서요. 이런 강의는 별로일까요? 아니면 따로 추천하시는 강의들이 있으실까요? 주변에 기술 관련해서 물어 볼 사람도 없고 아는게 없어서 질문남겨요 😥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강의추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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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 분야 취업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 신입으로 취업을 위해 공부하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고 어쩔 수 없이 단순업무 한 회사에 입사를 했고 퇴근 후에도 계속 프론트엔드로 취업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여기서 고민이 만약 일을 하면서 프론트엔드로 이력서를 넣고 면접 제의가 온다면 회사를 빠져야 될텐데 한번은 연차를 사용해서 간다라고 하지만 여러 회사에 면접제의가 온다면 빠지기 힘든데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하면 좋을까요?
개발자
#프론트엔드
#취업
#고민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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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스타트업에서 반년차 재직중인 개발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스타트업으로 가진 개발자 입니다. 구직 중에 좋은 조건으로 오퍼가 와서 면접 후 합류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원래는 포지션이 메인 AI 개발,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의 서포트 포지션으로 막내 역할로 들어깄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제가 개발 능력도 바로 위에 분보다 더 좋았고 AI 개발 부분은 외주 개발자 분이랑 협업했는데, 저랑 잘맞으셔서 지금은 저도 노하우랑 지식이 많이 쌓여서 서로 협력하면서 개발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회사에서 개발쪽 메인 업무를 제가 다 맡게 되었고 막힘없이 PoC 진행도 되었습니다. 또 기획 같은 다른 파트 분들도 개발 관련 내용을 저한테 물어보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받는 연봉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복지도 맘에 들지만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는데, 제가 막냐인 상태이고 제 위에 분들은 제가 이렇게 하는게 당연한듯이 지내시더군요. 그렇게 지내길 3개월 정도 저는 제 위에 분들이 바뀌길 기다렸지만 바뀌지 않으셔서 대표님과 면담을 했고 현재 제 위에 분들이 저보다 연차만 높지 실제 업무 진행에 도움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다 내가하는데 차라리 내 직급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사회 초년생의 건방진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저는 그 당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그만큼 일하고 있다는 것을 나머지 분들도 아시고 계셨습니다. 다행히 제 평가가 외주팀도 그렇고 다른 팀에서도 좋았더군요. 오히려 베네핏을 줘서 잡아놔야한다고 이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되서 협의 끝에 이번에 테크 리더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팀 리딩은 실제 업무에서 경험은 없으나 학생때 외주 프로젝트나 팀플에서 거의 항상 팀장을 맡았어서 현재땨지는 팀 리딩 자체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제가 서비스 큰 서비스의 운영 경험이 없다는 것 입니다. 다행히 실시간 서비스는 아니고 B2B 상대로 하는 서비스이다 보니까 B2C 보다 난이도가 낮긴 합니다만 테스트 까지 마친 프로그램과 구축한 인프라를 보면서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내가 잘못 설계하고 만든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뭔가 명확한 기준이 없더군요. 다른 회사내 경력 개발자 분들께 물어도 자기들은 AI 서비스 안해봤다고 잘 모르겠다고 하시던군요… 뭔가 직책이 올라가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부담감도 생기네요… 앞으로의 방향이 좀 고민이 됩니다… BM도 좋고 기획, 대표님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인데, 개발자 분들만 개인적으로 별로 입니다… 그렇다고 새로 뽑자고 하기엔 아직은 그만큼의 여유가 안나서 내년쯤에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테크 리더로써 어떻게 제가 나아가야할지, 조언 주실 수 있는 내용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업무고민
#운영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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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사수에게 불만사항을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평적 구조를 가진 스타트업에서 1년 4개월정도 근무를 하고 있는 2년차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백엔드 팀에는 저와 7-8년 경력을 가지신 백엔드 개발자 1명이 계십니다. 이분이 저에게는 사수이시죠. 사수이신 분은.. 대표님께서 많이 답답해 하시고 다른 직원하고는 싸우신 적이 있습니다. 싸우신 이유는 아래 제가 작성한 문제점과 동일한 이유 때문에 사수 분에게 얘기를 하셨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되지않아 싸우게 되셨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불만 사항을 사수에게 예의있게 말하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상대방이 상처받지않고 기분 나쁘지 않게 말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볼 곳도 없고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그 분 때문에 저도 화병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많이 받고 있어요. 근데 제가 또 바보같이 싫은 소리를 못하고 참는 타입인데 요새는 스스로 너무 힘든지 가끔 정색하면서 대답할 때도 있고 의견을 말씀 드릴 때도 있습니다. 저의 분노 끓는점이 엄청 높아진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어 사소한 거에도 금방 화가나고 숨쉬기 까지 힘든 상태가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의 문제점을 다 적기는 너무 많아서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말에 두서가 없고 저를 메모장처럼 사용하십니다. ‘A를 위해서 B를 해주세요’ 이렇게 요청을 하면 되는 걸.. 진짜 불필요한 얘기를 덧붙이셔서 내용 자체가 엄청 길어집니다. 그 분이 말하시거나 메시지를 보낸 걸 제가 다시 정리해서 물어봐야합니다. 2. 누군가 했던 말이나 의견을 본인이 생각한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3. 감히 제가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연차에 비해 수준이 너무 낮으세요. 개발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알 법한 지식을 완전히 잘못된 지식으로 저에게 가르치십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저한테 무언가를 알려주시려고 할 때 gpt를 이용해서 물어보고 제가 옆에 있는데 gpt가 답변해준 내용 그대로 그 글자를 그대로 읽어주십니다.. 4. 일머리가 없으신 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업무에 대해 이해를 못하신 상태에서 진행을 하셔서 자꾸 중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업무의 우선순위가 있어 중간에 하던 일을 멈출 수 있지만 하던 일을 멈추면 똑같은 일을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세요. 이렇게 2-3번 반복을 하는 경우가 있어 불필요하게 시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5. 본인의 생각이 있으시면 상대방의 얘기를 잘 안듣고 본인 생각대로 밀고 나갑니다. 더 나아가 제 실력도 부족한 걸 알고 있어 의견을 주시면 그대로 하려고 하는데 저도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유를 여쭤보면 납득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말을 하십니다. 또 물어봐도 제가 수긍할만한 답변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6. 말이 너무 많으십니다. 불필요한 얘기를 너무 하시는데 대화가 아니라 그냥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신 거 같습니다. 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 많은데 글이 더 길어질까봐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제 나름 이해해 보려고도 하고 대화 해보려고도 하고 의견도 내보고 했지만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아 다른 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사수
#불만
#스트레스
#백엔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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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자 선배들의 조언을 구합니다(번아웃?)
안녕하세요. 제 스스로를 시니어 개발자라고 칭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밥값 정도는 하고 있는 5년차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18살) 국비 지원 학원 수료하고 바로 19년도 말에 바로 SI회사에 취업했습니다. 3년 근속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1달간 휴식 후(개인 사정이 있어 편히 쉬지는 못했습니다.) 이직했습니다. 이직 시점인 23년도 5월부터 현재까지 더 바쁘면 바빴지, 덜 바빴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직장 규모가 전 직장보다 작아 인력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제게 업무가 추가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메인 프로젝트 진행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같이 진행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프로젝트라 새벽까지 작업하는 일 또한 다반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실제로 짧은 시간 내에 전 직장의 3년보다 배는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점점 드는 생각은 너무 일만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고졸이기 때문에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고, 더 전문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어린 나이를 최대한 장점으로 이용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는 자격증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 일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할지 자꾸만 고민이 되어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반 년간 평일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이고, 운동은 고사하고 집안일 할 정신도 없습니다. 물론 의지가 있다면 하겠지만 전 그만한 집념은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체력이 줄어드는 것도 점점 체감이 되고, 누적된 피로 덕에 휴일은 개인 시간을 보내기는 커녕 잠만 자는 요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퇴사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저희 팀장님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들 고생하고, 다들 야근하고, 다들 주말 출근하는 마당에 경력, 그리고 나이 마저도 어린 제가 너무 골골대는 거 아닌가 싶어 자존심도 상하고 나약한가 의심도 듭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인 분들이 보셨을 때는 이런 제 생각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또 나의 일이었으면 어떻게 헤쳐나갔을 것인지 공유해주세요. 정말 정말 쉬고 싶습니다. 개발자가 다 이런 삶을 사나요? 추가로 5년차 백엔드 개발자 연봉이 3900인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연봉 인상은 입사 시기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져서 이직했을 때 연봉 그대로네요. 업무 강도에 비해 적다는 생각이 들어 갈수록 더 힘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개발자
#번아웃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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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일반적으로 개발자 연차 어느정도 쌓여야 연봉이 4천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중소 시작 기준입니다.
연봉 4천되려면 일반적으로 개발자 연차 어느정도 쌓여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신입
#개발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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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Jooyeon 님의 새로운 댓글
6년 8개월째 인하우스 웹디+웹퍼블리셔의 이직 고민..어렵네요!
워라벨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 인상율이 팍팍 적어지는데도 이직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봄.. 회사에 저보다 연차 많은 분들이 다 빠지고는 대표 다음으로 제가 제일 오래 다닌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말엔 탈출 계획을 했으나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월급이 밀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죠.. 처음이 쉽지 두 번 세 번은 더 쉽겠죠?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 중이고 인하우스 웹디 웹퍼블리셔였다보니 성장할 기회는 크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툴, 언어가 쏟아지는 와중에 할 수 있는 건 html, css 그리고 약간의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적당한 디자인 능력 뿐입니다. 이 직업을 가진 사람 중 이도저도 아닌 너무 어중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표는 늘 새로운 사업 벌이기만 좋아해서 벌이기만 하고 유지를 못해 엎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현재 진행 중이고요.. 제가 속한 사업체는 등한시 하다가 가끔 와서 급발진을 하더군요. 평소 관심 가져줬으면 월급 밀림 사태는 없었을 거 같지 말입니다.. 이 회사에 재직하며 그나마 크게 남은 거라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였던 대기업 계열사와의 협업입니다. 처음 입사 당시만 해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적응해 보기도 전에 회사에서 사람을 이리저리 휘두르다 사수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사라졌고 취업 직전에 다녔던 국비교육에서의 훈련으로 지금까지 버텼다는 생각이 지금에야 듭니다..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이직을 위해 figma도 배워보는 중에 그나마 남은 커리어를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런 제가 이직이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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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웹디자이너
#웹퍼블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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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여러분들은 웹 개발 직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서비스 기업에서 웹 프론트엔드 개발직으로 일하고 있는 3년차 회사원 입니다. 제가 만든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는 것을 보면 나름 뿌듯하기도하고 내심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첫 취업 후 부터 계속 같은 같은 직군으로 일해와서인지 웹 프론트엔드 개발 직군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왔습니다. 한때는 회사가 맞지 않는 것이라 착각하고 공부하여 좋은 곳으로 이직도 했으나 이런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가중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로보틱스 관련 박사 유학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고민이 비슷한 연차에 올 수 있는 잠깐의 사춘기 비슷한 감정이라 참고 계속 커리어를 이어나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제 소신대로 하면 될지 여기 계신 어른들께 고견을 여쭙고자 질문 올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개발자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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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댓글
2년차 웹 개발자 고민
개발로 일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시작하고 일을 너무 쉽게 생각했는지 아니면 일을 너무 쉬운걸 받았는지 입사하자마자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코드를 보고 따라치기만 하면서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받고 일을 진행했습니다. 조금씩 기존 코드에는 없고 비즈니스 로직을 보면서 db에 필요한 컬럼이 더 있을지 혹은 테스트 중 어떻게 에러가 발생할지 등 예상을 하면서 개발을 하다보니 기존에 했던 프로젝트보다 더 간단한 실수도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결국에는 자존감조차 떨어지면서 프로젝트에서 나오게 되고 개발업무 보다는 다른 일(문서 작성, 테스트 등등)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일과 개발공부를 진행하면서 연차를 더 쌓고 이직을 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퇴사 후 중고신입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프로젝트를 뛸 수 있는 곳을 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물경력
#자괴감
#개인공부
#개인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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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차차 님의 질문
한컴케어링크 면접 혹은 재직
한컴케어링크 면접제의가 들어왔는데 한컴케어링크 재직중이시거나 최근에 면접보신분들 계신가요~~!?? 면접진행순서와 연차 그리구 직종이 궁금합니다!!
개발자
#한컴케어링크
#재직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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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J.H Lee 님의 새로운 댓글
9년차 sm만하던 개발자가 서비스 기업으로이직할수있을까요?
서비스기업으로의 이직을 원하는 30대중반프리랜서 입니다. 처음에 취직한다고좋아했는데 그냥 생각없이 일하고보니 벌써9년이나 지나가버렸네요.. 요즘 개발에대해 하던것만 하니 현타가 오던중 우연히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기업문화와 성장에 대한 내용들을 보다가 서비스기업으로의 이직을꿈꾸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초부터 조금씩 지원했다가 서류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먹었습니다. 네.. 그동안 커리어가 꼬인줄도모르고 일을했었다가 이 사단이 나버렸네요..그래서 서비스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이 뭘까 찾아보니 해당연차에는 cs지식, 개발실력은 당연한거고 거기에 쿼리튜닝,설계능력괴 주니어개발자들을 이끌수있는 능력을 많이 보는데 제가 그동안 유지보수만해서 설계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고 쿼리튜닝또한 해볼기회가 많지않았고 그동안 혼자서개발을해왓었기때문에 누군가를 이끌어본 경험도 많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자주 등장하는 aws? 도커? 레디스? 카프카? 대용량처리경험? 테스트코드 작성? 이런 스택들을 도입하지않은 프로젝트고 내부망이라 해당 스팩들을 도입하기가 힘든 환경이라 이런것들을 업무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나이도있고 프리경력이 많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기업, 스타텁은 고수하고 요즘 기술스택을 사용하는 솔루션 회사도 못갈꺼 같은 두려움이 듭니다.. 요즘 거짓말로 이력서를 쓰면 안되지만 해도 좋으니 그렇게라도 써서 면접이라도 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런 스팩을 가진 개발자가 서비스기업으로 이직을 할수있을까요? 이대로그냥 제2의 직업을 찾는게 좋을까요? 만약에 갈수있다면 무엇부터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경력이직
#이직고민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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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백승훈 님의 답변 업데이트
노코드 /로우코드 개발자
노코드 / 로우코드 개발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신입으로써 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 취업이 힘들어 다양한 방면에서 찾아봤는데 노코드 개발자라는게 있더라구요, 연차가 쌓이고 나면 다른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있을까요 ?
개발자
#노코드
#로우코드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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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정여명 님의 새로운 댓글
퇴사 후 이직 준비 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1년 9개월 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 it 업종이 아닌 회사에서 전산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원래 웹앱 개발 직무로 채용됐는데 내부 사정으로 인해 사내 전산운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it 회사가 아니라 자기개발 지원(외부 교육받으러 갈 때도 개인 연차 사용)은 없고 같은 업무(운영)가 반복되면서 도태되는 느낌입니다. 제 고민은 내달 중순에 여행 계획이 있는데 퇴사하고 한 달 정도 여행 후 이직 준비를 해도 되는지, 아니면 짧게 다녀와서 재직 중인 상태로 환승 이직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이직
#자바개발자
#중고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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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문종호 님의 새로운 답변
다른일을 하면서 개발자 취업준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중인 비전공자입니다. 학원을 6개월 다녔고 끝나고 혼자 공부하면서 이력서를 많이 내고 있지만 연락도 오지 않고 이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신감이 조금씩 줄어들고 또 부모님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단순업무직이라도 들어가서 일하면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꼭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 일을 다니면서 퇴근 후에도 늦게까지 공부를 할 생각인데 문제는 만약 일을 하면서 이력서를 냈고 면접제의가 온다면 빠져야 될텐데 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아 연차도 못쓰는 상황이면 면접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런 상황이면 개발자 이직이 많이 힘들까요? 아니면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개발자
#프론트엔드
#취업
#비전공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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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잉골 님의 새로운 댓글
이직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si 개발로 파견나가 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무슨 제안 하나를 받았는데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 정직원이고 프리랜서 두명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제가 거기서 연차가 제일 낮습니다. 거기서 한 프리랜서 분에게 다른 프로젝트를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뭐 이렇게만 보면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그 프로젝트로 가려면 지금 회사를 퇴사해야된다는 말을 들었고 6년동안 자바를 한 개발자로 프로필이 바뀌어서 투입될 것 이란 소리도 같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1년은 C++, 2년3개월은 PHP 개발자로 지내다 이번 회사에 입사하면서 처음으로 Java 스프링이랑 뷰를 5-6개월을 진행했었습니다. php를 하다보니 자바스크립트는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한 언어를 깊게 알지는 못하는 개발자가 될 거라고 프리랜서가 그러면서 가리지말고 가서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언어가 다 비슷비슷하던데 .. 아닌가요..? 문제는 이때까지 정직원만 했었는데 정규직이란 것을 버리고 해당 회사로 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프로젝트는 25년 2월까지인데 프리랜서 쪽 직원이 이번달에 갑자기 빠지게 되서 대체인력을 구하고 있더라구요. 급여를 받는 방식도 정직원이던 회사는 퇴사처리되므로 끝이고 해당 프로젝트 회사에서 주고 프리랜서 회사에서 조금 때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정직원으로 있는 회사도 이것을 인지하고 있고 저를 보내려고 하고 있기도 한데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그럼 월급쟁이가 아니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이럴 땐 어떻게하는 것이 좋을까요..?
개발자
#이직고민
#si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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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kevin 님의 답변 업데이트
이거 번아웃 증상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4년차 프론트 개발자이고 작년 말에 b2b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여 약 4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직장은 이커머스 업계였고 주로 백오피스 쪽 개발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이전 회사는 인턴십으로 입사했고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뭐든지 흡수하고 빠르게 배우는 진공청소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떻게든 정규직으로 전환되고픈 절박함 때문이었는지 퇴근하고 나면 JS 코어 이론이나 궁금했던 브라우저 관련 지식들을 닥치는대로 검색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심지어 아침에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구독한 아티클을 틈틈이 읽으면서 나름 트렌드를 익히고 공부했었죠. 배운 지식을 그대로 개발에 쉽게 활용할 수 있었던 환경 덕분이었는지 나름 재밌었던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을 옮기고 나서부터 그저 무기력할 뿐입니다. 처음 여기 면접보았을 때는 이미 출시한 프로덕트가 있다고 들었고 나름 현실적인 수요층이 있는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스타트업에서 제대로 성장해보자고 결심하고 헤드헌터, 전 직장동료들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기로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프론트 개발팀은 전부 주니어 개발자들로만 있었고 심지어 제가 2순위로 연차가 높은, 말그대로 제가 믿고 따를 사수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더군요 게다가 2달을 주기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릴리즈 오픈을 하는데 2달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기획팀에서 정책을 내놓는 일정이 늦춰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정책과 API가 개발될 때까지 한달 동안 붕 떠있다가 나머지 한달 내내 야근을 하면서 벼락치기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인원이 5명도 되지 않은데 몇 십개의 페이지들을 한달 안에 개발하고 QA까지 진행해야 하니 시간에 쫓기면서 결과물이 나오도록 짜집기식으로 페이지를 만들게 되더군요. 게다가 오픈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갑자기 추가로 개발할 페이지들이 있다고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고 계속 결론이 나지 않는 리뷰 회의에 들어갔다 오면 어느새 2~3시간 지나서 개발할 시간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그러다 과연 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해도 과연 타사들과 경쟁할 정도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었고 솔직히 이 프로덕트에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다들 퇴사하고 싶다거나 회사 욕을 하는 등의 부정적인 얘기들이 뒤에서 자주 오가고(지난 주에 한 분이 나갔는데 이게 도미노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저조차 여기서는 도저히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여기 1년을 채워서 근무해서 남을게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지쳐서 최근에는 제가 왜 개발자가 되었는지와 월급을 받아가면서 무엇을 추구하려는지에 대해서 자주 고민하고 있고 이참에 개발 직무 자체를 포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사실 성장할 의지도 거의 없고 그저 퇴근하면 개발 관련된건 아무 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집중도 잘 안되고 개발하려고 고민한다면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곤 해서 "내가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제 경력에 대해서 자책하기도 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하도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다보니 한달 근무시간이 200시간을 넘겨서 강제로 퇴근한 적도 있는데 제가 일을 잘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게 아닌가라는 불안감도 생겼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거나 가졌던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신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자
#이직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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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손대호 님의 댓글 업데이트
API 호출 시, 응답의 반환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했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알게 됐는데 다른 개발자분들은 일할 때 어떤 식으로 통신하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다른 개발자들과 이야기해 보면서 또 어떤 방식이 있는지 알기 위해 커리어리에 첫 글(질문)을 쓰게 됐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 -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 준비 중입니다. - 다양한 방식으로 해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장단점만 있을 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API 요청 시, `Reponse status code`는 클라이언트-서버와의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약속을 했으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기간이 짧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어떤 답변이 오더라도 프로젝트에서 정한 약속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백엔드 개발자분과 리팩토링을 하면서 의견을 공유해보고 싶긴 합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고요..) ***중요*** -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이해가 안되거나 제 말투가 공격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 만약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가능하다면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 # 본문 지금까지 RFC / MDN / IT 기업 기술 블로그 등을 보고 REST API를 공부했고, 설계 원칙에 따라 모든 API 요청에 대한 Response 상태 코드를 200, 400, 401, 403, 404, 500 등과 같이 정확하게 주고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애매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짧은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iOS 개발자(2년차 현직)분과 백엔드 개발자(신입 개발자 취업 준비)분께서는 아래와 같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요청을 보냈을 때, 서버와 연결이 실패한 게 아니라 서버를 통해 정의된 에러 (4xx, 5xx)를 받았으니 통신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므로 API의 모든 요청(권한이 없는 사용자의 요청, 잘못된 리소스 요청, 이미 가입한 사용자가 다시 회원 가입 요청 등)의 `Response status code`는 200을 반환하고 body에 서버에서 응답한 상태 코드(3xx,4xx, 5xx 등)와 함께 커스텀으로 명시한 에러 코드(AUTH-001 등), 에러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 관점을 다르게 보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고 문득 주변 개발자분들은 어떻게 구현을 하는지 궁금해져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그 결과는 반반이었습니다. 아직 그분들도 연차가 높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설계한 이유와 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지는 못했습니다. —— # 질문 1. 모든 요청의 Response status code로 200을 보내는 건 REST API 설계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설계하는 이유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모든 API 요청의 Response status code를 200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구현한다면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웹으로 확장 등) - 현재 iOS로 개발 중이며, 확장 가능성은 없는 상태입니다. 단순하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3. 만약 두 방식 외에 다른 방식으로 통신한 경험이 있으시면 그 방식을 선택하신 이유와 이점도 궁금합니다.
개발자
#rest-api
#statuscode
#지식-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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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답변
Java로 연산할지 DB로 넣을지
현재 erp 제작 연습을 하고있는 코린이입니다 휴가 신청부분에서 막히는 부분이있는데요 연차 신청 할때 시작일~종료일을 DB에 담기게하고있었습니다 여기서 개인별 연차 사용일수를 고용일과 현재 날짜와 비교하는 계산식을 만들어 연차가 사용 될 수 있는 날짜를 제한 할 수있게 만든다음 (고용일기준사용가능한날짜)-(신청된모든휴가신청서) =값을 VIEW에표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사원마다 고용일 기준 사용가능한 일수를 모두 DB에 담아서 매번 신청될때마다 사용가능한 일수를 감소시키게 DB를 설정하고 감소된 일수를 VIEW로 표현하는게 맞을까요? 제 질문의 의도는 계산되는 값들을 모두 DB에 담아서 view로 꺼내게쉽게 만드는게 좋은걸까요? 아니면 필요한 값만 DB에 넣고 Java코드를 통해 연산되어 View에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고민입니다..
개발자
#백앤드
#sql
#db
#java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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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커리어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7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입사 전 코딩도 한번도 안해 보았습니다. 입사 후 개발 업무가 메인이 아닌 곳에서 개발 업무를 메인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업무가 메인이 아닌 부서다 보니 언어 한 가지만 혼자 공부 해서 업무 하였습니다. 연차가 쌓이다 보니 단순히 코딩만 하고 있음을 깨닫고 번아웃이 오게 되어 다른 직무로 변경 하기 위해 타부서로 이동하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부서 이동 몇년 후 풀 스택 개발을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여러 고민들이 생기는데 해소가 안되네요 그중에 가장 큰 고민이 2개가 있습니다. 1. 멘토가 없습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거나 같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주변에 없다고 느껴집니다. 2.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제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고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얼마나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발이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 싶은데, 고민과 관련해서 정보를 얻어서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명확하게 정리가 잘 안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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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ㄱㅎㅁ 님의 답변 업데이트
어떻게 해야 실수를 줄이거나 안 하게 될까요?
이제 3년이 채 안되는 경력인 개발자입니다 3년 정도면 자기 분야의 개발은 어느 정도 익숙하게 해낼 수 있는 연차라고 인터넷에서 주워들었는데, 이전에 했던 실수를 또 저질렀습니다 매일 노션에 업무일지 쓰고, 일일 회고하면서 어떻게 개선해야겠다 등 목표도 세웠는데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니 내가 정말 이 회사에 있어도 되는 걸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실수도 이전에 몇 번 했었는데, 그 때마다 다음엔 같은 실수 안 한다, 다음 스프린트엔 더 나은 모습 보여서 인정받을 거다 같은 생각하면서 노력했고 성과도 있었지만 또 같은 실수를 하게 되니 허탈하더라고요 실수들이 쌓이니 회사에서 위축되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지만 혼자 눈치 보여서 점심 저녁 패스하고 작업내역 보면서 실수한 건 없는지 보는 날이 점점 늘어갑니다. 실수한 게 없어도 이전 실적들이 있으니 또 실수하면 안된단 생각에 불안하고 아침만 되면 출근하기가 두렵습니다. 이제 잘리는 건가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해야 일잘러까진 아니더라도 당당하게 1인분 하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개발자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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