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 박지성 님의 새로운 댓글
대학생 4학년의 인생 및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에서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고 현재 자바 백엔드를 지망하고 있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굉장한 장문이고 한탄하고 부정적인 글이라 이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개발과 무관한 내용이 많지만 개발자 분들이 자기 계발을 좋아하시고 똑똑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제 진로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에 대한 고민과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하여 저의 과거에 대한 한탄과 후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저의 과거 가족과 관련된 인생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저는 경기도의 한 지역에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기에 빚걱정은 하지않고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때려부수곤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그 과정에서 아들 둘을 보호하느라 많이 맞고 계신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 중3때 맞아 죽을까봐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했다가 아버지가 감옥에 들어가면 돈을 벌기회가 없어 그냥 경찰서까지가서 진술서만 쓰고 풀어준것도 기억이 나고 어머니와 제가 같이 가출해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 찜질방에서 자고 어렸을땐 엄마가 아는 사람의 집에 얹어서 잤던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심지어 애들 보는 앞에서 대학가 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빠가 엄마를 팬 적이 있구요.. 그 첫 번째 기억이 불과 5살입니다. 그때 이후로도 성인이 되고나서도 아버지의 횡포는 계속되었고 3살 터울의 형이 그걸 닮아 어머니를 무시하고 저를 패고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을때마다 자격증 하나없이 들어간 전체 직원수가 5명인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영업을 뛰면서 불만을 토해내고 너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른다며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는 1년 다니고 퇴사하고 집에서 워드 프로세서를 따고 다시 잔소리 모드를 시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새해전에 싸웠다가 25살의 나이에 또 맞고 가출을 해서 10일 정도 친구 자취방에서 신세지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오직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바로 집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의 잘못이겠지 라며 저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뭐라안할테니까 그냥 지내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너가 참아 학교졸업하면 괜찮아 형도 취업하고 밖에 나가 살겠지 였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고등학교가면 공부하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대학교가면 밖에서 노느라 널 신경안쓰겠지 군대가면 집에 없으니까 괜찮겠지 취업하면 나가서 살겠지 라며 형을 감싸고 혼내지 않고 오히려 형에게 폭언을 듣고 살으셨습니다.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이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30살 이전에 자살할 것 같다고.. 친구들은 잘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 주변은 외동이 많고 가족끼리 여행가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말없이 여행 가주고 전화를 꼬박 1시간넘게 들어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학창시절 이야기 입니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인 만큼 저의 학창시절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때는 잘지냈지만 중학생때부터 힘들었습니다. 중학생때는 친구들과 완만하게 지냈지만 정작 오래사귈 친구를 찾지 못하였고 고등학생때는 남고를 들어가 1학년땐 적응을 잘못하였고 2학년부터는 초등학생때 소꿉친구가 아무의미없는 말을 지어내 배신을 하며 소문을 내고 본격적인 왕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학년때 점점 심해지더니 반에서는 아무도 저랑 말을 섞을려고 하지 않았고 3학년 부터는 그냥 인사만 하던 친구들도 저를 피하기 시작했고 학교 복도를 걸을때마다 앞담 및 뒷담을 당하며 수치심으로 학교생활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좋은 머리가 아니라 내신은 4점대 후반이 나오고 수능은 42358가 나오며 과탐이 폭망해서 재수를 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저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수험 생활을 더 연장할 자신이 없었고 수도권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새내기를 보낼수없었고 그대로 다음년도에 군대를 갔다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래도 착한 친구들을 만나 대학생활을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집앞의 거리를 나가면 저를 왕따시킨 친구들을 만날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왜냐하면 집이 대학가에 있고 이 주변 친구들이라 마주치는 일이 없지 않았고 저의 왕따를 주도한 친구는 현재 같은 건물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그에 따른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왕따를 당한 이유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고 사람과 대면하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살 여름방학에는 공장을 다녀서 75만원을 벌었고 전역하고 나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집 앞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간간히 친구 따라 물류알바를 다녔습니다. 군대에서도 폐급이었지만 귀엽다고 착하다는 이유로 혼나진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원래 조용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 건 알았지만 일머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곡, 스키장, 놀이공원을 가보니 제가 운동신경도 없고 겁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자전거를 아직 까지도 못탑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자존감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더더욱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진로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네트워크 관련 학과로 입학했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전과로 소프트웨어학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코딩공부를 시작하고 동네 코딩 학원도 다니면서 전과하기 전까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c,c++,python,java순으로 간단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료구조를 공부하였고 사실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하였고 현재는 3.98/4.5 학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알고리즘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현재 따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점점 공부를 할수록 익숙해진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어렵고 자꾸 까먹고 내가 평생이걸 공부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있습니다. 코딩동아리도 없고 이끌어줄 선배도 없어 자꾸 답답하고 공부가 진전이 안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전공자들도 스스로 공부를 하는데 내가 바보인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ai에 관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며 주니어 개발자를 없애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현직자들도 이직이 어려워졌고 구조조정에 들어가 많은 인원이 해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 5년 이내에는 주니어 개발자가 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고 일자리가 절반 이상 없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재능있고 능력있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저는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도저히 제가 재능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저의 공부방식이 효율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여 진지하게 개발자를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데이터나 ai에 가기에는 수학이 약하고 지금까지 고집부렸던 방향과 달라 그동안의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내년에 자바/스프링 국비지원을 다닐생각이였는데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다른것에 투자할 수 있는데 시간을 날리는 것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마침 오늘 저보다 공부를 한참못한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 수험기간끝에 인하대, 건국대,홍익대편입합격을 하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수험기간에 학원에 1000만원을 투자해서 붙었다고 너가 의지만 있다면 최소한 경기권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져 1000만원을 지원을 안해줄것같았고 저의 머리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가 노력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실패하면 여기서 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빨리 취업해서 내년에는 집을 나오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생겼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고 있는 학교는 학생 예비군이 해체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아무런 지원이 없고 유사 전문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이 고민이 됩니다. 제가 또 회피하러 가는건지 아니면 도전을 해야하는건데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뻔뻔하게 부모님께 손벌리고 학원다니면서 편입준비 ( 다른학과로 갈거임, 현재 25살) 2. 정처기 준비하고 있는거 따고 국비지원다녀서 취업준비하기 3. 기타 정말 고민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진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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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1년 5개월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리액트 네이티브 크로스플랫폼 개발자입니다. 작년 12월 말 권고사직 당하여 약 1년간의 공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6개월 정도는 심리적압박 때문에 그냥 휴식을 취했고 이후에는 사이드프로젝트와 이력서 수정 등으로 기업지원이 늦어져 현재 1.5개월 가량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웹 개발보다 포지션이 절대적으로 적은 것이 크로스플랫폼 포지션인 것과 더불어 불황으로 공고자체가 적다보니, 서류합격조차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서류전형 간신히 통과한다고 해도 기술면접에 대한 자신과, 준비도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휴직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경제적인 압박이 있는 상태이다 보니... 생산직으로 취직하여 저녁에 사이드 프로젝트와 기술면접에 대한 공부를 함께 병행하며 경기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을 고민중입니다. 물론 몰입하여 취업준비를 하는게 베스트인것은 알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선택 할 수 있는 방향이 이것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경제적으로 급한불은 끌 수 있겠지만, 개발경력 사이에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또한 있습니다. 나이 또한 30대 초반이다 보니 걱정되기도 하구요... 이 경우에 1. 이전의 짧은 이력이라도 인정 받을 수 있을지 2. 긴 공백기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지 3. 이 과정에 진행한 사이드프로젝트가 개발직군으로의 복귀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4.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지금, 이렇게라도 버티는게 맞는지 선배 개발자님들, 그리고 인생의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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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정욱 님의 질문
현재 대학교 3학년 인생 최대의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혼자 고민만 하다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24살 지방대학교 컴퓨터공학부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입니다. 현재 제 개발 실력은 상중하 중에서 '하'에 속한다고 생각하며,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적도 없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웹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여 지원을 고민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바, 노드.js, 스프링,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CSS, 블록체인, 지능형 웹 프론트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다룹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지능형 개발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인데, 약 7개월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한 가지 분야만 깊이 공부해도 1년이 모자랄 텐데, 이렇게 많은 내용을 7개월 만에 배우는 것이 과연 효과적일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배움이 과연 제 것으로 완전히 체화되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도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에 끌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인턴십 취업 연계형이라는 점입니다. 4학년 1학기에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2학기에 인턴십을 나가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위주겠지만, 어디든지 들어가서 실무 경험을 쌓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또 한 가지 고민은 1년간 휴학을 하고 알고리즘 공부부터 다시 차근차근 시작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이 프로그램을 듣고 인턴십을 통해 취업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갈등입니다. 주변에서는 지금이라도 인턴십을 하거나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시도하라고 조언하는 분들이 있었고, 국비 프로그램은 비추천한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조언이 다소 모순적으로 느껴집니다. 졸업 후 취업이 어렵다고 판단하기에 인턴 연계형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비 프로그램을 비추천하는 의견은 제 상황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길이 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결정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요약해보자면 1. 약 6~7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하나만 중점으로 해도 어려울것 같은데 저렇게 많은 내용을 공부하고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면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될까요? 2. 아니면 차라리 졸업하고 좀 더 도움이 될 것같은 부트캠프를 들을지 혹은 휴학을 하고 알고리즘 공부부터 차근차근 하고 기회가 된다면 휴학한 학기에 다른 유명한 부트캠프를 지원해보기 (휴학을 할까 말까도 고민됩니다..) 3. 중소기업이라해도 취업연계가 있다니까 그냥 프로그램에서 경험 쌓아보고 인턴십까지 해봐야 할지 4. KDT은 5년에 한 번 밖에 못 듣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걸 듣는다면 그 기회를 잃게 되는건데 아까운것 같기도 합니다. 엉망에 가까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과 관심 많이 부탁드립니다. 욕을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많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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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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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바보 님의 질문
취준을 더 해볼까요?
전 4-2를 곧 마칠예정이고 슬슬 경험쌓으려고 공고에 넣기 시작했는데 진짜로 첫번째로 넣은 공고에 최종합격 했어요. 1. 아직 내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 모른다. 2. 회사를 선택할 만큼 데이터가 없다. 3. 영세한 기업이라 연봉,복지는 상당히 불만족 스럽다. 하지만 1. 요즘 취업이 너무 안된다고 한다. 그냥 1년동안 일하면서 중고신입을 노려봐야하나...? 며칠 뒤 출근인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어떤 요소를 고려해 결정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잘 풀리신 선배 두 분한테 상담했는데 의견이 갈려서.. 1. 첫 커리어와 첫 연봉 중요하고 작은 스타트업에선 오히려 실망스러운 업무를 배정받을 것이다.그냥 채용 포기해라. 2. 그냥 다녀봐라. 인생 복잡하게 생각할거 있나 솔직히 (다른 사람이랑 비교안하고 저만 생각하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인서울 전공자 교내 it동아리 운영진하면서 운영중인 팀프로젝트 존재, 오픈소스 기여 경험, 동아리내 교육 및 발표 경험이 있어 이력서에 쓸 소재는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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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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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깃랩으로 인해..제 인생이
현 대학생 입니다.. 토큰까지 하고 프로젝트를 가져왔습니다. 로컬에서 dev-▪️▪️▪️을 만든 상태입니다.. 개인으로 브랜치를 내리라 해서 그것도 했구요.. 하지만 여기서 막혔습니다.. 이제 어디서 프로젝트를 만들고 작업을 해야 하는 거죠....?제발... 제가 미래의 직업을 개발자로 여겨도 되는지 정말 저 스스로 무료해 지고 너무 속상합니다.. 깃랩은 필수라는데 깃랩을 못 써서 프로젝트 포기...ㅍ이건 제 계획에 없는데 이런 머저리같은 저를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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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제이
#spring-boot
#spring-framework
#gitlab
#help-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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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이 필요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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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댓글
개발자 선배들의 조언을 구합니다(번아웃?)
안녕하세요. 제 스스로를 시니어 개발자라고 칭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밥값 정도는 하고 있는 5년차 개발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18살) 국비 지원 학원 수료하고 바로 19년도 말에 바로 SI회사에 취업했습니다. 3년 근속 후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1달간 휴식 후(개인 사정이 있어 편히 쉬지는 못했습니다.) 이직했습니다. 이직 시점인 23년도 5월부터 현재까지 더 바쁘면 바빴지, 덜 바빴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직장 규모가 전 직장보다 작아 인력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제게 업무가 추가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메인 프로젝트 진행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 2개를 같이 진행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하는 프로젝트라 새벽까지 작업하는 일 또한 다반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실제로 짧은 시간 내에 전 직장의 3년보다 배는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점점 드는 생각은 너무 일만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고졸이기 때문에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고, 더 전문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어린 나이를 최대한 장점으로 이용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는 자격증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앞서 말한 일만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할지 자꾸만 고민이 되어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반 년간 평일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미만이고, 운동은 고사하고 집안일 할 정신도 없습니다. 물론 의지가 있다면 하겠지만 전 그만한 집념은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체력이 줄어드는 것도 점점 체감이 되고, 누적된 피로 덕에 휴일은 개인 시간을 보내기는 커녕 잠만 자는 요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퇴사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저희 팀장님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다들 고생하고, 다들 야근하고, 다들 주말 출근하는 마당에 경력, 그리고 나이 마저도 어린 제가 너무 골골대는 거 아닌가 싶어 자존심도 상하고 나약한가 의심도 듭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인 분들이 보셨을 때는 이런 제 생각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또 나의 일이었으면 어떻게 헤쳐나갔을 것인지 공유해주세요. 정말 정말 쉬고 싶습니다. 개발자가 다 이런 삶을 사나요? 추가로 5년차 백엔드 개발자 연봉이 3900인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연봉 인상은 입사 시기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져서 이직했을 때 연봉 그대로네요. 업무 강도에 비해 적다는 생각이 들어 갈수록 더 힘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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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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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Jooyeon 님의 새로운 댓글
6년 8개월째 인하우스 웹디+웹퍼블리셔의 이직 고민..어렵네요!
워라벨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 인상율이 팍팍 적어지는데도 이직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봄.. 회사에 저보다 연차 많은 분들이 다 빠지고는 대표 다음으로 제가 제일 오래 다닌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말엔 탈출 계획을 했으나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월급이 밀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죠.. 처음이 쉽지 두 번 세 번은 더 쉽겠죠?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 중이고 인하우스 웹디 웹퍼블리셔였다보니 성장할 기회는 크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툴, 언어가 쏟아지는 와중에 할 수 있는 건 html, css 그리고 약간의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적당한 디자인 능력 뿐입니다. 이 직업을 가진 사람 중 이도저도 아닌 너무 어중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표는 늘 새로운 사업 벌이기만 좋아해서 벌이기만 하고 유지를 못해 엎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현재 진행 중이고요.. 제가 속한 사업체는 등한시 하다가 가끔 와서 급발진을 하더군요. 평소 관심 가져줬으면 월급 밀림 사태는 없었을 거 같지 말입니다.. 이 회사에 재직하며 그나마 크게 남은 거라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였던 대기업 계열사와의 협업입니다. 처음 입사 당시만 해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적응해 보기도 전에 회사에서 사람을 이리저리 휘두르다 사수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사라졌고 취업 직전에 다녔던 국비교육에서의 훈련으로 지금까지 버텼다는 생각이 지금에야 듭니다..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이직을 위해 figma도 배워보는 중에 그나마 남은 커리어를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런 제가 이직이 잘 될까요?
개발자
#이직
#웹디자이너
#웹퍼블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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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삭제된 사용자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를 희망하는 비전공자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26살 지방대 영어관련학과를 재학중이며, 현재 군 복무중이라 25년 1학기 수료 후 졸업 예정입니다. 25살에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 막연하게 인생을 살아왔고, 단순히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가자는 목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군 복무 중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되었고, 창업이야 말로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창업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였고, 개발을 배워야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고 디렉팅할 수 있음을 깨닫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꿈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라는 목표도 결국 막연한 꿈인듯 느껴집다. 비전공자에, 코딩이라고는 초등학생 때 C언어 맛보기로 한 달 배워본 게 다였기에 26살이라는 나이에 이 길을 가는 게 맞나 싶습니다. 개발자라는 직군이 저와 맞는지도 모르겠으며, 준비과정도 너무 다양하여 매우 갑갑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1. 개발자가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면, 전역과 졸업 이후, 학사편입으로 컴퓨터공학관련 학사를 취득하는 게 유리할까요? (현재 다니는 대학교 졸업 이후 국비지원과 부트캠프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초등학생 유학 생활 이후 쭉 영어로 수업을 해온 덕에 영어가 강점이지만, 수학은 손을 놓은지 오래라 현재 사칙연산 외의 수리능력은 처참합니다.) 3. 군 전역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영내에서 컴퓨터(인터넷)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사편입을 목적으로 한다면, 편입수학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4. 무턱대고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는 비전공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저도 그 하나인 것 같아 걱정됩니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변에 코딩 관련 멘토들도 없고, 따로 여쭤볼 곳도 없어서 두서없지만 커리어리에 글을 남겨봅니다.
개발자
#비전공자-개발자
#학위
#백엔드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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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aigoia 님의 댓글 업데이트
28살 비전공자인데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8살 생명공학 전공 취준생입니다. 22년부터 개인적인 시험 준비를 2년간 하다가 포기한 후 올해 초에 제 전공 관련 대기업에 지원해서 면접 탈락하고 진로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을 살려서 갈 수 있는 직무에 관심이 없어서 뭘 해야하나 고민하던 와중에, 주변 지인을 통해 개발자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며칠간 찾아보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애플 사이트처럼 참신하게 사이트를 구성하는걸 보면서 신기하고 감탄했던 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수리나 추리문제를 푸는 걸 즐기기도 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적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뭔갈 배우는걸 싫어하지도 않고요. 알아보니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1. 채용연계형 부트캠프(ssafy, 우테캠, KT AIVlE스쿨, 현대소프티어 등등)를 수료해서 채용연계 혜택을 누리는 것과 2. 독학..으로 가고싶은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를 공부하고 기술스택?을 쌓아서 코테보고 들어가기 이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대학 졸업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부트캠프가 필수가 아니라고 하니 불안정한 상태를 길게 기져가는 것보다 차라리 빨리 준비해서 어디든 들어가 경력을 쌓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상태입니다. 채용공고에서 신입 채용 조건인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등.. 혼자 독학하려면 엄청 힘든 과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제 인생이니 선택은 제가 해야겠지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또는 현직에 계신 분들은 보다 현명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긴 글 작성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프론트엔드-취준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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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aigoia 님의 새로운 답변
이직 준비를 하는 게 맞는 것일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첫 회사에서 근무한 지 약 2년 정도 되는 만 2년차 개발자입니다.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는 2가지 이유로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개발자를 더 이상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 평생 공부의 부담감이 개발로 얻는 행복보다 더 큼 2. 현재 팀의 수준 낮은 실태에 대한 매우 큰 실망과 커리어가 꼬였다는 허망함. 현재는 재직하면서 이직 준비를 하려고 이력서를 작성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안하기로 결정했는데 "이직 준비를 왜 하지?" 라고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현재 팀이 아닌 다른 실력 있는 조직을 경험해보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 (이 직업을 안하기로 결정했지만, 이 첫 회사로 이 직업을 그만두기엔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 2. 조직을 옮겨도 개발자를 더 이상 안하기로 한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새로운 조직에서 일하면서 다른 진로를 찾기 (다른 조직에 가도 앞으로 개발자를 안할 것이라는 결정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보단 연봉이 높을 것이니깐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하려면 현재 회사에서 해온 것 외에도 개인적으로 부족한 기술적인 부분들, 회사에서 해온 것들에 대한 보충 (깊게 파악하기) 등을 해야하고, 이력서와 포폴도 만들어야 되는데 이것들이 너무 나도 벅차게 느껴집니다 (어느 정도 개발에 맘이 떴습니다...). 이직 성공에 얼마만큼의 기간이 필요한지도 가늠이 안되고..... "그래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마음을 잡아보지만, 동기가 강력하지 않아서 늘어진게 벌써 몇 개월이 되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력서도 완성을 못했습니다.... 한 가지 마음으로 올인해도 힘들 판국에 갈팡질팡으로 계속 시간만 보내는 것 같아서 용기를 내서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제 질문은 이렇습니다.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한 선배님이나,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개발자
#이직
#이직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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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김시연 님의 새로운 댓글
대학교 2학년 코딩캠프 괜찮을까요?
현재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재학중인 2학년입니다.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전역한 후에 대학교에 복학하였는데 코딩에 대한 것들도 대부분 까먹고 공부가 어려워졌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는데 이것을 어디다가 쓸지도 잘 모르겠고 프로젝트에 참여도 해보고 싶은데 어떤 것을 수행할 능력이 없어서 도움이 될 자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대학생활이 쭉 흘러가게 된다면 이도저도 안되게 졸업해서 취직도 안될 것 같고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2학년 1학기를 하고 잠시 휴학하고 코딩캠프에서 6개월 공부를 하고 복학해도 괜찮을까요? 솔직히 요즘 AI분야가 유행한다는데 대부분 최소 석사까지는 따야지 AI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석사까지는 생각을 안해보고 있어서 어떠한 분야에 도전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능력도 없고 2학년때 학점도 제대로 안나오는데 뭐라도 해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래서 2학년 2학기를 코딩캠프로 대처해서 실습을 습득한 다음에 3학년때 프로젝트나 인턴쉽에 참여해서 나중에 자기 PR을 할 수 있게 하는게 어떤가 싶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걱정되는건 엇복학이 되는 것과 6개월동안 인연들이 단절되는 것 정도인데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대학생
#코딩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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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이승환(Ethan) 님의 새로운 답변
2년차 개발자 도메인 변경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중견기업에서 근무중인 2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핀테크, 프롭테크 등 금융쪽에 관심이 많아서 해당 도메인의 회사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1차 희망 회사는 금융+빅테크 기업으로 그래도 조금 큰 기업에서 대량 이벤트 처리, 분산 처리 등을 경험해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차 희망 회사는 금융 도메인인 회사인데 중소부터 스타트업 위주 공고가 많이 있더라구요. 특히 한 스타트업의 서비스는 직접 사용해보고 회사 관련 뉴스들을 찾아보면서 이 회사에서 일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차 회사로 이직만 할 수 있다면 고민은 없지만.. (잦은 경력직 서류 탈락으로 자신감을 잃은 것 같기도) 도메인 변경 이직시 회사 규모 상관 없이 이직을 해도 괜찮을까요? 추가로 해당 도메인을 꼭 하고싶다면.. 연봉을 낮춰서 이직해야할지요. 스타트업 이직시에 협의해봐야겠지만 공고에 제시된 연봉은 현재에서 2천만원 더 적은 연봉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
#도메인
#주니어개발자
#주니어의고민
#이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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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프레드윰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개발자입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0인 미만 중소 기업에 취업한 한달이 채 안된 신입 개발자(비전공, 국비)입니다. 저희 회사는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여 만드는 제조업 벤처 회사(정부 과제를 주로 하는)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저는 스마트 헬스기기의 관리시스템 서버를 운영, 유지보수 하는 일이 제 업무입니다. (외주업체에서 개발해준 시스템을 제가 맡아서 운영해야하는 업무) 아직 상용화도 되지 않은 시스템입니다.(상용화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구요) 저는 백엔드로 입사했는데 막상 와보니 개발보다는 운영관리 쪽인것 같아 빠르게 나오고 싶지만 백수로 3년 정도 있었던 지라 당장 돈도 급하고 해서 일단 다녀볼까 하며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개발자라고는 cto 분과 저 둘밖에 없어서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안보이고, 회사가 개발쪽이랑은 거리도 먼거 같아서 어느정도 있다가 나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cto 분이 저한테 질문하세요ㅠㅠ 진짜 몰라서 하시는 질문입니다. 신입 테스트용이 아니에요) 그나마 회사 장점이라면 너무 뭐가 없어서 정말 다 해볼 수 있다는거...? (이 부분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물경력 되어 이직하기도 무척 어려울것같고...ㅜㅠ 요새 취업 시장이 어렵다지만 아무렴 이런 곳 보다는 나을것같기도 하고... 또한 직원들끼리 사이는 좋은데 월급이 종종 밀린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더 두렵고 불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회사가기가 너무 싫습니다......밤에 울면서 잠들어요..... 안먹던 불안 완화 약까지 찾아먹게 되네요... 여길 다니면서 포폴과 자격증을 쌓아 빠르게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연봉은 3천 초반입니다. 나이가 28이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마음이 무척 조급해져서 불안함이 무척 커지더라구요. 잘못 하면 인생 꼬일것같아서 더 두렵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개발이 제 진로랑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업무 프로젝트가 제 기술스택이랑도 달라서 거의 지피티에 의존하면서 구글링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이것도 현타가 오더라구요 (백엔드가 아닌 거의 프론트 위주....) 원래 실무는 다 이런건가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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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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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백승훈 님의 댓글 업데이트
고졸 국비충 인생 망함
이제 20대 중반인데 어그로 미안해 형들 나 진짜 심각해 어렸을때부터 마인크래프트 서버열고 모드 만지고 이런게 너무 재밌어서 프로그래머가 꿈이었는데 건강상 이슈때문에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다른 일 하다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학점은행제 + 방통대 + 국비 부트캠프 + 독학으로 개발자로 잘 살 수 있을까? 이렇게 질문하면 너무 두루뭉실하니, 단도직입적으로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잘 나가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여기서 더 잘못 인생 꼬이면 살1자 마려울거같아 형들 최근 it 붐이 있었다는 사실도 모른 상태일정도로 최근엔 그저 영어공부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다 이번 기회에 최근 it 관련 부트캠프 붐이 있어, 양산된 개발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취업이 엄청나게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chat gpt 의 발전도 한 몫 했다고 봄. 아무쪼록 이런 불황들을 더불어 보았을때, 미래가 있을지 현업에 있는 형들 제발 답변좀 ㅠㅠ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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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김현서 님의 새로운 답변
싸피 부트캠프 질문드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22살 4년제 대학교 컴공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현재 3학년이라 취업 관련해서 고민을 하다가 싸피 부트캠프를 알게되었는데요 여쭤보고 싶은 질문은 1. 싸피가 1년동안 달에 100만원씩 지원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1년동안 평일에 매일 수업이 이뤄지는 지 알고 싶습니다 1-1. 그리고 100만원씩 받기만 하는건가요...? 따로 수업료가 안나와있어서 수업료 얼마 납부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2. 싸피는 기간이 긴 만큼 얻는 게 있을까요 아님 6개월,3개월 프로젝트 기반 부트캠프 가는 게 좋을까요 제가 전공은 컴공이지만 공부를 조금 소홀히해서 바로 프로젝트에 들어갈 실력이 아닌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3. 제가 백엔드쪽으로 취업할건데 백엔드쪽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까요? 도와주세요 인생선배님들...🥲🥲
개발자
#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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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새로운 답변
부트캠프 수료 후 제 방향을 못 찾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많은 27살 청년입니다 전공자였지만 학점 3점 안되고, 졸업한지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졸업 후 쓸데없이 공무원 준비한다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작년 가을부터 부트캠프를 들었어요 이번에 수료를 하고 이력서를 준비중인데 문득, “지금 날 뽑아줄 회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력도 아직 많이 미흡한데다 잘하는 경쟁자도 몰려나오는 상태에서 자신이 없어 대충 쓴 이력서라도 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금전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라, 당장 알바든 일이든 시작은 해야하는데 알바도 혹시나 이력서 넣게 되면 면접제의가 올까 하는 생각에 알바를 구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근데 또 지금 들어가기 쉬운 일이라도 시작해서 하면서 병행을 해볼까. 그러면 면접제의가 왔을 때 제대로 못갈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부른 소리 같겠지만 이미 공무원 준비하면서 병행도 해보고 실패를 맛봐서 그런지 선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 쓴 소리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개발자
#취업고민
#취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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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개발자H 님의 새로운 답변
소프트웨어학과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중인 24살 공대생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을 문과로 보내고 재수 이후 점수 맞춰 들어오다보니 요즘 제 전공이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어 일단 열심히 한번 해보고 적성에 맞는지 안맞는지 결정해보자는 결심이 있었지만, 매번 100퍼센트 열정을 쏟아부으며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학년이 학년인지라 아직 개발을 해보고 경험해본 상태는 아닙니다. 그래서 섣부른 판단일 수 있겠다는 걱정에 깔끔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생 직장으로 이쪽 분야를 할수있을것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전과를 한다면 인문대로 가고 싶은, 취업과 같은 현실적인 요소를 생각해볼땐 주저할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여러 핑계가 많은 것도 알지만, 인생에 있어 꽤나 큰 결정을 내리는데에 있어 분야의 현직자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개발자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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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민식 님의 새로운 답변
좋은 아이디어(본인생각)이 있을때
안녕하세요 제 생각으론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은데 이 앱을 개발할 능력이 없을땐 외주로 사업을 도전해보는게 좋을까요? 직접 공부를 하면서 만들어 보는게 좋을까요? 후자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만.. 사업을 하기위해선 누구보다 앱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수있지 않을까 하는 이상적인 생각으로 고민하게되네요^^;
개발자
#앱개발
#스타트업
#아이디어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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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장현규 님의 새로운 댓글
인생 최초로 이직 직전인데 고민입니다.
원래 스프링 부트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다가 회사에서 갑자기 파워앱스 개발을 시켜서 하루하루가 힘든 개발자 입니다. 이직을 준비하던중 akka를 이용한 쥬니어 서버 개발자에 합격했는데 akka가 한국 취업에서는 거의 뽑는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고민인게 더 기다리면서 기존에 하던 spring boot 관련으로 이직준비하기 vs akka 개발자로 가기 처우는 둘다 비슷하고 근무지도 거리도 비슷해서 고민되어 글 남깁니다.
개발자
#이직
#scala
#a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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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형진 님의 답변 업데이트
자바 백엔드 커리어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얼어 죽을 것만 같았던 채용 한파 속에서 운 좋게 한 솔루션 회사에 합격하게 되어 계약서 작성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편의상 'A사'라고 하겠습니다) 제 고민은 최근 합격 통보를 받은 'B사'가 있습니다. 이 두 회사의 특징이 정반대라서 요즘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오히려 비슷하다면 명확하게 비교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두 회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A회사 - 중소기업 - 연봉 4,000 - 솔루션업체 - 자바 백앤드로 지원했지만, 프론트와 php를 사용해서 개발하는 부서로 갈 수 있다고 면접 때 얘기함. (자세한 건 회사를 들어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솔루션 업체지만, 업체에 상주하여 솔루션 프로그램을 유지보수함 - 신규 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중. (그렇다고 퇴사자가 그만큼 많은 건 아님) - 출퇴근 50분 B회사 - 중견기업(업계에서 이름 있는 회사) - 연봉 3,000 혹은 그 아래(아직 처우 협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잡플래닛과 블라인드에서 찾아본 결과) - 현재는 ASP를 쓰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자바+Spring으로 전환하겠다는 결정. 모놀리틱한 서버의 한계를 느껴 MSA 도입 결정. - '레거시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고 한다.'는 것을 강조 - 출퇴근 40분 사실 B회사의 연봉을 알기 전까지는 당연히 B회사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B사는 기술적으로 경험을 많이 하고 나중에 이런 경험들이 쌓여 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1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연봉 수준을 무시할 수 없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기술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지 기술에 연연하지 말라는 조언도 듣긴 했습니다만, B사의 여러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개선하려는 문화가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ㅋㅋㅋㅋ어쩌다보니 도돌이표네요.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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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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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현승 님의 답변 업데이트
현재 의료계열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진로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어, 현재 언론에서 수의 사람들이 보는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게 조금은 두렵지만 용기를 내서 진로 관련하여 질문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졸업까지 3년이 남았고, 졸업하고나서 의사로 살아가기 보다는 의료와 관련된 부분에서 개발자로써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의료와 개발이 융합된 관련된 시장 정보를 찾아보는데 관련하여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많이 막막한 상태입니다. 현재 관심있는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ai를 통한 수술보조 혹은 이미지 딥러닝을 시켜서 영상사진을 판독하는 툴을 개발하거나 개개인 단위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정보를 받으면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혹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분야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선 어떤 학습을 해야하는지, 어떠한 컨텐츠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고, 이쪽 시장과 관련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하여 글 올립니다.
개발자
#의사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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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Supernova 님의 새로운 답변
인생의 갈림길입니다....
선배님들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주셨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2년차고 인원이 몇 안되는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입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로 입사했고.. 어느 순간 스프링 mvc 프로젝트를 조금씩 맡게 하더니 백엔드 개발로 알게 모르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저도 스프링 프로젝트를 조금씩 도맡아서 하다 보니 재미가 들리기도 했고, 제 사수 분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조금씩 배워가는 재미로 버텼지만 어느 순간부터 백엔드 업무를 하게 될 거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백엔드의 정말 기초적인 이론 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스프링 mvc, 부트, db 들의 정말 기본적인 작성법도, 프로젝트 구성하는 법도 모르고 자바의 언어와 문법, 타입들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맡아서 하다 보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쳐내야해서 차근차근 스터디 하면서 채워나가기보단 검색에 매번 의존했습니다. 정확히는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 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기존에 작성된 코드들의 패턴들을 보고 복붙 해나가면서 일부 기능들만 요구사항에 맞게 작성했다는 게 옳겠네요... 그러다 보니 매번 회사에 1, 2시간 일찍 나가고 또 늦게 퇴근하다보니 스터디할 시간이 모자라달까요.. 개발을 하면서 알게 된 지식들이 전부 파편화 돼 있다보니 이것들을 한 덩어리로 만들고 싶은데 그럴 여유가 안 나네요. 회사에선 빠른 숙달을 원하는데 배워야할 건 너무 많다보니 간단하게 알고만 넘어가라고는 하지만 선배님들도 아시다시피 뭘 알면 또 뭐 알아야 하는 그런 상황의 연속이다보니 속도를 내면 깊이가 없고, 깊이를 가져가려면 속도를 못 내니 답답한 심정입니다. 개발 공부 처음 했을 때는 신기술들이나 남들이 짠 코드들을 보면서 참 재미를 느꼈는데 요즘은 모니터랑 키보드만 봐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모니터 부수고 싶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회사는 제가 요구하는 능력이 안돼서 말 그대로 나가도 그만 안 나가도 그만인 것 같아 자괴감이 정말 많이 듭니다. 직업이 저랑 안 맞는 건지, 회사에서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예전에 제 머리 속이 꽃 밭이었는지 싶네요. - 바쁘신 분들을 위해 짧게 요약 1. R&R 중소기업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했고 현재 2년차, 갑자기 백엔드로 바뀜 2. 백엔드에 정말 간단한 이론 밖에 모르데 시간 내로 쳐내기 급급하다보니 제대로 아는 게 없음 3. 회사에서는 빠르게 지식 숙달 및 깊이를 어느정도 요구하는데 아는 게 없어서 따라가기도 힘듬 4. 회사를 이직할지, 아예 퇴사를 하고 직종을 변경할 지, 계속 다닐지 고민 중
개발자
#이직
#퇴사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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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허형준 님의 답변 업데이트
인생 망했는데 어찌 살아야할지요
안녕하세요 전 살면서 서투른것 뿐이고 재밌는 것도 없었어요 그러다 코딩을 만나게됐네요 살면서 처음 본 재밌는 무언가였어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년간 공부하고... 근데 그거마저 재능은 없었나봅니다 시간을 그렇게 투자해도 제대로 다룰줄 아는 프레임워크도 없고 제가보기엔 3개월정도 배운 사람이 저보다 잘하는 것 같네요..어찌 다들 버그를 드라마틱하게 해결하고 성능개선도 멋지게하는지 전 단순히 중복작업하는 코드 지우거나 변수 잘못쓰고있는거 고치는 정도만해왔는데 네 전 무스펙입니다 레포지토리엔 질좋은 플젝도 없고; 그래서 뭘 해야할지가 고민입니다 살면서 많은걸 부딫혀본 뒤에 찾은 유일하게 재밌는 분야니까 이걸 파야할지 아니면 더 많은걸 경험해서 조금이라도 잘하거나 밥벌어 먹을 수 있는 것 찾아야할지... 제가 나이가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니라 빨리 길을 찾아야할텐데요
개발자
#인생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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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장현주 님의 답변 업데이트
1년 경력과 2년 경력의 차이가 클까요?
안녕하세요. 공공SI를 하는 중소기업에 약 10개월 동안 재직중인 개발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회사환경으로 인해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직을 고민하게 된 이유들로는 먼저 대표님들은 새로운 사업을 수주받으시려는 생각은 없으시고 돈은 잘 벌면서 힘은 안드는 프로젝트의 유지보수를 하려하시고 저는 단순 유지보수하는 프로젝트보다는 개발건이 많은 프로젝트를 하고 싶기에 이런 부분에서 이해관계가 맞지 않습니다. 두번째로는 사수의 부재입니다. 회사에 사수를 맡으실 개발자가 없습니다. 실무자들 중에선 최고참 선임이 저보다 6개월 선임분이 계시기는 하지만 개발적으로 배울만한 부분은 없는 상황이고 팀장님은 개발자가 아니십니다... 개인적으론 주니어일때 배우는 것이 앞으로 개발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회사에서 10개월 동안 배운것은 개발적으로 배웠다기보다는 실무에서는 어떻게 일하는지에대한 경험과 SQL쿼리 작성능력 이 두가지 정도이고, 오히려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한 것들을 팀원들에게 공유하면서 조금씩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좀 더 저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이직을 해볼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취업시장에서 경력을 1년 채우고 이직하는 것과 2년을 채우고 이직하는 것이 큰 차이가 있는가? 입니다. 주니어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년만 채우고 싶지만... 2년은 채워야한다는 이야기를 주워들은 것 같아서요... 또 퇴사를 하고 집중해서 개발공부와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한 다음에 취업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것보다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이직고민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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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하늘 님의 새로운 답변
제가 하고있는일이 ”프론트엔드“일까요?
제가 하고있는일이 프론트엔드인가 헷갈립니다. 프론트엔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지망했으며, react-query, axios등등 서버와의 통신을 하여 웹페이지를 만드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지금 코딩교육업체에서 일하고있고. 제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스크래치(블록코딩)의 소스코드를 이용해 새로운 블록을 만들어 회사의 로봇을 움직이게 하거나 스크래치 gui를 확장, 개선하는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스크래치는 크게 scratch-gui(스크래치의 gui, 구버전의 react사용), scratch-vm(virtual machine, 스트래치에서 사용되는 블록을 정의하고 새로운 블록을 선언하거나, 블록들을 실행가능하게끔 ASTtree로 만들어 실행시키는 프로그램 nodejs임) 두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구성이 되어있고, 제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이 두개의 프로젝트를 회사에 맞게 확장, 수정시킨 프로젝트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이 채 되지도 않은시점에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scratch-gui 가 react, redux를 사용하지만 HTTP통신을 하지도 않는데 이런 업무를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할수있는가? 입니다. 다른회사들의 요구기술스택을 보면 제가 다니는 회사와의 기술스택과는 많이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찾다보면 비슷한 기술스택을 가진 회사도 있겠지요... 하지만 인생의 첫 커리어인데, 꼬여버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개발자
#react
#scratch
#프론트엔드
#커리어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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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Park03 님의 질문 업데이트
군대에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1학기까지 대학을 다니다 군대에 들어온 개발자 지망생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은 도대체 무엇을 어떠한 스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학교 커리큘럼에 맞춰서, 친구들이 하는 공부를 같이 따라하며, 조금이나마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이곳에서는 모든 커리큘럼을 스스로 구성하여야 하고, 어떤 교재를 사용할지,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부터 모든 부분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군대라는 장소가 아무래도 많은 제약이 발생하는 곳이다 보니,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를 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현재 관심을 두고 준비를 하고자 하는 분야는 서버, 클라우드, 데브 옵스를 다루는 개발 분야입니다. 제가 이 분야를 준비하기 위한 공부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결론 1. 군대에서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2. 서버, 클라우드, 데브옵스를 준비하기 위한 로드맵을 잘 모르겠다. 3. 어떤 책 혹은 강의를 이용하여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일 저와 비슷한 고민을 먼저 해보셨던 인생 선배님이 계시다면 이와 관련된 경험담을 들려주신 다거나,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군대
#개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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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𝙍𝙞𝙘𝙝𝙖𝙧𝙙 님의 답변 업데이트
플랫폼 창업 아이템이 있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세상을 바꾸는데 일조해주세요.
올해 졸업하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대한민국의 큰 문제를 의식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려합니다. 그런데 문제 의식과 아주 대략적인 아이템만 있지 앱은 어떻게 만들고, 웹은 어떻게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되며, 직원은 어떤 직원을, 어떻게 뽑아야되는지 그냥 A 부터 Z까지 하나도 몰라서 이렇게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실례스럽지만 글이 길어질것 같아. 짧게 궁금한것만 여쭙겠습니다. 1. 커리어리는 돈을 어떻게 벌고 있나요? 2. 숨고나 크몽 같은 재능마켓 플랫폼은 돈을 어떻게 벌고 있나요? 3. 현재 계획은 해당 주제와 맞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해서 숏폼 위주의 콘텐츠로 초기유입 인원을 최대한 확보한후에 플랫폼을 출시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을 위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 돈을 어마무시하게 벌고 싶은건 아닙니다. 그저 스타트업의 목적에 맞게 문제를 의식했고, 이 문제는 해결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재능마켓 혹은 커리어리 비슷한 커뮤니티 및 플랫폼 형식이 될것같은데 왜 이런 플랫폼들이 돈을 못번다는 소문이 있을까요. 그리고 돈을 못벌면 투자는 어떻게 유치시키는거고 왜 투자를 받는걸까요. 5. 해당 사업 아이템이 사업성이 있는지 검증을 받고싶은데, 플랫폼 사업자체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하여 아무데나 이 아이디어를 물어보고 다니기 어려운데 어떻게 검증 받을 수 있을까요 6. 창업을 위해 추천해주실만한 정부지원사업이나 제도가 있을까요? 7. 좀 부족해도 빠르게 서비스 실행을 옮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안정적으로 서비스 구축을 한뒤에 출시하는게 좋을까요. 8. 혹시 저와 같은 사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찾아볼 수 있을까요. 9. 질문하지 않은 내용이라도 어떤 조언이든 해주신다면 정말 세상을 바꾸는데 작게나마 일조해주심에 언젠가 꼭 찾아뵙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꼭이요.
개발자
#창업
#사업
#플랫폼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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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정현우 님의 질문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군대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년재 대학교 다니며 ai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군입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2년간 사회 경험을 쌓으며 어느정도에 돈을 모을 수 있는 rotc와 공군 입대 중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원도 생각하고 있는지라 공군을 가는 것이 맞는 선택인가 싶으면서도 rotc를 했을 경우 퇴근 후 공부를 할 수 있어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많은 고민이 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진로
#군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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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신입 수습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취업 한파에 일한지 한달된 신입입니다. 저도 비전공자로 부족한 것 많이 알고 있습니다. 사수분께서도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 업무에 제가 쉬운 것도 구현 못한다고 생각하시니 화가 나시는 것 같아 저를 존중해주시지 않고 음… 많이 멸시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발 업계가 원래 이런 풍습인지.. 면담을 요청 후 제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건지 피드백 요청을 드릴까 싶기도 하고 매우 낮은 연봉에 저를 뽑으신건 이유가 있으실 텐데 잘하는 사람을 뽑고 싶었으면 높은 연봉에 다른 분을 뽑으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 생각이 드는 와중에 전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관에서도 굉장히 중요히 생각하는 지라 면담 요청하지 않고 수습 기간 내 계약을 종료하고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갈까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버티는 게 맞는건지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굼합니다
개발자
#신입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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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프레드윰 님의 새로운 댓글
PHP 언어의 전망.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막막한 시기를 보내다가 이제 막 면접다니기 시작한 신입 개발자 준비생입니다. 저는 교육기관, 개인 프로젝트, 인턴 모두 자바 언어로 진행을 하였고 앞으로도 자바를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면접 본 기업에서 php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채용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자바 경험은 뒤로하고 php에 집중을 해야할 것 같은데 php 언어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인식이.. 좋지않아서 걱정입니다. 언어 말고는 회사도 맘에 들고 근무 환경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php는 쇠퇴기를 겪고있고 끝물이라 생각이 듭니다. 큰 기업이나 많은 기업에서 쓰지 않는다는 것과 입사를 하여도 레거시한 코드들을 볼텐데 제 개발인생을 생각했을 때 이직에도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이런저런 걱정이 됩니다. 붙은 것도 아닌데 왜 벌써 김칫국이냐 할텐데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거주 문제때문에 결과에 상관없이 판단을 해놓고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솔직하고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php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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