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30대후반 신입 백엔드 분야 불가일까요
현재 국취 6개월 풀스택 과정을 듣는 중이며 이제 팀프 들어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죠ㅎㅎ; 저는 36살 여 기혼이고 20대 초에 빨리 결혼해서..애 키운다고 알바만 전전하다 33살에 뒤늦게 디자이너로 취업한 케이스입니다. (아; 지방4년제 무사 졸업했습니다) 2년경력 쌓고 전공자가 아니다는 자괴감에 부딪혀 고민 끝에 개발 국취를 시작 했는데 백엔드가 적성에 맞아요 밤새도 재밌고 학원수업 시간이 기다려지고 플랫폼 강의 결제 한다던지 제딴에는 할 수 있는 방법 다 동원해 공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나이가 많아서인지 지능이슈인지 열심히 공부를 해도 실력이 남들보다 떨어지네요 그래도 적성에 맞으니 전 백엔드쪽으로 올인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찐개발(?)은 나이 어려야 한다 실력 없는데 디자인 경력 살려 프론트로 가라 이러니까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프론트도 개발인거 알지만 디자인이 들어가니 뛰어나지 못하면 불안하고 그래서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을까 싶어요… 제가 나이먹고 글쓰기 솜씨가 없어서 주절되네요 정리하자면 나이많고 실력 없지만 적성에 맞아서 남는 국취기간동안 백엔드에 올인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취업 해야하니 프론트나 디자이너쪽으로 방향 잡는게 맞을까? +기혼자라 지방에 못 벗어난다는 한계도 있어요 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취업-#백엔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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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 혜린 님의 질문
3년차 머신러닝 엔지니어 해외 취준 + 커리어갭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챗봇 스타트업에서 3년 가량의 경험이 경험이 있는 머신러닝 엔지니어입니다. 최근 1년 넘게 개인사정으로 쉬고 있다가 (솔직하게 그 동안 업무역량을 위해 한 일은 없습니다.) 해외로 취업하고 싶어서 취준 준비 중인데 잘 안되네요 ㅠㅠ 물론 비자 문제도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서류 통과가 안되다니 너무 자괴감이 드네요. 무엇부터 시작 해야할 지 조언 주실 분들 있을까요? 성과가 가장 빨리 나올 수 있는 거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개발자
#해외이직
#머신러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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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CP 님의 새로운 댓글
프로그래밍 구현능력에 대해서
안녕하십니까 지금 신입으로 일한지 4개월 정도 되는 신입 개발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커리어리를 통하여 글을 작성해봅니다... 여러 강의 및 공식 문서 여러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만들어보고 싶었던것들을 만들며 어렵게 취업에 성공 하게됬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 실력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과 의문이 많이 듭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때도 gpt를 많이 사용했고 평소에도 회사 업무도 만들어야할 기능이 있으면 공책으로라도 순서도를 그리며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흐름으로는 작성을 해야겠다 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있는데요 그러다 도저히 안될땐 gpt를 사용해서 로직을 구현하고 업무를 진행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용 하면 할수록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구현을 하는걸 보고 정말 지금까지 내가 학습했던 방향과 지금 이 업무를 쳐내고 있는 내 자신이 성장은 하고있는건지 자괴감이 많이듭니다... 앞으로 라도 gpt사용을 자제하고 정말 생각이 안나는 로직과 구현은 구글링을 참고해서라도 만들면서 실력을 늘려야할지 의문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은 어떻게 로직과 구현능력을 기르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개발자
#react
#nest.js
#next.js
#javascript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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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전민우 님의 새로운 답변
운영 업무를 맡게 된 신입인데 개발자로서 재능이 없는 건가 싶습니다
경기가 안 좋은 지금 신입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많아서 다른 개발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는 지금 입사한 지 4개월째입니다.. 포지션이 정해지고 제대로 된 업무를 시작한 건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일이 대부분 문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서든 빠른 시간 안에 (대체로 하루 안에) 해결해서 답변을 준다 이런 식인데요. 뭐가 문제인지 빠르게 감을 잡아야 하고 거기에 맞게 증거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어렵고 중간에 자꾸 뇌정지가 옵니다. 그리고 대충 방향은 맞게 잡는 경우에도 제가 모르는 영역이 너무 많아서 깊게 파고드는 데도 한계가 느껴집니다. 괴로워하다가 요즘은 대충 방향은 맞는 것 같은데 싶으면 그냥 제가 하고 나중에 혼나고 10분 안에 방향조차 각이 안 보이면 여기 저기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자괴감이 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그래서 더 자괴감 드는 포인트기도 한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문의가 들어오고 몰아치면 너무 괴롭습니다. 개발자로서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것인지 자괴감이 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더 일이 안 되는 그런 악순환의 굴레가..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개발자
#신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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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꼬미 님의 새로운 댓글
신입 고민이있어요!
안녕하세요 국비학원 6개월 수료 후 운좋게 si회사에 취업한 한달도 안된 신입입니다. 고민이 있어 용기내서 글 올려봅니다.. 사실 학원에서도 실력은 중하위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된건 아무래도 안될줄 알고 내질렀던걸 패기로 좋게 봐주신듯? 해요;; 아무튼 학원에서 프로젝트 할때도 뭔가 코드에 대한 이헤 없이 일단 배운거바탕으로 대충 끼워맞추기 해서 어찌저찌 만들어는 낸거 같은데 (그당시엔 제가 아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회사와서 당장 간단한 게시판 만들려고 하니 그것도 힘들어히는 제 모습에 자괴감이 듭니다 이걸 이제야 안다고? 하면서 스스로 ㅠㅠ 아무튼 결론은실력이 너무너무 부족하고 남들보다 머리가 안돌아가는게 느껴지는데 이걸 계속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출근길이 너무 무섭고 우욿해요 그냥 민폐덩어리같아서.. 퇴근하고 공부도 하고 코드도 보는데 솔직히 혼자보면 문제해결 못하겟어요.. 뭔소린가싶고 그냥 빨리 다른길 찾는게 맞는걸가요 아니면 처음에 다 이런거니 버티는게 나은걸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저같은 케이스를 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개발자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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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야리니 님의 질문
늘 고민이 많은 1년을 향해가는 비전공 백엔드 개발자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이제 막 1년차를 향해 가고 있는 비전공자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API 구현, DB 세팅 외에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세팅하고, 배포를 하기 위한 세팅 등등 다양하게 많은데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제가 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자괴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외부 API 연동하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워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체력과 시간이 허락해 주는 선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토이 프로젝트를 하려다 보니 생각보다 제가 많이 모르는 게 많아 하다가 막혀서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모르는게 많다보니 돌고돌아 다시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 거 같은데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혼자 토이 프로젝트 해본 것은 국비 수료 후 스프링과 자바를 이용해서 todolist를 만들어 본 게 다입니다!!(사실 이 때 어떻게 했는지 너무 가물가물 합니다) 실전 경험을 쌓고 공부도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 토이 프로젝트 하나를 혼자서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거 같아 스스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뒤쳐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 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공부하시고 토이 프로젝트를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퇴근후
#자기계발
#토이프로젝트
#공부고민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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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정진우 님의 새로운 댓글
프론트엔드 취준생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을 공부하면서 간단한 투두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했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기본 문법을 공부했다고 이걸 활용해서 어떤 기능을 만든다는게 어렵네요 엄청 개발 공부는 다 외워서 하는게 아니라 만들면서 익숙하게 만들고 모르는건 구글에 검색해라 라고 해서 투두리스트를 일단 만들려고 했는데 기본 문법만 숙지한 상태에서 백지에서 만들어봐라! 하니까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요. 이게 정상인가요? ㅠㅜ 자괴감 든다고 이걸 하기 싫은건 아닙니다 너무 하고싶습니다. 혹시 선생님들은 개발 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개발자
#자바크스립트
#프론트엔드
#취준생
#코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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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HypeBoy 님의 새로운 답변
학과 적응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개발자를 희망해 컴퓨터공학과로 편입한 학생입니다 작년 3월에 문과에서 편입해 들어와 첫학기를 보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1점대 후반의 학점을 받은 뒤 학과 적응을 위해 공부하자고 마음먹고 휴학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휴학 이후 공부를 하면서도 코딩 실력은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문법만 알고 제대로 된 코딩은 못하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인프런에서 인강을 듣고 있는데 솔직히 거의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큰 틀이라도 알고 가자는 마음으로 완강을 목표로 꾸역꾸역 듣고 있습니다 (연습문제를 푸는 단계까지는 아직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생각으로는 이대로라면 별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다음 2학기 복학 예정인데 시간은 없고 마음은 조급해 불안하고 자괴감만 듭니다.. 그러던 중 커리어리라는 곳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학과 수업에 조금이라도 적응이 가능할 정도로 코딩 실력을 제대로 늘리는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발자 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개발자
#학과적응
#코딩
#컴공
#컴퓨터공학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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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경력직 개발자 이직 or 존버 의 선택 ?
이런 질문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나 답답한 마음이 있어 적어봅니다. 저는 15년차 자바 개발자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가 설립된지 얼마 안되 입사하여 약 8년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 파견도 많이 가고 개발리더도 많이 해서 애정이 가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작년 말쯤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너무 모든 것을 맡고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해결하려던게 문제였나봅니다. 당시 개발 팀장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하는 프로젝트에 인원 분배 및 저의 리딩 부족으로 많은 인력이 소모되고 점점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해외 출장 갔다온 다음날 대표님이 팀을 해체하고 저를 사업부서로 이동시키셨습니다. 그당시만해도 굉장히 억울하면서도 자괴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잘 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충격의 여파로 멘탈이 반이상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하던 프로젝트는 마무리를 해야하기에 열심히 한다고 햇는데 동일한 문제가 또 발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프로젝트에서 배제가 되어지고 지금은 서포트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현 부서 팀장님과 면담도 했습니다. 제 마음은 어떻냐고... 저는 그래도 애정이 가는 회사이기에 남고 싶지만, 또 같은 실수할까봐 두렵고, 그렇다고 옮기자니 지금 이 경력으로 가서 적응을 잘할까 걱정입니다. 솔직히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생 직장은 없다고 하지만 어찌해야할지 ... 푸념 및 고민 적어봅니다.
개발자
#이직
#경력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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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Supernova 님의 새로운 답변
인생의 갈림길입니다....
선배님들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주셨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2년차고 인원이 몇 안되는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입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로 입사했고.. 어느 순간 스프링 mvc 프로젝트를 조금씩 맡게 하더니 백엔드 개발로 알게 모르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저도 스프링 프로젝트를 조금씩 도맡아서 하다 보니 재미가 들리기도 했고, 제 사수 분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조금씩 배워가는 재미로 버텼지만 어느 순간부터 백엔드 업무를 하게 될 거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백엔드의 정말 기초적인 이론 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스프링 mvc, 부트, db 들의 정말 기본적인 작성법도, 프로젝트 구성하는 법도 모르고 자바의 언어와 문법, 타입들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맡아서 하다 보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쳐내야해서 차근차근 스터디 하면서 채워나가기보단 검색에 매번 의존했습니다. 정확히는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 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기존에 작성된 코드들의 패턴들을 보고 복붙 해나가면서 일부 기능들만 요구사항에 맞게 작성했다는 게 옳겠네요... 그러다 보니 매번 회사에 1, 2시간 일찍 나가고 또 늦게 퇴근하다보니 스터디할 시간이 모자라달까요.. 개발을 하면서 알게 된 지식들이 전부 파편화 돼 있다보니 이것들을 한 덩어리로 만들고 싶은데 그럴 여유가 안 나네요. 회사에선 빠른 숙달을 원하는데 배워야할 건 너무 많다보니 간단하게 알고만 넘어가라고는 하지만 선배님들도 아시다시피 뭘 알면 또 뭐 알아야 하는 그런 상황의 연속이다보니 속도를 내면 깊이가 없고, 깊이를 가져가려면 속도를 못 내니 답답한 심정입니다. 개발 공부 처음 했을 때는 신기술들이나 남들이 짠 코드들을 보면서 참 재미를 느꼈는데 요즘은 모니터랑 키보드만 봐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모니터 부수고 싶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회사는 제가 요구하는 능력이 안돼서 말 그대로 나가도 그만 안 나가도 그만인 것 같아 자괴감이 정말 많이 듭니다. 직업이 저랑 안 맞는 건지, 회사에서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예전에 제 머리 속이 꽃 밭이었는지 싶네요. - 바쁘신 분들을 위해 짧게 요약 1. R&R 중소기업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했고 현재 2년차, 갑자기 백엔드로 바뀜 2. 백엔드에 정말 간단한 이론 밖에 모르데 시간 내로 쳐내기 급급하다보니 제대로 아는 게 없음 3. 회사에서는 빠르게 지식 숙달 및 깊이를 어느정도 요구하는데 아는 게 없어서 따라가기도 힘듬 4. 회사를 이직할지, 아예 퇴사를 하고 직종을 변경할 지, 계속 다닐지 고민 중
개발자
#이직
#퇴사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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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디큐 님의 새로운 답변
1년차 개발자 현타
저는 1년차 머신러닝 엔지니어 입니다. 저는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재직 중입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전환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쯤 부터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저 혼자가 되었고, 시니어는 머신러닝을 잘 모르는 개발자였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모델 성능에 관한 문제, 관련된 CS 문의 등 여러 업무를 다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4분기 이후 시니어 및 동료 개발자들이 퇴사하고 현재는 문제 상황을 같이 해결해볼 인력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근 3달 동안 성능 문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안된다는 말만 계속 들으니 성취감은 커녕 그냥 안되는 일을 붙잡고 혼자 고민하고 있는거 같이 자괴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혼자 에러 픽스, CS 응대를 하니 개발 속도도 지연되고 멘탈이 점점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의견을 논의할 상급자는 있지만 함께 기술적으로 해결할 시니어가 존재하지 않아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출근해서 반복되는 상황들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 심화되기만 하는거 같아 불안하고 초초합니다. 어떻게든 이런 상황속에서 백엔드 관련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하지만 웹 서비스가 아닌 프로덕트라 그마저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계속 심리적으로 무너져가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개발자
#개발자
#주니어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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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엘리 선생님 님의 새로운 답변
좋은 개발자가 되는 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취업한 지 6개월 된 신입 개발자입니다. 관련전공이지만 컴공 기초 수업들을 안들은게 많아서 그런지 일하는 내내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개발일도 잘 못하는 것 같고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자괴감이 많이 들어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어디가 부족한건지 감조차 안옵니다.. 보통 비전공자 개발자분들이 취직했을 때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면 어떻게 공부를 하시나요..? 취업을 위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좋은 소스를 짜기 위한 알고리즘을 공부하기 위해선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개발자
#개발공부
#신입
#신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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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도원 님의 새로운 답변
정답은 없지만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개발이 정말 좋아서 시작한건데 업무하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한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고있는데 중소기업 특징인지, 아님 그냥 제 업무가 그런건지 업무의 커버리지가 넓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내가 이거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ㅎ 사람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도 꽤 있구요. 그렇다보니 회사에서 하는 업무 자체에 흥미가 떨어지고 흥미가 떨어지니 집중이 안되고 집중이 안되니 개발결과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결과물이 안좋으니 거기서 또 자괴감과 스트레스가 오구요. 실수하고 결과안좋고 스트레스받고 자괴감받는 이 부분이 더 지치게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 행복했을까 왜 개발을 시작했을까 생각해보면 대학생때 수업듣고 동기들이랑 모여서 개발할때더라구요. 지금도 인강듣고 혼자 개발하면 재밌습니다. 물론 하고싶은것만 하며 살순없긴하지만.. 퇴사하고 대학원이나 유학을 준비해볼까 생각 중인데, 학업 진학을 위해 무작정 퇴사를 한다는게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2년밖에 안됐는데 모든걸 경험해봤다고 할수도 없는거 같구요.. 그래서 의견을 구하고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
개발자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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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손우진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관련 질문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java 입문을 100문제를 다 풀었는데도 아직도 입문레벨 문제를 보면 풀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코딩테스트를 잘 할 수 있을까요….아예 손도 못대는 자신에게 자괴감이 옵니다ㅠㅠ
개발자
#코딩테스트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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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Ted 님의 답변 업데이트
실수를 줄이는 팁이 있나요?
만 1년이 되는 개발자입니다. 신입도 아닌데 업무를 하다보면 계속 실수가 일어나고, 거기서 오는 자괴감이 너무 심합니다. 난 왜이럴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니 업무에 집중이 안되서 또 실수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저년차엔 지시받은걸 제대로 해내는게 중요한거 같은데 스스로가 거기서 계속 낙제점을 받는 것 같다고 느껴요 실수를 줄이기 위한 저만의 루틴 같은걸 좀 정하고 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개발자
#주니어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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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손유승 님의 새로운 답변
주니어 프론트 개발자인데 매일 자괴감을 느낍니다
저는 2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기능 개발 일정을 맞추느라 더 좋은 코드를 고민하거나 적용하지 못하고, 당장 돌아가는 코드를 짜기에 급급한 상황입니다. (기존 프론트엔드 소스코드 설계에 맞추느라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지만,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버그도 꽤나 많이 만들어내는 것 같구요. 최근에는 꽤나 심각한 버그를 만들어내서 잔소리도 좀 들었네요ㅜ 눈뜨고 잘때까지 회사에서 일만 하는데, 이렇게밖에 코드를 못짜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개발자를 관둬야 하나 등등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점점 더 좋은 코드를 짜고, 제 자신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까요?
개발자
#react
#커리어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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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홍성주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프로젝트 투입 기간
안녕하세요 이제 막 4개월 된 신입입니다. 보통 회사에서 신입에게 언제쯤 프로젝트를 맡기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제가 현재 한 개의 프로젝트를 다 맡아서 출시까지 하게되었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ㅠㅠ 다행히 완전 터지거나 한 건 아니지만 잘 굴려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많이 자괴감 들고 회사 사람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ㅠㅠ 원래 다 그런 건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신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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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아발란체 님의 질문 업데이트
부트캠프 수료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취업을 못하고있습니다.
취업시장에서 타입스크립트와 Next.js 등이 자격요건 또는 우대사항에 대부분 있는것같아 한달간은 부트캠프하면서 배웠던것들을 복습했고 이후 2달간 프로젝트 하나 더해서 이력서를 돌렸습니다. 7월쯤 면접 두곳을봤는데 다 떨어졌구요 서류합격률도 처참해서 현재는 8월초부터 시작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아마 이번 사이드플젝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플젝은 하지않을것같습니다. 제가 고민인것은 부트캠프 수료후 약 6개월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한것에 대해서 자괴감도 들고 이길이 아닌가싶기도하고 또한 면접관입장에서는 어떤생각을 하실지가 궁금합니다..
개발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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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홍지성 (포포) 님의 새로운 답변
하루 하루 자괴감과 현타에 빠집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3월말 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국비학원을 수료했고, 비전공자 문과 출신입니다. Java와 Spring 기반으로, SI 업체에서 1년 반 조금 넘게 일을 하다가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 후 쉬고 노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한 것은 6월 중순~말쯤 부터였는데요 백엔드쪽으로 노선을 정했습니다. 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루하루 코딩을 해나갈수록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건가? 싶습니다. 그래서 7월 초-중순까지는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무기력한 나날이 계속 됐습니다. 진짜 이 길이 아닌건가 싶어서 다른 일을 알아보기도 했었구요.. 그러다가 마음을 다시 다잡고 하고는 있는데 정말 하루하루 자괴감에 허덕이는 기분이 듭니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도, 일반적인 비즈니스 로직들을 짤 때도 순전히 제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코드로 작성한 적이 손에 꼽는 것 같습니다. 정말.. 구글로 레퍼런스를 찾아보거나, 정 안되면 챗지피티의 도움도 받습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강의를 수강 중에 있는데, 다른 팀원들이 막힘 없이 술술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거나, 코드를 짜거나 알고리즘 로직을 짜는 걸 볼 때마다 더더욱 딥하게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이러다가도 제 스스로를 다독이고 다시 해보자고는 생각이 드는데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한계를 느낄 땐 눈앞이 캄캄한 느낌입니다.
개발자
#비전공자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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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프론트엔드 취준생의 올바른 학습법이란 무엇일까요?
현재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부트캠프에 들어가서 배우고 있는 취준생 입니다. HTML/css 부분까지는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로 들어가면서 팀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저의 실력에 의문이 들고 남들과 실력을 비교하기 시작하다보니 자괴감까지 들더라구요 .. 저의 공부법은 부트캠프 공부시간 이외에도 스터디를 통해 복습을 1시간 정도 하고 블로그를 작성하여 정리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저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건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남들은 쉽게 구현하는 로직도 저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거나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한경우가 생겨서 다른분들은 어떤식으로 공부하는지 알고 싶어서 글을 끄적여 봅니다 .. ㅠㅠ 혹시 자바스크립트에서 효과적인 학습법이 있을까요?
개발자
#javascript
#프론트엔드
#html5
#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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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RAFA 님의 질문 업데이트
iOS 개발자 비전공자 vs 고졸
iOS 개발자가 꿈인데 비전공이라도 대학교를 졸업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대학교 중퇴하고 일찍 취업해서 경력을 일찍 쌓는 편이 나을까요?(대학교 2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 중입니다.) 부모님께서는 개발자가 돼서 막상 일해보면 나랑 잘 안 맞을수도 있으니 차선책으로 대학교는 졸업해야 다른 일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게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1년 가까이 코딩 공부하면서 개발하는게 정말 재밌었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코딩만 해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저 말씀을 하신 뒤부터 저는 항상 매일 저 자신에게 ‘내가 이 일을 평생동안 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왔고 그 답변은 언제나 ‘그렇다’입니다. 그리고 또 고민인게 아버지랑 둘이서 술 마시는데 아버지께서 저에게 개발자랑은 안 맞을 거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대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니 한 순간에 마음이 무너졌습니다..물론 제가 학창 시절에 공부를 정말 못 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은데 꾸준히 노력하면 충준히 커버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가 정말 재밌어하고 이 정도로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가끔 힘 빠지는 소리 하실 때마다 제 확신이 조금씩 깎여 나갈까봐 너무 두렵네요. 왜냐면 그렇게 좋아하던 코딩이었는데 어느 순간 저와 다른 영역이 되어 버리면 그땐 스스로 자괴감 느낄 거 같아요.
개발자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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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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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커리어리 AI 봇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개발자 자괴감...
입사 3주차가 되었고 어느정도 좋은 조건 하에 입사하게 된 스타트업 입니다. 입사 부터 사실 신입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업무인 문서 작업 , 설계 작업 , 프로젝트의 한 부분을 맡아 기능 제작등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 부족함을 여실히 느낀다는 점 입니다. 사수분도 신입이 할 일은 확실히 넘었고 힘들거라고 말씀하셨고... 너 못한다 어디가 안좋다를 말뿐 아니라 제대로 피드백도 해주십니다. 그렇지만 떨어지는 자존감은 어쩔 수가 없네요... 항상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길을 잃은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맡아 하는 것이 책임이 무거울 뿐더러 어디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인지도 모르겠고 회사 제품 도메인도 사실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실 저보다 조금 일찍 들어온 신입 분은 적응 잘하시고 알아서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실수도 그렇고 뭔가 힘이 빠지는... 좋게 생각하려 하지만 며칠 사이 많은 피드백과 함께 너덜너덜 해져버렸습니다... 제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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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커리어리 AI 봇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론트엔드 개발자 vs 서비스 기획자로 커리어 변경을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약 2년 정도 언리얼 개발 경력이 있고 비전공자 입니다.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며 회사에선 주로 UI를 개발했습니다. 원래도 UI/UX에 관심이 많았고, 실제 제가 고민해서 짠 코드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나, 한 끗 차이로 애니메이션을 조정할 때도 참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비전공자다보니 아직 CS 기초도 항상 부족한 것 같고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때도 많았지만요..ㅎㅎ 그러다 이제 개인 사정으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고, 약 몇 달 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리가 좀 된 후 다시 구직활동을 해야 하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 꿈은 사실 저만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아이디어만 잔뜩 쌓아놓다가 (지난날에 대한 반성 중입니다 ㅎㅎㅠ) 이젠 진짜 속도를 내봐야지 하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민은 고민대로 하며 일단 만들어보자 하고 플러터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무튼 돈은 벌어야 하기에... 부트캠프나 교육 후 포폴을 만들고, 1. (게임 개발이 아닌) '서비스'를 만드는 프론트엔드 or 앱 개발자로 전향 2. 서비스기획자로 전향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사실 비전공자다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기초도 많이 부족한 것 같고, (물론 더 노력 안 한 제 잘못도 있지만요 ㅠㅠ) 제가 나이가 들어서도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특히 프론트엔드는 진입장벽이 낮고 신입 개발자와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등등..두려움이 좀 큽니다. 일할 때 느꼈던, 다른 동료들을 보면서 아 개발자는 진짜 타고나야하는건가 하며 자괴감에 빠졌던 나날과 또 동시에 잘 작동하는 UI를 보면 참 뿌듯했던 나날도 생각이 나고... 물론 서비스 기획 포함 어느 직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제 숨길 수 없는 문과 성향이 고개를 내밀어..이걸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그래서 관련 책도 읽어보고 하다가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제가 잘할 수 있겠다 생각한 건 아이디어 도출 및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설득하는 것과 팀 간의 원활한 소통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이런 저런 고민이 참 많이 드네요. 제 서비스를 만드는 게 꿈인 한 백수 나부랭이에게 조언 하나씩 주신다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이래저래 두서가 없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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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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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옥민수 님의 답변 업데이트
스타트업에서 근무 중인 주니어 입니다 이직제안이 왔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 현재 총 인원 4명 뿐인 스타트업에서 근무 중인 2년 6개월 경력의 주니어 개발자 입니다. 1년 6개월정도는 공기업에서 계약직 연구원으로 c#으로 개발했고 현재 스타트업에선 11개월정도 c#으로 개발하는 업무를 하며 근무 중인데 좀 사람 많고 괜찮은 중견기업에서 이직제안이 온 상태입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서 많은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첫번째로 공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누구와 같이 팀을 이루며 개발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공기업에서는 상사 박사님께서 원하시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정도였고 현재 스타트업에서는 개발자난이다 보니 저와 함께 개발 할 개발자가 뽑히지 않아 저 혼자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기업은 그래도 학회에서 논문 발표하는 어줍잖은(공기업에서 논문발표는 많이들 하더라구요) 성과를 냈고 두번째로 현재 스타트업에서는 개발 목표 프로그램의 규모가 좀 있기도 하고 제가 주니어 개발자인 점에 한해서 새롭게 접한 기술때문에(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제가 만드는 중인 프로그램은 아직 성과라고 할 만한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사람 규모가 적다보니 코딩뿐만 아니라 너무 다양한걸 배우는 시간까지 합쳐졌어요. (예를 들어 컨트롤보드 구조도를 그려본다던가.. 여러 센서들의 패킷해석 및 패킷 생성, 센서의 데이터 값을 어떻게 계산해서 결과를 도출할지에 대한 연구…등등)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표님께서 저 혼자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하실 생각이셔서 앞으로도 성과가 나올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직제안이 왔을때 이건 기회다 하고 열심히 포폴 작성 중인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제가 무언갈 해냈다! 어떤 성과를 냈다고 할 만한게 없다고 판단돼서 너무 걱정입니다. 이직제안이 왔다지만 저처럼 비슷한 직무의 사람들께 모두 이직제안을 했을거 같다는 생각에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불안하네요. 자꾸 제가 물경력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내내 자괴감만 드네요. 지금부터라도 이직제안과 상관없이 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동행해야 하겠죠.. 어쩌다보니 푸념만 늘어놓게 됐네요 여기까지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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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황민호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 자괴감이 들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에 입사 1년차 된 SI 개발자입니다. 얼마 전에 마무리 된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개발자로 투입돼서 일정 상으로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저희 쪽도 진행 상황이 뎌디고, 클라이언트 쪽도 진행해줘야 하는 부분이 덜 된 부분이 많아서 일정이 서로 딜레이가 되었어요. 일정적인 부분은 그렇다 치고.. 이번 플젝이 리액트로 진행한 프로젝트였는데, 사실 기존에는 자바를 주로 사용해서 이번에 처음 해보는 거였어요. (그 전부터 리액트 공부는 하라고 했지만 딱 기초 수준으로만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너무 어려웠어요) 저 혼자 하는 건 아니어서 경력 있는 개발자 한 분이랑 같이 진행하긴 했는데 완전 신규 화면 CRUD까진 좀 힘들고.. 기능 수정 개선 CRUD 정도나 새로운 화면단을 쳐내고 간단한 데이터 연동 정도까지 진행했었는데요. 아직도 이렇게까지 제가 헤매이는 수준이라는데서 자괴감이 심하게 들었어요. 하루하루 야근까지 하면서 열심히 한다고는 생각하는데 막상 진척률 보면 제가 생각하고 노력한 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같은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심적으로도 힘들고 육체적으로도 피곤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남들하고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이정도 연차에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널렸겠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사실 개발 자체는 재밌어요. 힘들 때도 많지만 일이 싫지는 않은데 개발 진행하다가 턱턱 막히는 부분이 생기거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결 방법을 모르겠을 때.. 그럴 때마다 개발하고는 안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과는 다른 건가? 개발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적성과는 거리가 먼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이 프로젝트에서 다른 개발자분을 도와서 서포트하는 역할을 잘 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힘드네요. 이럴 때는 내가 더 분발해서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다른 개발자분들은 이런 생각 들 때가 있었는지 그럴 때 어떻게 극복해냈는지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개발자
#개발자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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