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컴퓨터공학전공 2학년입니다. 진로 고민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을 마친 지금,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문과였다가 컴퓨터공학과로 교차지원해 진학했습니다. IT에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지 못한 채 전공을 선택했어요. 당시에는 경영학과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를 하고 싶었으나 컴공이 더 전문적이라고 판단해 결국 컴공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전공을 공부하다 보니 컴공에서 하는 데이터 관련 분야와 문과(상경)의 데이터분석은 많이 다르더군요.. 다르다는 건 알았지만 좀 더 심화를 하겠지... 하는 생각은 정말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다른 분야였습니다. 컴공에서의 데이터 관련 분야는 수학적 역량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대학원이 필수라는 얘기도 들리고요. 저는 수학에 자신이 없어서 데이터 분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는 다른 분야를 탐색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관심 있는 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그리고 임베디드 개발입니다. 다만 이 분야들에 대해 자세히 모르다 보니 막막합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완벽한 이해를 바란다는 점 같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하고 나서야 진로를 선택하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강박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각 분야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은 찾아봤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험자 수준으로 완벽히 그 차이를 이해해야 비로소 진로를 선택하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스스로도 '완벽하게 이해한 후에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다. 대부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남들이 말하는 '조금 알고 시작한다'는 기준과 제가 가진 지식 수준이 다르다면 어떡하나 걱정이 앞섭니다. 추가로, 이번에 자동차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복수전공을 신청했습니다. 전공 공부만으로도 벅찬데 복수전공까지 시작한 게 과연 잘한 일인지 불안합니다. 이 학과는 전과나 부/복수전공 학생들로만 운영되는데, 2학년 과목 일부가 컴공과 겹쳐서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맞지 않으면 부전공으로 전환할 생각도 있지만, 지금은 두 분야 모두 잘 해낼 자신이 없어서 걱정됩니다. 사실 제가 가장 힘든 건 제가 너무 모른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해도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껴 두려움이 앞서요. 특히, 학교 커리큘럼만 따라가기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합니다. 제 주변에는 입학 전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서 지금은 공모전이나 프로젝트를 활발히 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다음은 현재 제가 하려고 하는 것들과 학교 커리큘럼입니다. 1. 자동차소프트웨어 복수전공 2. 선배의 권유로 동아리에서 사용하는 언어 공부용 웹 이어받아서 운영하기 - 동아리에서 언어를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웹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같은 느낌인데 동아리에서 공부하기 더 좋도록 한.. 것입니다. 운영은 좀 먼 이야기이고 일단은 자바 공부를 시작할 것입니다. 어떤 책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것도 많이 고민되는 걸 보면 결정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3. 공부할 겸 타이머 앱 만들어보기 - 친구들과 하기로 했습니다. 자바나 코틀린으로 할 것 같은데 교수님께서는 따라할 수 있는 예제가 많은 것으로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4. 여름방학 때 C공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대비해서 더 깊게 공부할 예정입니다. 교수님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5. 학교 커리큘럼: 선배들로부터 학교의 컴퓨터공학과 커리큘럼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학년 때는 전공 과목 없이 파이썬과 C 언어의 기초만 배웠습니다. 스스로 미리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1: 논리회로, C++, 이산수학, 오픈소스sw이해 2-2: 자료구조, 자바, 마이크로프로세서, 데이터통신, 시스템프로그래밍보안 3학년부터는 트랙이 나뉘지만 졸업학점을 채우려면 열리는 거의 모든 과목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3-1: 오픈소스sw설계, 컴퓨터그래픽스, 알고리즘, 운영체제, 컴퓨터네트워크, iot임베디드소프트웨어 3-2: 컴퓨터구조,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공학, 모바일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머신러닝, 컴퓨터비전 저는 지금 뭘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문제점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학부생
#진로
#공부
#고민
#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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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최태빈 님의 새로운 댓글
인하대 인공지능 vs 서울과기대 인공지능
안녕하세요 :) 현재 컴퓨터공학과를 재학하고 있고 올해 위 두 학교 중 하나로 편입을 하려고 합니다. 어느 학교로 진학할지 고민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저는 ai,머신러닝,데이터분석 관련 일을 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석사 이상까지 염두하고 있습니다.) <인하대 인공지능 공학과> -학부 교육 과정: 조금 더 컴공에 가까운 커리큘럼 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구조, 컴퓨터 네트워크, 오픈소스 sw등 cs과목 + 머신러닝, 딥러닝, 통계, 강화학습,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등 ai 관련 과목 -대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학원 선정(~2026 or more) <과기대 인공지능 응용학과> -학부 교육 과정: 컴공과목이 조금 적고 인공지능 과목이 더 많음 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컴퓨터 구조, 시스템 프로그래밍, 웹 프로그래밍, 컴퓨터 보안, 컴파일러 등 cs과목 + 머신러닝, 딥러닝, 통계, 데이터 사이언스, 강화학습,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등 ai관련과목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BK21선정, 박사까지 전액 장학금 ----------------------------------------------------------------------------------------- 어느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 + ai쪽이 너무 취업하기 어렵고 전망이 없다면 백엔드 개발자 취업을 준비할 생각도 있습니다. 의견 남겨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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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과기대
#인공지능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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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HypeBoy 님의 새로운 답변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는 2023년도부터 국내 개발자 일자리가 얼어붙기도 했고 이미 레드오션에 현직자 분들 중에서는 굳이 대학교 전공을 컴퓨터공학으로 나오지 않으신 분들(국비사업이나 이외)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뿌리가 깊고 선배들이 터놓은 길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인공지능학과는 요즘 뜨는 분야로 선배들이 많이 없어 불안한 감이 있고 대학원을 무조건 가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공학의 부분집합이기에 배우는 폭이 좁고 깊다는 점이 있죠 컴퓨터공학과 교수님은 컴퓨터공학과를 가서 인공지능 대학원을 가라고 하시고 현직 개발자는 점점 코딩보다는 인공지능 다루는 기술이 더 중요해질거라고 인공지능을 가라고 하시고 또 대학교 4년동안 배우는 cs 무시 못한다는 분도 있고... 고민이 많습니다 인공지능이랑 컴퓨터공학과 관련된 현재 일자리 시장 상황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이 글을 보신 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제 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육과정이고 두 번째가 인공지능입니다
개발자
#인공지능
#컴퓨터공학과
#컴퓨터
#개발자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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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백승훈 님의 새로운 답변
비전공자 휴학생 국비 지원 교육 후 컴공 복수전공
안녕하세요. 비전공 어문계열 4년제 대학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 중인 27세 남자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재수까지 해가며 겨우 원하던 대학에 진학은 했지만, 막상 전공 공부만으로는 취업문에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휴학을 전전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결국 올해를 마지막으로 포기하고 개발자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학교에서는 복수전공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어 졸업이전까지 제1전공 외에 제2전공을 선택하여 같은 학점을 이수하여야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재학중일 때에도 시험을 병행해서 준비해왔다보니 기존 복수전공하던 과목의 전공수업은 현재 하나도 듣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가 원한다면 복학 이후에 컴퓨터공학으로 복수전공을 변경하여 졸업까지 수강이 가능합니다. 올해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했기 때문에 24년 9월이 되어야 복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그 때까지는 우선 국비 지원 교육(k-디지털 교육)을 통해 학원에서 약 6개월정도 교육을 수료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적지 않은 나이다보니 더 늦기 전에 빨리 취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국비지원교육을 받은 이후 복학하는 것을 포기(자퇴)하고 곧바로 취업(국비지원교육은 기본적으로 빠르게 취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나을지, 아무리 늦어도 4년제 대학 졸업장은 따면서 컴퓨터공학 복수전공을 통해 학위까지 받는 것이 이후 커리어에서 유리할지 고민이 됩니다. 6개월 정도 코딩 공부를 한다고 해서 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고, 막상 전공공부가 잘 풀려서 졸업을 한다고 해도 이후 곧바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다, 또 다시 개인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부트캠프나 스터디 등에 전전하다가 30대에 들어설 것 같아 걱정됩니다. IT기업 입장에서 타직종 직장생활 경험조차 없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주전공도 아닌 복수전공 신입이 경쟁력이 있을까 걱정도 되고요. 국비지원교육들이 아직 개강 전이고 신청기간도 조금 남아서 현재는 Python, Java 언어 기초만 책과 인강, 유튜브 등으로 독학중인 초보자입니다. 20대 동안 많은 도전을 했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좌절했지만 더 늦기 전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간절하긴 합니다. 성격이나 성향 상 백엔드 개발자를 도전하고 싶긴하나, 공부하는 과정에서나 취업시장에 맞춰 프론트엔드 개발자나 다른 분야의 개발자로 일할 의향도 당연히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시거나 보신 개발자 분들이 있으시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지금 제 상황에 대해 조언해주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민사항 요약 1. 이번 겨울부터 6개월 간 국비지원교육(k-디지털 교육) 혹은 초보자 대상 부트캠프를 통해 중소SI기업부터 취업하여 경력 쌓기 vs 6개월 교육 이후 복학하여 남은 3학기를 컴퓨터공학 복수전공하여 학사학위를 받고 취업에 도전하기 2. 6개월 국비지원교육 과정에서 배우는 것만으로 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과목 수업들을 듣는 데 부족하진 않을지. 만약 부족하다면 복학 전에 어떤 공부를 추가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ex.이산수학 or 관련자격증) 3. IT기업 혹은 관련기업 입장에서 30대초반의 복수전공자 신입을 채용하는 것을 꺼리지 않을지 4. 제가 생각한 것 외에 개발자로서 좋은 방향성을 알려주실 수 있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진로
#컴공
#비전공
#국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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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주현빈 님의 새로운 댓글
이제 막 시작하려는 학생입니다
이제 대학 합격만을 기다리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원래 국어교사를 준비했던지라 완전히 문과에 영어와 수학은 답도 없는 상태이고 코딩, 개발 관련해서는 무지한 상태인데요 조금 찾아본 후로 백엔드 개발자에 관심이 생겼고 즉흥적인 성격 탓에 대학도 모두 컴퓨터 공학, 소프트웨어과 쪽으로 지원했습니다. 여러 가지 로드맵들을 찾아보며 공부를 하려 하는데 한 가지 질문이 생겨 물어봅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술들을 배울 때 코딩을 먼저 배워야 할까요, 컴퓨터도 공부를 해야 할까요? 꼭 그 둘 중 하나가 아니고 다른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네트워크, 웹 등은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컴퓨터 (cpu, 메모리 등)를 공부하라는 내용은 보지 못한 것 같아서요. 일단 ”컴퓨터를 두들기려면 컴퓨터를 알아야지!“ 라는 생각에 컴퓨터 구조에 대한 책을 구매하긴 했습니다만 괜히 헛걸음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요. 정말 열심히 할 수 있고 진심입니다. 현직 개발자 분들, 개발자 준비생 분들 많은 답변 부탁드릴게요.
개발자
#백엔드
#cs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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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전공과목추천
안녕하세요. 기계공학과에서 컴퓨터공학관련 이중전공 중인 학생입니다. 어떤 분야로 가야겠다라고 확실히 정하지는 못하였고 컴퓨터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중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공지능에 흥미가 있습니다. 제가 컴퓨터 공학 관련 많은 과목을 들을 수는 없어서 꼭 필수라고 생각되는 과목이 있을까요?? 자료구조 알고리즘 컴퓨터구조 데이터베이스 컴구조 운영체제 클라우드 컴퓨팅 기계학습 이렇게 생각중인데 혹시 다른 과목 있을까요??
개발자
#백엔드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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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이상래 님의 댓글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취업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만 28세) 청년입니다. 학교 다니던 중 다른 일(공무원 1년 6개월 ) 을 하다가 학교를 재입학하여 현재 4-2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학교는 경기도권 4년제 대학입니다) 현재 백엔드 공부에 흥미를 느끼며 공부중에 있는데요. 제가 4-2학기 시작하며 컴퓨터공학으로 이중전공을 신청하여 5-2학기 (30살 하반기)까지 학교를 다닐 지, 아니면 졸업을 얼른 하고 내년 상반기에 부트캠프를 들어가거나 곧바로 일을 배우며 경력을 쌓을 지 고민입니다. 나이가 찼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경력을 쌓고싶긴 한데, 아무래도 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대우가 좋을 것 같고, 부트캠프를 들어간다면 어차피 6개월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30살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무리를 하더라도 학위를 따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공무원에서 개발자로의 진로변경은 마음먹었습니다. 빨리 일하고 싶어 공무원을 커트 낮은 부서에 지원을 했더니 업무강도가 너무 센 부서였어서 이번만큼은 처음부터 차곡차곡 커리어를 밟고싶네요. -------------------------------------------------------------------------------------------현재 생각하기에 저에게 주어진 케이스는 1) 남은 한 학기동안 백엔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올해 하반기에 취업 ( 문과 비전공자, 29살 ) 2) 한 학기 공부하고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부트캠프 참가하여 8~9월 수료 후 취업 (문과 비전공자 부트캠프or 국비, 30살 ) 3) 컴퓨터공학으로 이중전공하여 내년 2학기 졸업 후 취업( 컴공 이중전공, 부트캠프x, 30살) (컴퓨터공학 이중전공한다 하여 부트캠프 없이 바로 취업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4) 컴공 이중전공 하여 내년 2학기 졸업 후 부트캠프 참가( 최대한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 입문하는 분야라 모든 분을 선생님으로 생각합니다. 문과 졸업 후 부트캠프로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 방향이 좋은 지, 아니면 6개월 늦더라도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나은 지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개발자
#학위
#컴공
#취준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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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태우 님의 새로운 답변
컴퓨터공학 학사편입 학교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어요 1년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다가 지금 컴퓨터 공학이나 컴퓨터 과학 쪽 학위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민인 부분은, 어떤 학교를 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 추천받고 싶습니다. (최대한 높은 성적을 받아야하는 것이 관건이라.. 어느 곳을 가도 열심히, 잘 할께요) 1. 한양 사이버 대학교 - 컴퓨터 공학 2. 방통대 - 컴퓨터 과학 3. 그외 ? 감사합니당
개발자
#학사편입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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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이상래 님의 새로운 답변
대학교 2학년 학부생, 지금 생활 괜찮은걸까요? 개발자 선배님들,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멀티미디어공학이라는 과에 재학 중인 2학년 학부생입니다. 저희 과는 미디어+컴퓨터공학이 합쳐진 융합된 과인데요. 1학년 때 학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교수님 한 분이 저희 학번을 전담해서 HTML과 엑셀 수업을 맡아주셨고 (다른 교수님들은 한번도 뵙지 못했습니다.) 전공 수업으로 두 교과목만 듣고, 교양필수 수업으로 스크래치를 듣고 2학년으로 올라갔습니다. 2학년 1학기에는 컴퓨터 구조와 앱 제작을 전공 수업으로 듣고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실제로 코드를 작성해 앱을 제작한 것이 아니라, 조별로 제작하고 싶은 앱을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수업이였습니다.) 1학년 때부터 저희 과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럽기도 했었고, 아직 1학년이라는 생각에 안일하게 일년을 지낸 것 같습니다. 2학년 1학기 방학인 현재, ‘그래도 뭐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에 C언어 공부와 컴활 1급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C언어는 혼자 공부하는 C언어 책으로 독학하고 있습니다.) 컴활은 그럭저럭 잘 공부하고 있는데 C언어는 공부를해도 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공부할지 찾아봐도 너무 방대한 자료들로 혼란스럽고, (C부터 공부하는건 바보다. Java를 무조건 해야한다. 아니다. 파이썬이 중요하다. 라는 여러글도 보고 댓글도 읽고 무작정이라도 프로젝트를 만들어야된다 등 . .) 저와 다르게 차근차근 잘 준비해가시는 다른 학부생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조급하기도하고 벌써부터 실패한 학부생이된 것만 같아 울적합니다. 지금 기초가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 솔직히 제가 너무 두루뭉실하게 고민을 털어놓아서 명확히 답변해주시지 못할 것 같은데 . .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 . 아니면 지금이라도 전과나 다른 진로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하지만 시작도 안해보고 이대로 물러나는건 너무 아쉽기도하고 그렇습니다 . . ㅠㅠ
개발자
#대학생-공부고민
#조언
#대학생#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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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컴퓨터공학과 vs 전자공학과 (편입 과 선택)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경희대 전자공학과 위 3개 대학에 편입 합격한 학생입니다. 다만 현재 27살 군필이고, 나이가 많은 29에 학부를 졸업하는게 -요소인것 같습니다. 전적대는 컴공이긴 합니다만, 들은 전공 과목이 6~7과목 정도밖에 되지않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c,파이썬 정도 할줄 아는정도입니다. 백준 실버 문제도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수준입니다.(코딩을 한달이라도 마음잡고 공부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토익은 970점으로 영어는 잘하는편이고.. 수학은 나름 좋아해서 대학수학도 공업수학까진 할줄 아는 상태입니다. 다만 고등학교때부터 물리를 아예 놨어서 전자공학과에 필요한 물리 지식이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코딩이 재밌거나 재능이 있고 그런건 전혀 아니여서.. 컴공을 전공한다면 코테를 준비해서 금융권쪽 개발직군을 목표로 할것같고 전자공학과를 간다면 반도체쪽이나 현기차같은 대기업을 목표로 할것 같습니다. 전자공학과가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등 진로가 더 넓은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적지도 않고, 2년동안 전공 과목 위주로 열심히 들어서 졸업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주까지 편입할 대학을 정해야되는 상황인데.. 취업을 좋은데 하고싶은 생각뿐이지 전공공부나 대외활동 경험도 아예 없어서인지 하고싶은건 딱히 없고 그래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야될까요?
개발자
#편입
#개발자
#컴공
#전자공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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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영수 님의 새로운 댓글
제 향후 계획에 대해 현직자 분들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자가 꿈인 3학년 학부생입니다. 제 본전공은 따로있고,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해놓은 것들은 학점 4.1x / 4.5 토익스피킹 IH 그리고 학교 수업때 만든 프로젝트(앱)으로 교내 해커톤 대회와 학과에서 주최한 작품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 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휴학만 2년 정도 하여(군휴학 제외), 26살이지만 부끄럽게도 아직 3학년입니다. 휴학하는 동안 생산적인 일을 한 건 아니고, 그냥 게임만 하고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학교를 좀 더 오래 다니면서 전공과 관련된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면서 실력도 키우고 스펙도 만들고 싶지만, 휴학했던 2년 동안 너무 인간 쓰레기처럼 살기도 했고, 20대 후반까지 부모님께 용돈 받으면서 살고 싶진 않아 최대한 빨리 학교를 졸업하여 취업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3학년 1학기가 막 끝난 상황이고, 4학년 1학기까지만 학교를 다니고 25년 2월에 조기 졸업하여 바로 취업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방학때마다 계절학기도 듣고, 학기중에 학점도 꽉꽉 채워서 듣고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는 게 많이 없습니다. 학교 수업 외에 따로 공부한 것도 없고, 컴퓨터공학 복수전공도 올해 초부터 시작하여 아직 전공수업도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조기 졸업하여 바로 취업하려면 당장 3학년 2학기가 되는 바로 다음 학기부터 캡스톤을 들어가야 하는데, 제 실력으로 캡스톤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학부 수업 때 앱을 만들어서 대회에서 수상해보긴 했지만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앱은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기졸업을 하게되면 4학년 1학기가 막학기다 보니, 4학년 1학기가 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취준을 시작해야 하니 정보처리기사도 취득할 여건이 안됩니다. 코딩테스트 대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이건 이번 겨울방학때 빡세게 준비할 생각이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고싶긴 한데 사실 지금까지 프로젝트 다운 프로젝트 해본게 안드로이드 앱 만든거 하나여서 그렇긴 합니다. 다른 쪽, 예를들어 제가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 한다면 또 백엔드를 공부해야 하니 그만큼 취업은 늦어지는 거니깐.... 저도 제 상황을 알기에, 대기업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욕심내 보자면 수도권, 판교 쪽에 위치한 중견기업 정도는 가고 싶습니다. 그 이후에 경력을 쌓아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이런 제 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철없는 생각일까요? 어떠한 쓴소리도 좋습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께 여쭤 봅니다.
개발자
#android
#대학생
#취업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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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𝙍𝙞𝙘𝙝𝙖𝙧𝙙 님의 새로운 답변
석사 유학 후 미국 현지 취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컴퓨터 과학 2학년 재학중이며 내년도 타 대학으로 편입 예정에 있습니다. 타 대학 편입 입학 시 저는 수학과를 복수전공을 하여 추후 데이터 분석 쪽으로 나갈때 경쟁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석사 유학은 컴퓨터과학 아니면 통계 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졸업한다면 데이터 분야 쪽에서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다만 고민이 되는 것은 제가 현재 만으로 25살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타 학교에 들어가 수학과까지 복수전공을 하게된다면 졸업하는 것은 29살에 졸업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컴퓨터 공학만 단일전공으로 했을때는 27살에 졸업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수학과 복수전공이 제가 프로그래밍 쪽으로 나가든 데이터 분석으로 나가든 저의 경쟁력을 향상시켜줄 것이라는 생각엔, 현재로는, 의심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여쭤보고 싶은 것은 현재 제가 그리는 그림이 데이터 분야 고용시장 현실에 맞는 것인지, 미래지향적인지 또 수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것이 경쟁력을 가져다 주는 것인지를 프로그래밍 직업을 갖고 계신 개발자 분들이나 데이터 분석을 직업으로 갖고 계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개발자
#석사
#수학과
#통계
#미국
#데이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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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진로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방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공고 건축 졸업 후, 지방대에서 5년제 건축학을 공부하다가, 군 휴학과 일반 휴학을 포함해 3년을 쉬고 경영학으로 전과해 1년 수료했습니다. 이후 다시 컴퓨터 공학으로 편입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25살 3학년입니다. ㅛ 올해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되었는데, 어렵긴 하지만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자연어 처리, 비전), XR, 그리고 게임 개발을 희망 분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수님과 상담을 통해 이번 겨울 방학과 내년 2학기 현장실습 후 취업 또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제가 하나로 명확히 결정해야만 좀 더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프로그래밍에 재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전공을 배우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현장실습을 가려는 이유는 전과와 편입을 거치면서 일관성이 없다는 인식을 깨고, 이 분야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공모전에 꾸준히 도전하고, CS 공부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연구소에 취업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 밑에서 오래 일하는 것이 저와 맞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군 생활에서는 큰 문제 없이 규율을 따랐지만, 통제된 생활이 저에게 힘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런 성향이라면 창업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창업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길을 알려주시고, 대학원을 가면 인서울로 진학할 것을 추천하시며, 취업을 해도 포트폴리오 준비를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트랙이 있어 인공지능 트랙 위주로 듣고 있는데 이거도 방향을 바꿔 균형있게 이수해야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개발자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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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부추캠프 님의 답변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코딩 이제 시작한 비전공자 코린이입니다
코딩을 이제 막 배우고 있는데 컴퓨터공학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모르는 용어들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개발자 채용 공고들을 보는데 컴퓨터에 관한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이 채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학점은행제로 컴퓨터공학 학위 취득도 하고 관련 지식을 공부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나이가 27살이라 조금 늦었나 싶기도 한데... 대학 학과를 고민하던 당시 컴공과나 전자공학으로 진학을 하고 싶었는데 가족들이 여자가 그런데가면 힘들다고 해서 포기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가족들도 생각이 바뀌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코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컴공과를 못간게 아쉽기도 하고 추후에 취업을 하려면 지식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학은제로 컴공과 학위를 따는게 좋을지 코딩만 빡세게 해서 취업하는게 좋을지 개발자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개발자
#컴퓨터공학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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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컴퓨터공학 대학원진학
요즘은 개발자로 바로 취업하는것보다 컴퓨터공학 대학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생겼던데 어떠한 이점 때문에 혹은 어떤 분야로 사람들이 데이터베이스나 ai분야가 아닌 컴퓨터공학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간단하게 방법만 알려주시면 감사할것같습니다!
개발자
#컴퓨터공학
#대학원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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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복수전공자 자바스프링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국립대 3학년 수학과 전공이고 지난학기부터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학기에는 C++, 운영체제, 이산수학, 논리회로 과목을 수강했는데 난이도 때문에 C++에서 클래스 부분부터는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방학 때는 C++로 백준, 프로그래머스를 했는데 실버54 정도까지는 1~2시간이면 꽤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컴공과목은 컴퓨터네트워크, 컴퓨터구조, 자료구조(파이썬),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정도 수강하고 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현재 자바의 정석 기초편 책을 사서 클래스 부분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구글링 해보니 스프링도 공부해야되고 자바 기본서도 2권 정도는 기본으로 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바의 정석 책에서 컬렉션 정도까지만 보고 스프링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자바 스프링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java
#스프링
#공부고민
#공부방향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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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행복한 거북이 님의 답변 업데이트
학교를 졸업했지만 어디 분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래 기계공학과였다가, 저랑은 영 맞지 않는것 같아서 1년 반 다니다가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했습니다. 그런데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모두 공학이긴 하지만 듣는 강의는 차이가 꽤 있어서 기계공학과에서 들었던 학점 대부분은 인정받지 못하고 증발해버렸습니다. 그래서 2학년이긴 하지만 전공학점은 신입생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어요 잘못하면 제때 졸업못하고 최소 1년이상 초과학기를 하게될테고 형편상 그건 어렵기 때문에, 전과해서 아는것도 하나도 없음에도 2학년과 1학년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어떻게든 학기마다 풀학점으로 꽉꽉 채워서 결국 초과학기는 한 학기만 한 채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기계공학과에 있을 때보단 이쪽이 훨씬 제 적성에 맞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학점도 4.0/4.5점 으로 괜찮게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수업만 따라가기 바빠서 그런건지 졸업한 뒤 제가 어느 분야로 갈지는 깊게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미리 생각해 놨다면 학교 수업 외에도 그쪽으로 따로 공부를 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질 않았으니 그저 학교에서 하는 강의만 열심히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졸업하니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제가 학교에서 배우고 해봤던걸 대충 적어보자면 javascript, java, python, c, html, css, mysql, oracle, unity, android studio, jsp, unix 이정도와 운영체제, 자료구조 같은 cs 입니다. 일단 저는 원티드, 로켓펀치, 프로그래머스 같은 사이트들을 돌면서 공고를 살펴 봤습니다. 프론트엔드쪽 기술스택을 살펴보니 html, css, javascript는 배웠지만 react, redux, node.js, next.js, typescript 이런 것들이 나오는데, 전부 한번도 안해봤던 것들이더라고요. 그래서 백엔드쪽 기술스택을 살펴보니 spring, jpa, django, docker, fastapi, flask 등등 이런것들이 나오는데 역시 안해봤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안드로이드쪽을 살펴봤습니다.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앱을 만든 경험이 있었거든요 kotlin, flutter, react...역시 안해본 것들입니다 저흰 java만 배워서 코틀린을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flutter, react 같은 크로스플랫폼 또한 다뤄본 적 없고요 이런식으로 막상 실무에서 요구하는 기술들과 제가 학교에서 배웠던걸 매치해보니 제가 부족한게 너무 많더라고요. 사실 처음 채용공고 봤을땐 제가 모르는 용어들도 많아서 멘붕이 왔었습니다. 물론 이제 막 학교 졸업하고 실무경험도 없는 신입이니 부족한게 많은건 당연한것이고, 신입이 그 기술스택을 다 숙지할 수도 없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제가 너무 부족한게 많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결론은 현재 저의 상태에서 가장 빠르게 준비해서 취업할 수 있을만한 분야가 어디일까요? 저는 개발쪽이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저희집 사정상 가능한한 빠르게 준비해서 빠르게 취업하고 싶습니다.
개발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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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행복한 거북이 님의 새로운 답변
AI 진로를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현재 27살 전문대 컴퓨터공학(3년제 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AI분야를 진로로 희망하고 있는데 제가 해당 분야에 관한 지식이나 현재 취업 트렌드에 대해 밝지 않아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대학원 빌드업 취업공고를 보다보면 결국 AI핵심 분야는 석/박사가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전문적인 지식을 기르고 싶어 취업 후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학사 학위인데요 지금 전문대를 졸업하고 나면 전문학사로 졸업하게 될텐데 학점은행제 학사 출신은 괜찮은 대학원에 들어가기 어려움이 좀 있다고 들어서 우선 취직을 한 뒤 4년제를 들어갈 생각입니다. 1) 취직 후 야간대학 2) 취직 후 돈 모아서 주간대학 처음에는 야간대학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요새 야간대학이 많이 줄고 있다고 들었고 야간대학에 컴퓨터 공학과가 없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취직 후 돈을 모으고 회사를 나와서 그냥 주간대학에 들어가서 학사를 따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2. 필요한 공부 취업을 중요시 하는 전문대학교 커리큘럼과 교육방식은 아무래도 탄탄한 전공 지식을 위한 교육 보다는 전공 지식은 얕게 주로 당장의 실무 능력을 키우는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의 강의계획서나 커리큘럼을 참고해 도서관에서 괜찮은 전공서를 빌려서 몇일 전 부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차후에 원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영어 실력은 좋지 않지만 번역기에 ai 도입 되고 번역 퀄리티가 정말 좋아서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준비하다 보니 맞는 방향성을 갖고 공부를 하는건가?하는 불안감이 있어 이 부분에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개발 어떤 언어와 라이브러리 등을 공부하는 게 좋을지 2) 전공지식 어떤 전공 과목들을 공부하는 게 좋을지 혹시 책도 추천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인공지능
#ai
#ai개발
#python
#데이터-분석
#취업
#대학교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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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배금일 님의 새로운 답변
안녕하세요 개발자를 지망하는 산업공학과에 진학 할 학생입니다.
저는 더 높은 대학에 안정적으로 진학하기 위해 컴퓨터 공학 세특을 가지고 더 높은 대학에 결국 수시로 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업공학과에 진학하게 될 경우 진로에 개발자라는 것은 딱히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산업공학과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코딩에 큰 관련이 있는 것을 보고 산업공학과를 나와서 컴공을 복전하거나 하면 문과적 지식을 가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산업공학과에 원서를 넣었지만 후의 진로를 보니 알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산공과에서 컴공과로 전과를 해야할지, 아니면 복전을 하는 것과 개인적인 개발 공부와 공모전, 학술 동아리를 통한 팀 , 개인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만으로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산업공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로의 전과는 코딩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것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에(산공은 데이터쪽) 질문을 드렸고 컴공과를 갔었다해도 데이터 쪽을 복전하여 활동을 하려했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개발자
#진로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
#전과
#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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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수현 님의 새로운 댓글
컴퓨터 공학과 야간 편입
전문대 컴퓨터 공학과 2년제 졸업 후 취업하여 개발일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으로 컴퓨터공학과 4년제를 졸업하고 싶은데 컴퓨터 공학과 4년제 야간이 있는 학교를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개발자
#대학교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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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장유정 님의 답변 업데이트
25살 고졸... 현실적인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 개발 시작 한지는 10년이 넘어가는... 그렇지만 개발 경력은 하루도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ㅜ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일단 두서없이 그냥 나열해볼게요. 어느 정도 제 인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까봐 길게 작성했는데, 너무 길어서 읽기 어렵다면 맨 아래로 가셔서 3줄 요약을 읽어주세요 ㅜㅜ 초등학교 5학년 때 프로그래밍, 개발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그 이후 꾸준히 독학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C, VB 같은 걸 주로 학습했었는데... 그 이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어지간하면 다 한 것 같아요. 게임 서버도 운영해보고, 웹 서버도 열어보고, 그냥 커리어나 돈 생각 안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냥 제 서버에서 사람들이 재밌게 놀고, 안되면 문제 해결해주고... 마냥 그런게 좋았습니다. 중학교 때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게리모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 하나 굴리면서, 거기에 들어갈 애드온이나 플러그인 개발을 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코드 짜다가 등교하고, 집에 오면 또 서버 들어가서 사람들 잘 있나 보고 뭐 그런 식의 일을 계속 반복한 것 같아요. 저런 것들을 하다보니 정말 언어란 것도 손대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여러 언어를 만져봤어요. 위에서 얘기한 C, VB는 물론이고 Lua, Python, C#, Java, Kotlin, C++... 등 많은 것에도 손을 대봤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어셈블리어까지 서슴치 않고 손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C, C# 정도 말고는 "너 이거 진짜 개 잘해?" 라고 하는 정도의 언어가 있다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개발에 손대고 웹 서핑이나 계속 하면서 정보를 많이 긁어모아서 알고 있는 사실은 많지만, 지금 당장 급한 프로젝트에 앉혀 놓고 개발하라고 하면 저 2개 말고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새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같은 걸 준비하면서 주력 언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Kotlin 정도는 많이 익숙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가야 할 때가 됐는데, 제가 공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했어요. 사실 부모님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 학원에 2~3 시간씩 보내 놓다 보니, 공부를 줄곧 잘했습니다. 적어도 반에서 5등 안에는 들 정도는 되었고, 나름 공부에 재능도 있어서 공부를 정말 안 한 과목도 1~2시간 속독을 하면 상위 30% 안에는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을 설득해서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중학교 내신이 200점 만점에 181점, 학교에서 보면 거의 상위 15%정도 였음에도, 불 필요한 공부를 하는 건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공학에 관심이 많아서 전기나 전자 쪽도 배워볼 생각이 있었습니다. 졸업할 때 취업 연계로 병역 특례까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전기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전기과를 다니면서도 나름 즐거웠습니다. 이런 공학 과목들을 배운다는 게 그리 싫지는 않았고, 또 PLC라는 물건이 있어서 공장 등지에서 제어 목적으로 사용되었거든요. 아직 개발에 대한 꿈도 있어서 MTA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같은 것도 취득했습니다. 그렇게 졸업할 때가 다가오고, 취업 연계로 어떤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컨베이어나 물류 자동화 장치들을 만들고 판매하는 업체였습니다. 처음에는 배선 업무를 주로 하지만 현장 감각 익히고 2년차 넘어가면 PLC 프로그래밍 업무로 넘어간다는 말만 믿고 일했습니다(실제로 대부분 회사가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3년, 4년이 지나도 프로그램 업무를 안주고, 직책도 올려주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오히려 경계 대상이었던 것 같아요. 회사 고위직 대부분이 고령이었고, 더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 업무를 줄이는 방법을 아무리 은근 슬쩍 던져도 듣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마치 당연하게 정해놓은 것 같았어요. "컨베이어 프로그램을 짤 때는 1칸에 30분 정도 걸리는게 정상이야" 라고 말이에요. 프로그램 재사용이란 없었고, 표준화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때 그때 걸리적 거리는걸 하나씩 수정하는 식이었어요. 답이 없는 회사라는 걸 깨닫고 그냥 의무적으로 4년 5개월을 일하고 병역 특례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병특이 끝남과 함께 당연히 퇴사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퇴사하기 얼마 전에 마침 그 회사의 사장 아들이 서울에 연구소를 차렸다는 사실을 접하고, "저기라면 내가 주도적으로 PLC 프로그램 업무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거기서 또 10개월을 더 일하게 됩니다. 거의 5년차가 되어가지만... 연봉은 3500만원에 계약하고 일했습니다. 근무 시간은 주 52시간(계약서 명시)에 포괄임금, 네... 수당은 10원도 없었습니다. 52시간이라고 하지만 바쁘면 밤 새고 일하고, 진짜 막장일때는 월에 350시간을 근무했습니다. 전기를 아는 사람도 저밖에 없으니까, 문제 생기면 제가 현장으로 차 끌고 가고(당연히 자차), 프로그램하고, 배선도 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PLC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유일한 정직원이었고, 실제로 제가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성과에 따라 더 올려주겠다는 그 말만 믿고 근무했어요. 거기서 제가 또 PC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했었기도 했고 우연히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그걸 접목해서 PLC와 PC간 통신, 그리고 언리얼 엔진을 통해 전체 공장에 대한 PLC 프로그램을 가상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게 됩니다. 확실히 이 과정 덕분에 설비 설치, 안정화 기간이 절반 이상 줄기도 했구요. 연구소 직원들도 저를 많이 인정해줬구요. 사람들도 정말 편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일하면서도 서로 서로 돕는 분위기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회사에서 그렇게 근무를 시키던 와중에 제 지인이 저에게 쓴 소리를 한번 날리더라구요. "너 그거 지금 회사 말 믿는 거야? 그걸 믿고 다닌다고? 내가 너한테 들은 네 회사는 절대 처우 개선을 해 줄 회사가 아니야" 라고... 그리고 지금 같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다른 수석들은 거의 8000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도 접했구요. 또한 전기 분야가 메인인 이 회사에서 전기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저와 이제 전기를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1명이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공장이라고 하지만 이전 공장에서 받아온 따가운 시선들과 직장 내 괴롭힘에 가까운 언행들을 제가 잊지 않고 있었거든요. 다만 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이 연구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회의감이 들고 오후 10시나 되어서 집에 돌아오던 12월의 어느 날, 오던 길에 결국 연구소 수석이자 사장 아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죄송하지만 12월 말까지만 다니겠다. 솔직히 말은 안했는데 너무 힘들고, 하는 업무량이 너무나도 많다." 사장 아들, 사장님, 연구소의 다른 수석들, 회사를 컨설팅 해주는 업체의 고문님까지 저와 협상하려고 했지만, 결국 결론은 돌고 돌아 처우 개선이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근무 시간도 줄여줄 수 없고, 휴일 근무한 것에 대체 휴무도 줄 수 없으며, 출장비도 어렵고, 회사 차도 겨우 1대 지원, 연장 근로 수당도 챙겨줄 수 없고, 연봉은 일단 지금 4100정도 맞춰주고, 내년에 5000 정도로 맞춰주겠다.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지인의 얘기가 사실임을 직감했습니다. 직원들, 수석들이 아무리 저에게 잘해줘도 회사에서 맞춰줄 수 없다고 하니까 저는 그 길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아, 지금처럼 전기 업종에 남아있으면 평생 비슷한 근무 조건에서 일할 거라는 사실도 어느 정도 깨달았습니다. 길고도 긴 얘기가 드디어 끝났네요. 위 내용을 3줄 요약하면 아래처럼 될 것 같네요. 1. 특성화고졸 후 병역 특례 받으며 공장에서 5년 일하다보니 25살 백수 2. 재밌어보이는건 다 해봤지만, 채용 담당자들이 봤을 때 딱히 메리트 없을 법한 커리어 및 기술 스택 3. 이제 개발자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 퇴사 후 지금 실업 급여를 받으며 3개월동안 백수입니다. 그렇게 일하고 군대 해결하고 퇴사하니까 25살이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제 수중에 남은 것은 특성화고졸, 경력 없는 신입이라는 사실만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제 취업 시장을 둘러보니, 꽉 얼어붙은 분위기와 자격요건에 적혀있는 '대졸', '경력' 과 같은 문구들만 눈에 띄더라구요. 물론 3개월동안 마냥 논 건 아닙니다. 컴퓨터공학 학사 취득도 하려고 평생교육원 학사 과정(주말)도 등록했고, 프로그래머스에서 국비로 교육하는 '리눅스 시스템 엔지니어' 데브코스 과정도 등록했습니다. 현실적인 취업시장 저격과 개발자 문화 공부를 위해 Kotlin & Spring Boot 기반의 프로젝트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ㅜㅜ ( https://gitlab.bellsoft.net/Tetrahedrite_ ) 도커, 쿠버네티스와 같은 인프라 아키텍처 강의도 수강하고 있구요... 다만 알고리즘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도 그렇게 잘 한다고는 못하겠어요. 1단계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하지만... 2단계부터는 제한 시간 안에 절반 정도... 푸는 그런 수준입니다. 제 상황에서 현실적인 취업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지금부터 그냥 코딩 테스트, 프로젝트만 죽어라 파서 아예 첫 기업부터 중견 이상의 기업을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당장이라도 어떤 회사라도 들어가서 빨리 근무를 해야할 지,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회사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시작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 정도 회사까지 눈을 넓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 목표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3500이상을 주는 기업이 목표거든요. 거기에 주 1회라도 재택근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잡는걸까요?
개발자
#커리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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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컴퓨터공학생 게임개발 진로 질문
—두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복학하자마자 정보통신공학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전과한 학생입니다. 학년은 2학이고요. 게임개발에 흥미가 생겨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성격상 게임 개발의 길이 가시밭길이라도 끝까지 참고 공부를 할거 같습니다. 일단 제가 여기 Q&A를 찾아보며 알아본 정보로는 게임 엔진에는 Unity엔진과 Unreal엔진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이 엔진은 각각 C#과 C++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체 엔진같은 경우는 C++을 기반으로 만드는 것도요.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전과생으로 프로그래밍언어는 현재 고등학교시절 python을 잠깐 배웠던 것을 기반으로 C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객체지향,자료구조,확률과통계 를 현재 배우고 있으며 각각 C#, C, Python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언어당 문법만 깨작깨작 알고있습니다. 앞으로 학교생활과 병행을 하며 남는 시간에 게임 개발과 관련된 공부를 개인적으로 할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계획에 대한 피드백과 기타 여러 질문들 모아서 여쭈어 볼려고 합니다. ——질문 용지——- 1. 공부 계획 현재 저는 학교 과목 외에 C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끝내고 C#을 공부할지 C++을 공부할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동시에 공부하는 것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2.기타 과목 나중에 엔진에 대해 공부를 할때 DX도 공부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DX에 대한 자료들이 대부분 영어를 알면 보다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게임 개발에서 기하, 백터 등 수학을 알면 보다 쾌적한 개발이 가능해진다고 본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둘을 프로그래밍 언어와 공부를 하며 같이 하게 될 거 같은데 개발자 선배님은 어떻게 시간을 쪼개서 프로그래밍과 기타 과목을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그 외 지금은 비록 학년이 낮지만 나중에 올라가서 트랙을 정할텐데 정보보안, AI, 사물인터넷 이 셋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나중에 게임 개발을 했을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다른 여러 언어들고 까먹지 않고 계속 알아두는게 좋을까요?? ————————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게임개발
#게임
#개발자_진로
#게임_개발자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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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백승윤 님의 새로운 댓글
데이터 엔지니어 취업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 분야 직무를 희망하고 있는 대학교 3학년 1학기차 컴퓨터공학과 전공생입니다. 먼저 시간내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공데이터 API등을 사용해 혼자 간단한 프로젝트들을 경험해보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에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 더 조사해보면서 관련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경험과 지식이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제가 부족한 부분들과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 1. 프로젝트 경험 - 데이터 엔지니어링(데이터 파이프라이닝 등) 관련 프로젝트 경험 없음 - AWS를 활용해 cloud server와 edge server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application과의 API 통신을 통해 content caching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2. 알고리즘 - 백준 골드 4(C++)입니다. 반년 전 컴퓨터 알고리즘 수업을 들은 이후 꾸준히 풀고 있습니다. 3. 오픈소스 경험 - git과 github사용법만 알고, 진행했던 간단한 프로젝트들만 깃허브에 올려놓았는데,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에 기여해본적은 없습니다. 4. 학과 공부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 다니고 있고, 전체평점 3.97/4.5, 전공평점 4.08/4.5 입니다. 5. 언어 - python은 library 잘 활용하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고, SQL, Go 등의 언어에는 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제 상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데이터 엔지니어로 취업하기 위해 어떠한 역량과 경험을 더 키워야 할 지 궁금합니다. 2.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싶은데, 관련된 기술 스택을 어느 정도로, 또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일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전문가분들께서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나 강의가 있을까요? 3. 데이터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빅테크나 대기업의 경우 경력 n년 이상을 자격 요건에 걸어두는 경우도 종종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입으로 데이터 엔지니어 채용은 많이 힘든가요? (4). 데이터 엔지니어 관련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더 나아가 기여해 볼 만한 오픈소스들이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꼭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더라도, 한두개 정도의 질문에 길지 않은 분량으로 답변 주셔도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토대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데이터-엔지니어
#데이터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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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첫 프로젝트가 고민입니다.
현재 컴퓨터 공학과 다니는 대학교 3학년입니다. 제가 3학년이 되고 주변 선배들과 얘기해보니 열심히 하는 선배들은 팀프로젝트를 한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하던데, 저는 프로젝트를 처음해봐서 우선 혼자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데이터 베이스는 이번 학기에 처음 배워서 데이터쪽은 아직 힘들 것 같아 다른 분야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기간은 6월 말까지로 잡고 있고 현재 c, java, python(독학), kotlin, c++(독학)정도 해 봤습니다. 여러 언어를 공부하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현재는 자바가 가장 편해서 백엔드 프로젝트를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다른 배웠던 과목들은 자료구조와 소프트웨어 디자인(싱글톤과 프로토타입 등) 과목을 배웠는데 이것들이 현재 제가 코딩을 할 때는 사실상 어디에 쓰이는 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어서…사실 학점때문에 공부한 게 큽니다.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 보니, 질문이 생기면 막막할 것 같아 질의응답을 받아주시는 분이 계시는 강의를 결제해서 질문하며 따라갈 까 하는데 관련 강의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제가 수학과도 복수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느 분야로 갈 지 고민중인데, 데이터 분야로 갈 때 수학 전공이 도움이 될까요? 실습을 해 보면 제가 코딩 자체는 재밌어합니다. 그런데 특출나게 이 분야가 재밌다 이런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로 갈 지 모르면 제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메리트가 있는 분야로 가려고 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쓰고 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질문 요약해보겠습니다 질문 요약 1. 컴퓨터 공학과 수학 복수전공인데 수학 전공이 데이터 분야로 갈 때 도움이 될까요? 2. 수학 전공이 데이터 분야에서 도움이 된다면 그냥 데이터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결정해도 되나요? 3. 데이터는 이제 배우기 시작해서 우선 백앤드 분야 프로젝트를 해보려 하는데, 혼자 공부하며 따라갈 수 있는 프로젝트 강의 생각나는 것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java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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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컴공생 3학년 휴학 고민….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지난 학부 생활을 되돌아보니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고 그 외의 개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분야도 정하지 못한 터라, 이번에 휴학 후에 개발 공부를 하면서 휴학 기간동안에는 기초를 단단히 쌓고 개인프로젝트를 몇개 해보며 자격증 및 토익 공부를 병행할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전공 관련 대외활동이나 경험도 좀 쌓을것이고요. 하지만 휴학이라는게 남들보다 1년 뒤쳐지는거라 생각하니 그만큼의 성장과 성과가 뒷받침되어야한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나기도 하네요. 휴학 기간에 실력을 쌓고 3학년으로 복학 후에는 팀 프로젝트도 해보는 등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준비와 학업을 병행할 생각입니다. 휴학 시 계획들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렇게 덜컥 휴학을 결정하는 것이 맞는 판단인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사실 3학년 다니면서 개발 공부를 해도 되는데 굳이 휴학을 해야하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엔 너무 버거울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휴학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취업 시에 휴학 했던 것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지, 웹 개발 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휴학
#고민
#웹
#웹개발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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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정의헌 님의 새로운 답변
28살 고졸 개발자 취준생. 대학 졸업장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긴 방황 끝에 다시 개발자의 꿈을 꾸는 취준생입니다.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도에 지방 4년제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했다가 2학년까지 마치고 자퇴를 했습니다. 당시엔 컴퓨터보다는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자퇴하고 몇 년간 개인 사업을 운영했는데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사업을 접게 되고 다시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다 보니 제 뱀 꼬리 무는 격으로 컴퓨터 쪽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메타버스 환경(VR/AR)에 관심이 생겨서 국비 지원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던 와중 고졸 개발자에 대한 처우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몇 가지 선택지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 국비 교육-취업-방통대 2. 편입-4년제 졸업-취업 3. 수능..? 4. 기타 (제 식견으로 생각하지 못한 그 외 다른 루트) 학교를 먼저 다니는 것이 좋을지, 나이가 있으니 취직 먼저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선배님들의 피 같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개발자
#진로
#고졸
#대졸
#방통대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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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현재 컴퓨터공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학년 1학기로 컴퓨터공학과에 엇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1학기에 AI 부트캠프를 수료하면서 엇학기로 복학하게 되었고, 내년에 졸업프로젝트를 하지 않으면 1년을 기다린 뒤 내후년에 졸업프로젝트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2. 보충역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IT 쪽은 산업기능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말을 주변에서 꽤 들었기 때문에 졸업 후에 IT산업기능요원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3. 2학년을 마치고 AI 부트캠프를 수료해서 AI 쪽으로 좀 더 파고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이전부터 백엔드 개발을 접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쉽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4. 부트캠프 수료 이후에 AI 업계 쪽으로 산업기능요원을 지원했지만 실패하고 다시 복학하였습니다. 위의 상황을 바탕으로 제가 고민 중인 것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1. 내년에 졸업프로젝트를 하지 않고, 2학기에 휴학을 하면서 인턴,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백엔드 개발을 경험해본다. -> 이 경우에 27살 3월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이 선택을 할 경우 백엔드와 AI 중 더 흥미가 높았던 분야를 선택해서 졸업프로젝트에서 역할을 정할 것 같습니다. 2. 내년에 졸업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 학기를 더 다닌 뒤 졸업한다. -> 이 경우에는 26살 7월에 졸업하게 됩니다. 이 선택을 할 경우 졸업프로젝트를 AI 관련 역할을 담당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위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언가에 쫓기듯이 살고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삼수를 하여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으로 인해 1, 2학년 때 놀기보다는 공부를 택했던 것 같습니다. 2. 내가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경험도 못해보고 포기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했던 이유가 이것인데요. 전공수업에는 인공지능 관련 수업이 거의 없다보니 직접 인공지능 개발을 경험해보고자 부트캠프를 했었습니다. 백엔드 개발도 이와 비슷하게 경험해보면 좋겠지만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재미가 느껴져서 쉽게 포기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4. 현재 가장 주된 목표는 산업기능요원이지만 AI쪽은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니 더욱 고민이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제 고민과 관련해서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보았습니다! 최대한 고민하면서 글을 써보았는데 너무 두서없이 장황하게 쓴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개발자
#백엔드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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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행복한 거북이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자를 희망하는 비전공자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26살 지방대 영어관련학과를 재학중이며, 현재 군 복무중이라 25년 1학기 수료 후 졸업 예정입니다. 25살에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 막연하게 인생을 살아왔고, 단순히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가자는 목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군 복무 중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되었고, 창업이야 말로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창업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였고, 개발을 배워야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고 디렉팅할 수 있음을 깨닫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꿈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라는 목표도 결국 막연한 꿈인듯 느껴집다. 비전공자에, 코딩이라고는 초등학생 때 C언어 맛보기로 한 달 배워본 게 다였기에 26살이라는 나이에 이 길을 가는 게 맞나 싶습니다. 개발자라는 직군이 저와 맞는지도 모르겠으며, 준비과정도 너무 다양하여 매우 갑갑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1. 개발자가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면, 전역과 졸업 이후, 학사편입으로 컴퓨터공학관련 학사를 취득하는 게 유리할까요? (현재 다니는 대학교 졸업 이후 국비지원과 부트캠프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초등학생 유학 생활 이후 쭉 영어로 수업을 해온 덕에 영어가 강점이지만, 수학은 손을 놓은지 오래라 현재 사칙연산 외의 수리능력은 처참합니다.) 3. 군 전역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영내에서 컴퓨터(인터넷)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사편입을 목적으로 한다면, 편입수학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4. 무턱대고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는 비전공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저도 그 하나인 것 같아 걱정됩니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변에 코딩 관련 멘토들도 없고, 따로 여쭤볼 곳도 없어서 두서없지만 커리어리에 글을 남겨봅니다.
개발자
#비전공자-개발자
#학위
#백엔드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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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개발자H 님의 새로운 답변
컴퓨터 공학과 복수전공 학위는 전공자 학위에 비해 차별 받나요.
안녕하세요. 백엔드 개발자 취준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입니다. 제가 팀 프로젝트 6번, 유명 부트 캠프 우수 성적 수료, 부트 캠프 주관 프로젝트 경진대회 상도 4개 정도 탔는데, 계속 서류 탈락을 하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질문 올립니다. 부트캠프 동료들 중에 소셜 로그인 구현도 잘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서류는 넣는 족족 붙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 친구보다 스펙이나 프로젝트 경험도 많고, 수상 경력도 있는데, 코딩 테스트 볼 기회조차 안 주는 게 너무 답답하고, 서러워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랑 그 친구는 인서울 대학인 것은 같은데, 저는 문과 출신 컴공 복전이고, 그 친구는 순혈 컴공이네요. 계속 생각해봤을 때, 제가 컴퓨터 공학과 복수전공 학위자인게 걸리는데, 요새 불경기라 성골 출신들만 뽑나 해서요. 제발 제 실력 부족이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취업
#개발자
#복수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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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 기간이 길어진 개인 프로젝트, 마이너스 요소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2학년을 수료하고 현재 공군에서 복무 중이며 전역 이후에 관련 대외활동과 인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학부 2학년 1학기가 끝나고 23년 7월부터 학교 기숙사에 편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를 혼자 개발하기 시작했고 (3학년 1학기를 휴학 내고) 24년 7월 1일 입대 전까지 계속 진행하여 초기 배포를 위한 기능의 70%를 구현했습니다. 자대 배치를 받은 후 사지방 컴퓨터로 github codespaces 환경(linux 운영체제 기반이며 웹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에서 우여곡절 끝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git pull로 불러오고 DB나 platform 등을 docker compose로 세팅해서 지금 다시 개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프로젝트의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 전술했듯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 혼자 진행해왔습니다. 애초에 학부 공부, 알고리즘 공부,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 공군에 입대하기 위한 봉사활동과 자격등 공부 등과 병행하였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없었으며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 당연히 저 혼자 맡았고 (프론트와 백) 개발에 쓰이는 프레임워크도 처음 접해보아 배우면서 진행했으며 수 많은 생소한 서드 파티 라이브러리를 도입하느라 진행이 많이 느려졌습니다( 현업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적용하고 싶었고 퀄리티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개발 기술과 환경에 적응이 될 때 즈음엔 여러 군데에서 터지는 에러를 트러블 슈팅하고, 그 중 다수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느라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여 초기 배포를 위한 기능의 70% 정도(제가 생각하기에)는 완성했지만, 아직까지 codespaces 환경에서 개발하기 위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남아있으며 군 복무중이라 평일엔 시간을 많이 내어도 개발 시간이 현실적으로 3시간을 넘길 수 없습니다(오늘은 부대 휴일이라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그러므로 저는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웹앱으로 배포하는데 까지 6개월의 시간이 더 걸린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중간에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에 저는 아래 질문에 대한 개발 현직자 분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합니다. 1. 제대 후 대외활동과 (체험형)인턴을 위해 서류 평가/면접을 볼 때 이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생각인데, 프로젝트를 다 완성하고 배포까지 완료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기간이 1년 6개월이라는 것은 분명히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나요? 2. 만약 질문 "1."의 답변에 긍정하신다면 긴 기간의 프로젝트( 혹은 동시에 그 기간에 부응하지 못하는 작품의 퀄리티)를 어떻게 서류 평가/면접에서 정당화하여 의미있는 "스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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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포트폴리오
#입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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