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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컴퓨터공학전공 2학년입니다. 진로 고민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을 마친 지금,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문과였다가 컴퓨터공학과로 교차지원해 진학했습니다. IT에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지 못한 채 전공을 선택했어요. 당시에는 경영학과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를 하고 싶었으나 컴공이 더 전문적이라고 판단해 결국 컴공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전공을 공부하다 보니 컴공에서 하는 데이터 관련 분야와 문과(상경)의 데이터분석은 많이 다르더군요.. 다르다는 건 알았지만 좀 더 심화를 하겠지... 하는 생각은 정말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다른 분야였습니다. 컴공에서의 데이터 관련 분야는 수학적 역량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대학원이 필수라는 얘기도 들리고요. 저는 수학에 자신이 없어서 데이터 분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는 다른 분야를 탐색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관심 있는 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그리고 임베디드 개발입니다. 다만 이 분야들에 대해 자세히 모르다 보니 막막합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완벽한 이해를 바란다는 점 같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하고 나서야 진로를 선택하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강박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각 분야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은 찾아봤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험자 수준으로 완벽히 그 차이를 이해해야 비로소 진로를 선택하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스스로도 '완벽하게 이해한 후에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다. 대부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남들이 말하는 '조금 알고 시작한다'는 기준과 제가 가진 지식 수준이 다르다면 어떡하나 걱정이 앞섭니다. 추가로, 이번에 자동차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복수전공을 신청했습니다. 전공 공부만으로도 벅찬데 복수전공까지 시작한 게 과연 잘한 일인지 불안합니다. 이 학과는 전과나 부/복수전공 학생들로만 운영되는데, 2학년 과목 일부가 컴공과 겹쳐서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맞지 않으면 부전공으로 전환할 생각도 있지만, 지금은 두 분야 모두 잘 해낼 자신이 없어서 걱정됩니다. 사실 제가 가장 힘든 건 제가 너무 모른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해도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껴 두려움이 앞서요. 특히, 학교 커리큘럼만 따라가기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합니다. 제 주변에는 입학 전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서 지금은 공모전이나 프로젝트를 활발히 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다음은 현재 제가 하려고 하는 것들과 학교 커리큘럼입니다. 1. 자동차소프트웨어 복수전공 2. 선배의 권유로 동아리에서 사용하는 언어 공부용 웹 이어받아서 운영하기 - 동아리에서 언어를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웹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같은 느낌인데 동아리에서 공부하기 더 좋도록 한.. 것입니다. 운영은 좀 먼 이야기이고 일단은 자바 공부를 시작할 것입니다. 어떤 책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것도 많이 고민되는 걸 보면 결정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3. 공부할 겸 타이머 앱 만들어보기 - 친구들과 하기로 했습니다. 자바나 코틀린으로 할 것 같은데 교수님께서는 따라할 수 있는 예제가 많은 것으로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4. 여름방학 때 C공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대비해서 더 깊게 공부할 예정입니다. 교수님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5. 학교 커리큘럼: 선배들로부터 학교의 컴퓨터공학과 커리큘럼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학년 때는 전공 과목 없이 파이썬과 C 언어의 기초만 배웠습니다. 스스로 미리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1: 논리회로, C++, 이산수학, 오픈소스sw이해 2-2: 자료구조, 자바, 마이크로프로세서, 데이터통신, 시스템프로그래밍보안 3학년부터는 트랙이 나뉘지만 졸업학점을 채우려면 열리는 거의 모든 과목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3-1: 오픈소스sw설계, 컴퓨터그래픽스, 알고리즘, 운영체제, 컴퓨터네트워크, iot임베디드소프트웨어 3-2: 컴퓨터구조,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공학, 모바일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머신러닝, 컴퓨터비전 저는 지금 뭘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문제점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발자

#학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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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lecarap 님의 답변 업데이트

2학년 학부생입니다. 객관적인 의견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4년제 대학교 소프트웨어과 2학년 휴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올해 2월에 군제대를 한 후 전공이 2학기때 열리는 이유로 휴학중이며, 올해 2학기때 복학할 예정입니다. 지금 휴학중이고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기라 생각이 들어 2월부터 꾸준히 공부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현재 인프런 김영한 강사님의 강의를 모두 구매하고, 고급이나 실전을 재외한 10개 정도의 강의를 완강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스프링, 스프링부트, JPA, 스프링 JPA, 타임리프 정도 해봤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학번 코로나 학번이어서 개발 관련 지인이 없어 협업 프로젝트 경험은 없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로는 김영한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 만들어지는 쇼핑몰 페이지를 발전시킨 정도입니다. 기본적인 회원, 상품, 주문 추가 및 수정 기능. 회원가입 과 카카오 api를 통한 카카오 회원 가입 기능 상품 좋아요 기능 상품 가격별, 좋아요, 이름 순 정렬 및 페이징 기능 관리자 페이지 기능 (관리자는 상품 추가 가능, 멤버 강제 삭제 가능 등..) 정도의 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현재 백준 골드 4이며, 프로그래머스는 230문제 정도 푼 거 같습니다. 사실 래벨과 문제 양만 많지 실력은 뛰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스 2단계 까지는 무난하게 풀고, 3단계부터는 1-2시간 이상 걸리거나 못 푸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스 기준 카카오 인턴 커트라인 언저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CS는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고, 유튜브와 KOCW를 통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화여대 반효경 교수님의 운영체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백엔드라는 진로는 군대에서 정했고, 군대에서는 코테와 인프런 강의를 조금 들었습니다. 지금 제 상황은 현재 이렇습니다. 군대 전역한 지 3개월 지났고, 9월 복학까지는 3개월 정도 남았네요.. 군 전역 후 3개월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하루 집중량은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터디카페에서 계속 독학중인 상태입니다. 유명 개발 동아리는 몇 번 지원해봤지만, 서류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나 깃허브는 정말 잘 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고민은 공부의 방향과 방법에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어느 쪽에 힘을 주고 공부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더 해볼까 싶지만 개인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특히 스프링 데이터 JPA를 하면서 이런 식의 찍먹 기술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페이징 처리나 정렬 처리가 너무 쉽고 간편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특정 스킬의 찍먹은 신입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런 식의 기술 스텍의 찍먹이 아닌, 서블릿부터 JDBC까지 기본적인 부분을 자세히 공부를 먼저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코테 준비와 CS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CS 강의와 코테를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리하는 형식으로 복습하고 있습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9월 복학까지 CS 및 코테 공부를 확실히 한 후, 내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신청할 생각입니다. 소마는 코테 실력을 많이 본다는 점에서 좀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스프링 기본 지식이 필요할까봐 토비의 스프링 책도 1,2를 구매했고, 1권 절반정도 읽은 상황입니다. 사실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감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또 공부해야할지도 또 고민입니다. 또 최근에는 프로젝트 배포 경험이 중요한가 싶어 도커와 AWS도 기웃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글을 보시면 아시겠듯이 지금 저는 하나에 몰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 하루 스케줄은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는건지에 확신히 서지 않습니다. 특히 저는 병렬적인 공부에 취약한 것 같습니다. 사실 하나만 파는 것이 더 쉬워보입니다..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고, 평생 공부하며 발전하고 싶습니다. 목표는 졸업 후 1년 내 대기업 취업입니다. 1년 해보고 안되면 바로 경력을 쌓을 예정입니다. 졸업은 별일 없다면 25살 겨울에 할 것 같습니다. 공부에 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막막하고 답답한 기분이 요즘 많이 들고 있습니다. 열정은 있지만 정말 아는게 없네요.. 현업 개발자 선배님께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저는 객관적으로 어떤 상황이고, 무엇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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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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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인수 님의 새로운 댓글

1년차 ERP 솔루션 업체 개발자 퇴사 후, 프로그래머스 부트캠프에 들어가는게 옳은 판단일까요..?

안녕하세요 비전공자이고 국비교육을 받고 작년 8월에 ERP 솔루션 업체에 입사해서 웹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는 자바 개발자로 들어왔었는데, 주로 화면을 수정하는 일이 대부분이다보니 자바스크립트랑 제이쿼리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JS 를 다루면서 자바보다 더 흥미를 느끼게되어 아직 js에 대해 깊은 이해도는 갖춰지지 않았지만 프론트엔드로 커리어를 쌓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매 프로젝트 마다 매번 쓰이는 코드들만 쓰며 고객사에 납품을 하고 나오는 식이고, 프레임워크는 예전 require.js를 쓰며, 기술적 성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회사다보니 이대로 여기에 머물다가는 물경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해결법을 찾던 도중,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부트캠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프론트엔드에서 핫한 프레임워크들을 알려주며 cs지식과 코딩테스트도 준비 할 수 있게 과정이 구성되어있더군요. 현재 저는 html과 css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편이고 react, typescript 등을 모르니 이러한 부트캠프가 엄청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회사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퇴사 후에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를 지원할까 생각중인데, 맞는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보다 취업도 더 어려워졌고, 개발자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회사를 다니며 이러한 경력이라도 쌓으며 제가 따로 준비하는게 맞는지, 퇴사 후 부트캠프를 들으며 준비하는게 맞는지 현업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로 커리어를 명확히 쌓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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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장유정 님의 답변 업데이트

25살 고졸... 현실적인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 개발 시작 한지는 10년이 넘어가는... 그렇지만 개발 경력은 하루도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ㅜ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일단 두서없이 그냥 나열해볼게요. 어느 정도 제 인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까봐 길게 작성했는데, 너무 길어서 읽기 어렵다면 맨 아래로 가셔서 3줄 요약을 읽어주세요 ㅜㅜ 초등학교 5학년 때 프로그래밍, 개발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 그 이후 꾸준히 독학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C, VB 같은 걸 주로 학습했었는데... 그 이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어지간하면 다 한 것 같아요. 게임 서버도 운영해보고, 웹 서버도 열어보고, 그냥 커리어나 돈 생각 안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냥 제 서버에서 사람들이 재밌게 놀고, 안되면 문제 해결해주고... 마냥 그런게 좋았습니다. 중학교 때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게리모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 하나 굴리면서, 거기에 들어갈 애드온이나 플러그인 개발을 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코드 짜다가 등교하고, 집에 오면 또 서버 들어가서 사람들 잘 있나 보고 뭐 그런 식의 일을 계속 반복한 것 같아요. 저런 것들을 하다보니 정말 언어란 것도 손대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여러 언어를 만져봤어요. 위에서 얘기한 C, VB는 물론이고 Lua, Python, C#, Java, Kotlin, C++... 등 많은 것에도 손을 대봤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어셈블리어까지 서슴치 않고 손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C, C# 정도 말고는 "너 이거 진짜 개 잘해?" 라고 하는 정도의 언어가 있다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개발에 손대고 웹 서핑이나 계속 하면서 정보를 많이 긁어모아서 알고 있는 사실은 많지만, 지금 당장 급한 프로젝트에 앉혀 놓고 개발하라고 하면 저 2개 말고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새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같은 걸 준비하면서 주력 언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Kotlin 정도는 많이 익숙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가야 할 때가 됐는데, 제가 공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했어요. 사실 부모님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 학원에 2~3 시간씩 보내 놓다 보니, 공부를 줄곧 잘했습니다. 적어도 반에서 5등 안에는 들 정도는 되었고, 나름 공부에 재능도 있어서 공부를 정말 안 한 과목도 1~2시간 속독을 하면 상위 30% 안에는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을 설득해서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중학교 내신이 200점 만점에 181점, 학교에서 보면 거의 상위 15%정도 였음에도, 불 필요한 공부를 하는 건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공학에 관심이 많아서 전기나 전자 쪽도 배워볼 생각이 있었습니다. 졸업할 때 취업 연계로 병역 특례까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전기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전기과를 다니면서도 나름 즐거웠습니다. 이런 공학 과목들을 배운다는 게 그리 싫지는 않았고, 또 PLC라는 물건이 있어서 공장 등지에서 제어 목적으로 사용되었거든요. 아직 개발에 대한 꿈도 있어서 MTA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같은 것도 취득했습니다. 그렇게 졸업할 때가 다가오고, 취업 연계로 어떤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컨베이어나 물류 자동화 장치들을 만들고 판매하는 업체였습니다. 처음에는 배선 업무를 주로 하지만 현장 감각 익히고 2년차 넘어가면 PLC 프로그래밍 업무로 넘어간다는 말만 믿고 일했습니다(실제로 대부분 회사가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3년, 4년이 지나도 프로그램 업무를 안주고, 직책도 올려주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오히려 경계 대상이었던 것 같아요. 회사 고위직 대부분이 고령이었고, 더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 업무를 줄이는 방법을 아무리 은근 슬쩍 던져도 듣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마치 당연하게 정해놓은 것 같았어요. "컨베이어 프로그램을 짤 때는 1칸에 30분 정도 걸리는게 정상이야" 라고 말이에요. 프로그램 재사용이란 없었고, 표준화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때 그때 걸리적 거리는걸 하나씩 수정하는 식이었어요. 답이 없는 회사라는 걸 깨닫고 그냥 의무적으로 4년 5개월을 일하고 병역 특례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병특이 끝남과 함께 당연히 퇴사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퇴사하기 얼마 전에 마침 그 회사의 사장 아들이 서울에 연구소를 차렸다는 사실을 접하고, "저기라면 내가 주도적으로 PLC 프로그램 업무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거기서 또 10개월을 더 일하게 됩니다. 거의 5년차가 되어가지만... 연봉은 3500만원에 계약하고 일했습니다. 근무 시간은 주 52시간(계약서 명시)에 포괄임금, 네... 수당은 10원도 없었습니다. 52시간이라고 하지만 바쁘면 밤 새고 일하고, 진짜 막장일때는 월에 350시간을 근무했습니다. 전기를 아는 사람도 저밖에 없으니까, 문제 생기면 제가 현장으로 차 끌고 가고(당연히 자차), 프로그램하고, 배선도 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PLC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유일한 정직원이었고, 실제로 제가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성과에 따라 더 올려주겠다는 그 말만 믿고 근무했어요. 거기서 제가 또 PC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했었기도 했고 우연히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그걸 접목해서 PLC와 PC간 통신, 그리고 언리얼 엔진을 통해 전체 공장에 대한 PLC 프로그램을 가상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게 됩니다. 확실히 이 과정 덕분에 설비 설치, 안정화 기간이 절반 이상 줄기도 했구요. 연구소 직원들도 저를 많이 인정해줬구요. 사람들도 정말 편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일하면서도 서로 서로 돕는 분위기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회사에서 그렇게 근무를 시키던 와중에 제 지인이 저에게 쓴 소리를 한번 날리더라구요. "너 그거 지금 회사 말 믿는 거야? 그걸 믿고 다닌다고? 내가 너한테 들은 네 회사는 절대 처우 개선을 해 줄 회사가 아니야" 라고... 그리고 지금 같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다른 수석들은 거의 8000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도 접했구요. 또한 전기 분야가 메인인 이 회사에서 전기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저와 이제 전기를 사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1명이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공장이라고 하지만 이전 공장에서 받아온 따가운 시선들과 직장 내 괴롭힘에 가까운 언행들을 제가 잊지 않고 있었거든요. 다만 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이 연구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회의감이 들고 오후 10시나 되어서 집에 돌아오던 12월의 어느 날, 오던 길에 결국 연구소 수석이자 사장 아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죄송하지만 12월 말까지만 다니겠다. 솔직히 말은 안했는데 너무 힘들고, 하는 업무량이 너무나도 많다." 사장 아들, 사장님, 연구소의 다른 수석들, 회사를 컨설팅 해주는 업체의 고문님까지 저와 협상하려고 했지만, 결국 결론은 돌고 돌아 처우 개선이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근무 시간도 줄여줄 수 없고, 휴일 근무한 것에 대체 휴무도 줄 수 없으며, 출장비도 어렵고, 회사 차도 겨우 1대 지원, 연장 근로 수당도 챙겨줄 수 없고, 연봉은 일단 지금 4100정도 맞춰주고, 내년에 5000 정도로 맞춰주겠다.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지인의 얘기가 사실임을 직감했습니다. 직원들, 수석들이 아무리 저에게 잘해줘도 회사에서 맞춰줄 수 없다고 하니까 저는 그 길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아, 지금처럼 전기 업종에 남아있으면 평생 비슷한 근무 조건에서 일할 거라는 사실도 어느 정도 깨달았습니다. 길고도 긴 얘기가 드디어 끝났네요. 위 내용을 3줄 요약하면 아래처럼 될 것 같네요. 1. 특성화고졸 후 병역 특례 받으며 공장에서 5년 일하다보니 25살 백수 2. 재밌어보이는건 다 해봤지만, 채용 담당자들이 봤을 때 딱히 메리트 없을 법한 커리어 및 기술 스택 3. 이제 개발자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 퇴사 후 지금 실업 급여를 받으며 3개월동안 백수입니다. 그렇게 일하고 군대 해결하고 퇴사하니까 25살이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제 수중에 남은 것은 특성화고졸, 경력 없는 신입이라는 사실만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제 취업 시장을 둘러보니, 꽉 얼어붙은 분위기와 자격요건에 적혀있는 '대졸', '경력' 과 같은 문구들만 눈에 띄더라구요. 물론 3개월동안 마냥 논 건 아닙니다. 컴퓨터공학 학사 취득도 하려고 평생교육원 학사 과정(주말)도 등록했고, 프로그래머스에서 국비로 교육하는 '리눅스 시스템 엔지니어' 데브코스 과정도 등록했습니다. 현실적인 취업시장 저격과 개발자 문화 공부를 위해 Kotlin & Spring Boot 기반의 프로젝트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ㅜㅜ ( https://gitlab.bellsoft.net/Tetrahedrite_ ) 도커, 쿠버네티스와 같은 인프라 아키텍처 강의도 수강하고 있구요... 다만 알고리즘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도 그렇게 잘 한다고는 못하겠어요. 1단계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하지만... 2단계부터는 제한 시간 안에 절반 정도... 푸는 그런 수준입니다. 제 상황에서 현실적인 취업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지금부터 그냥 코딩 테스트, 프로젝트만 죽어라 파서 아예 첫 기업부터 중견 이상의 기업을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당장이라도 어떤 회사라도 들어가서 빨리 근무를 해야할 지,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회사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시작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 정도 회사까지 눈을 넓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 목표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3500이상을 주는 기업이 목표거든요. 거기에 주 1회라도 재택근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잡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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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엄태호 님의 새로운 답변

코테 프로그래머스 vs 백준 추천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주전공이 컴공은 아니지만 데이터분석,ai모델에 관심이 있어서 파이썬을 좀 배운 상태입니다. 취업을 위해서 코테를 준비할 예정인데 프로그래머스 vs 백준 어느 사이트를 더 추천하시나요??? 프로그래머스는 관련 책이 있어서 좋아보이는데 백준은 알고리즘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고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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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행복한 거북이 님의 답변 업데이트

학교를 졸업했지만 어디 분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래 기계공학과였다가, 저랑은 영 맞지 않는것 같아서 1년 반 다니다가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했습니다. 그런데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모두 공학이긴 하지만 듣는 강의는 차이가 꽤 있어서 기계공학과에서 들었던 학점 대부분은 인정받지 못하고 증발해버렸습니다. 그래서 2학년이긴 하지만 전공학점은 신입생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어요 잘못하면 제때 졸업못하고 최소 1년이상 초과학기를 하게될테고 형편상 그건 어렵기 때문에, 전과해서 아는것도 하나도 없음에도 2학년과 1학년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어떻게든 학기마다 풀학점으로 꽉꽉 채워서 결국 초과학기는 한 학기만 한 채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기계공학과에 있을 때보단 이쪽이 훨씬 제 적성에 맞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학점도 4.0/4.5점 으로 괜찮게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수업만 따라가기 바빠서 그런건지 졸업한 뒤 제가 어느 분야로 갈지는 깊게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미리 생각해 놨다면 학교 수업 외에도 그쪽으로 따로 공부를 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질 않았으니 그저 학교에서 하는 강의만 열심히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졸업하니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제가 학교에서 배우고 해봤던걸 대충 적어보자면 javascript, java, python, c, html, css, mysql, oracle, unity, android studio, jsp, unix 이정도와 운영체제, 자료구조 같은 cs 입니다. 일단 저는 원티드, 로켓펀치, 프로그래머스 같은 사이트들을 돌면서 공고를 살펴 봤습니다. 프론트엔드쪽 기술스택을 살펴보니 html, css, javascript는 배웠지만 react, redux, node.js, next.js, typescript 이런 것들이 나오는데, 전부 한번도 안해봤던 것들이더라고요. 그래서 백엔드쪽 기술스택을 살펴보니 spring, jpa, django, docker, fastapi, flask 등등 이런것들이 나오는데 역시 안해봤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안드로이드쪽을 살펴봤습니다.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앱을 만든 경험이 있었거든요 kotlin, flutter, react...역시 안해본 것들입니다 저흰 java만 배워서 코틀린을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flutter, react 같은 크로스플랫폼 또한 다뤄본 적 없고요 이런식으로 막상 실무에서 요구하는 기술들과 제가 학교에서 배웠던걸 매치해보니 제가 부족한게 너무 많더라고요. 사실 처음 채용공고 봤을땐 제가 모르는 용어들도 많아서 멘붕이 왔었습니다. 물론 이제 막 학교 졸업하고 실무경험도 없는 신입이니 부족한게 많은건 당연한것이고, 신입이 그 기술스택을 다 숙지할 수도 없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제가 너무 부족한게 많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결론은 현재 저의 상태에서 가장 빠르게 준비해서 취업할 수 있을만한 분야가 어디일까요? 저는 개발쪽이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저희집 사정상 가능한한 빠르게 준비해서 빠르게 취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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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안녕하세요 국비 교육 4개월차 비전공자입니다

안녕하세요 국비 교육 4개월차 비전공자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할 곳을 찾다가 이렇게 용기내어 커리어리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국비 과정에서 JAVA, Python, HTML/CSS/JavaScript, 자료구조, React, SpringBoot 등을 배웠고 뒤에 시계열 분석, KNN 등의 AI 모델 관련된 부분도 조금씩 배웠습니다. 문제는 역시 배운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과 출신이긴 하지만 워낙에 수 감각이나 응용력이 부족해서 JAVA나 Python은 아주 기본적인 코딩 테스트 문제(백준 브론즈 수준)을 제외하고는 푸는 것이 쉽지 않았고, 자료구조도 마찬가지로 제게는 너무나 복잡한 내용이었습니다. -- 아직은 제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 하지만 프론트 관련된 부분은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고 나름대로 프로젝트에서 해당 파트를 담당, 주변의 칭찬을 받아가며 제 몫을 해내고 있긴 합니다. 다만 GPT가 없으면 아주 기본적인 화면 짜기 정도 밖에 할 수 없고, GPT나 교재에서 힌트를 얻어야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이 부분은 확실히 제가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과정 중에도 부단히 시간을 아껴가며 개인 공부를 해서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SQL 개발자 응시(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공부 자체는 아주 많이 했습니다), 이에 연달아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제가 선배님들께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는 프론트를 지망하고 있고 실제로 페이지를 만들고 서비스를 자바스크립트로 조금이나마 구현할때 큰 기쁨을 느낍니다. 때문에 제가 수강하고 있는 풀스택 과정에서 백과 데이터 관련된 부분은 시간, 역량 부족 등의 여러 이유로 소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로 프론트 개발자를 하고자 한다면 저의 이런 결점들을 보완하지 않아도 될까요? 백과 데이터를 보완할 시간에 프론트를 더 다듬는게 급선무인듯 합니다만,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2. 국비교육이 마무리 된 후 개인적으로 프론트 공부를 더 많이 하고싶은데, KDT 교육은 5년간 받을 수 없기에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부트 캠프 또는 프로그래머스 강의 등을 수강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제가 가이드맵 삼을 만한 조언을 조금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을까요? 키워드를 알려주신다면 제가 검색하여 알아보겠습니다. 3. 저는 대학도 부산대를 나왔고, 국비 과정도 부산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듣고 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소리로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취업도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프론트 개발자가 부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사람인이나 원티드를 둘러봤을때에 비교적 일자리 공고가 많지 않았기에 걱정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도 꾸중도 달게 받겠습니다. 잠시라도 시간내어 도움 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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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국비

#비전공

#조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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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프로그래머스 웹 풀스택 데브코스 괜찮을까요?

저는 일단 대학교는 컴퓨터공학으로 나왔지만 리액트나 노드를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이번에 한번 배워보고자 처음으로 부트캠프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서류 통과하고나서 봤던 테스트는 비전공자가 쉽게 풀수있을만한 사고력테스트 같았고, 주위 사람들이 예전의 프로그래머스가 아니다, 강사진도 별로고 120명이라 학생들 관리도 안될것이다. 라고 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ㅜㅜ 지금 인터뷰 하나만 남은 상태인데 만약 붙게된다면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괜찮은 부트캠프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ㅜㅜ

개발자

#부트캠프

#프로그래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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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프로그래머스 입문(0레벨) 공부 방법: 개념을 다시 복습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자바스크립트로 프로그래머스 입문부터 풀어보고 있습니다. 코딩테스트 입문 부터 풀어보고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 어떤 문제는 어떤 식으로 풀어봐야할지 감도 안잡혀요.. 그나마 구글링을 해야 "아 이런식으로 푸는 구나"라고 알 수 있네요.. 현재 100문제 중에서 38문제 정도 밖에 못풀었습니다.. 현재로써 한 문제당 시간을 잡고 푸는게 좋을까요? 개념을 다시 복습해봐야할까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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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개발자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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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 파파바나나 님의 질문 업데이트

대학생 산업기능요원 취업 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저는 현재 미국에 있는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전공으로 3학년 재학 중에 있습니다. 제가 운 좋게 신체검사에서 공익 판정으로 받아서 이번 학기를 마치고 산업기능요원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나름 프로그래밍이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프로그래밍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합니다. 프로그래머스 코딩문제도 4레벨 까지는 구현하는데 시간을 좀 투자한다면 나름 잘 푸는 정도입니다. 학교에서는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증명 기반의 수학적인 수업들을 위주로 들었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파이썬이나 C++로 지뢰찾기 같은 게임 만들기 정도... 채용 공고를 보면 요구사항으로 적혀있는 Node.js, Typescript 등의 툴들을 사용해 본 적이 없고 데이터베이스나 네트워크에 관한 지식도 거의 없습니다.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공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남은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보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직군을 추천하시는지, 남은 시간동안 제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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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취업-준비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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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 타원 님의 답변 업데이트

코테 관련 질문 !

기업에서 프로그래머스를 사용해서 코테를 보게되었는데 보통 문제가 프로그래머스에 나와있는 문제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ㅜ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 처음 코테라서 감도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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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

#코테

#취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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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똠 님의 새로운 답변

이름있는 부트캠프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

안녕하세요 . 웹 프론트엔드 준비중인 컴퓨터공학 졸업자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프로그래머는 꿈도 안꿨고 그냥 갈곳 없어서 갔던 과인지라 학교도 거의 안다니고 학고도 3번 받을정도로 이쪽 분야에 꿈이 없었습니다. 근데 올해 8월 겨우겨우 논문으로 졸업을하고 원래는 생산직을 들어가려고 했으나 생산직의 환경이 제가 바라는 근무환경과 너무 달라 개발자를 선택하게 됬습니다. 전공자라는 말에 무의미하고 부끄러울정도로 아는게 없었고 개발자아니면 난 안된다. 라는 마인드로 늦게나마 정신차리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 html,css,javascript 배우고있고 클론코딩과 노드를 매일 작성해가며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고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 알아보니 요즘은 거의 부트캠프를 거쳐오기 때문에 부트캠프는 필수라고 들었는데 맞을까요?? 2.부트캠프도 종류가 많더군요. 근데 어떤 유튜버 분이 카카오클라우드 , 우테코 , 프로그래머스 , 사피 여기 4곳을 빼면 다른 곳은 별로라고 하셨습니다. 수강진이나 커리큘럼등등 저는 이제 슬슬 부트캠프 들어가서 팀프로젝트도 해보고싶고 더욱 더 시간투자를 하여 공부하고 싶습니다. 근데 알아보니 위에 네곳은 다 마감이더군요. 그래서 네곳의 부트캠프를 기다릴지 , 다른 곳 들어갈지 고민이 너무 됩니다. 3.개인적으로 엘리스레이서 라는 부트캠프가 11월중에 모집중에 있는데 여기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 좋은 부트캠프를 고르는 팁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두서 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물어볼곳도 없고 계속 답답한 마음에 이런 좋은 커뮤니티를 알게되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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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

#프론트엔드

#고민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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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밍돌맹돌 님의 새로운 답변

국비지원 커리큘럼 비교&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을 배워보고 싶어서 국비지원으로 먼저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노베이스 상태인데 두가지 국비지원 교육에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보시기 편하게 일일이 커리큘럼을 좀 적어서 질문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적기는 어려워서 부트캠프 이름만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둘다 프론트엔드 과정이구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랑 코드잇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중에 노베이스 비전공자가 수업듣기에 조금 더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곳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직접 비교하려고 해도 노베이스 상태이다보니 잘 모르겠어서요.. 상세한 이유까지는 아니어도 어떤부분에서 더 좋을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부트캠프

#국비지원

#커리큘럼

#비교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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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 @SoftyChoco 님의 새로운 답변

노베이스 전공자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졸업식을 앞둔 백수 취준생입니다. 저는 수도권 4년제로 편입해 2년동안 컴퓨터공학부를 다녔지만 정말 코딩에 코 자도 모르는 노베이스 상태라 취업이 두렵습니다..현재 정처기 자격증 필기 준비중이며, 유튜브(생활코딩)과 같은 무료 강의로 다시 공부 중이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막막하고 깜깜합니다. 저의 고민은 국비지원이나 부트캠프를 하며 실력을 키울 것인가 혼자 책이나 강의를 보며 공부할 것인가 입니다. 만약 제가 비전공자라면 선뜻 학원을 가겠지만,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전공자가 졸업 후 부트캠프를 간 이력을 보면 회사에서 기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막연하게 무료강의 보며 프로그래머스, 백준으로 공부하자니 이게 맞는 방법인지를 모르겠어서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백엔드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셨던 분들은 어떤 식으로 개발공부를 하셨는지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

#공부법

#공부고민

#취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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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이직 후 직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직무 관련 고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어떤 내용이든 답글 적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상황> 저는 경력 2년 미만이고, 최근 이직을 하며 SI 업체에 프리세일즈 직무로 추가 합격되었습니다. (경력직으로 지원했지만 해당 포지션은 떨어졌습니다.) 역량으로는 현 회사에서 주니어에게 요구하는 만큼 충족합니다. 이전에 서버 개발도 했으며 자격증도 있고 프로그래밍 언어도 기본적인 건 사용합니다. (SQL 프로그래머스 4단계까지 모두 풀이)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민> 그런데 지금 프리세일즈 커리어를 시작하는 게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원래 경력이 높은 분들이 프리세일즈 직무로 전환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프리세일즈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이른 게 아닐까 고민입니다. <질문> 제 역량을 어필하고 개발 실무(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지 관리자에게 확인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근로계약서 직무란에 "프리세일즈"도 아니고 실제 프로젝트에서 하는 업무들로 적혀 있습니다. 이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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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프리세일즈

#직무

#직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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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투안 응 우옌 님의 새로운 답변

신입 자바스크립트 풀스택 괜찮을까요?

우선 저는 1년간 c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웹 백엔드로 전향하려 퇴사한 사람입니다 C++도 좀 써보긴 했는데 객체지향은 잘 모릅니다 원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바 - 스프링으로 공부하려고했는데 자바 스크립트로 풀스택하는 부캠에 붙어버렸습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하는 데브코스인데 나름 국비중에 괜찮다고 알고있고 커리큘럼도 좋아보여서 욕심이 나네요ㅠㅠ https://prgrms.notion.site/React-Node-js-e03e29c3c8fb4158af53162302f18335 걱정되는 점은 객체지향도 모르고, 웹 기술도 전혀 모르는데 노드쪽으로 일해도 기초 탄탄하게 실력 쌓아갈 수 있을지 입니다 노드쓰는 곳은 자바에 비해 규모가 작은 기업일 확률이 큰것같고 자바가 객체지향 익히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대신 자바 국비는 좋은곳은 못 갈것같아요..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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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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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복수전공자 자바스프링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국립대 3학년 수학과 전공이고 지난학기부터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학기에는 C++, 운영체제, 이산수학, 논리회로 과목을 수강했는데 난이도 때문에 C++에서 클래스 부분부터는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방학 때는 C++로 백준, 프로그래머스를 했는데 실버54 정도까지는 1~2시간이면 꽤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컴공과목은 컴퓨터네트워크, 컴퓨터구조, 자료구조(파이썬),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정도 수강하고 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현재 자바의 정석 기초편 책을 사서 클래스 부분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구글링 해보니 스프링도 공부해야되고 자바 기본서도 2권 정도는 기본으로 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바의 정석 책에서 컬렉션 정도까지만 보고 스프링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자바 스프링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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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스프링

#공부고민

#공부방향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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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손우진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관련 질문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java 입문을 100문제를 다 풀었는데도 아직도 입문레벨 문제를 보면 풀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코딩테스트를 잘 할 수 있을까요….아예 손도 못대는 자신에게 자괴감이 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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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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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백승훈 님의 댓글 업데이트

부트캠프를 고르는 것에 질문,고민이 있습니다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이번에 4년제 졸업한 전공 취준생입니다. 취준에 앞서 부트캠프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유료 부트캠프나 국비학원? 같은 것들은 제쳐두고 싸피,sw마에스트로 같은 네임드 부트캠프들만 지원하고 준비하고 있던 와중 신한,sk,신세계 등 유명 기업에서 주최하고 커리큘럼 자체도 나쁘지 않지만 참여하는 기업(취업연계 같습니다)이 아쉽다거나 후기나 취업성공 사례 등 정보가 부족 혹은 후기가 별로이기도 하는등 망설여지는 부트캠프들도 있습니다.. 꼭 유명 기업이 주최한다고 해서 괜찮은 부트캠프일거란 보장이 없기도 하고요.. 어느 곳이든 제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그래도 급한대로 어느 곳이든 들어가서 하는게 나을지, 시간이 조금 늦춰질 수 있더라도 교육,포트폴리오 채우기, 취업지원 등 여러방면에서 이미 검증된 유명 부트캠프(싸피,sw마에스트로,네이버 부스트캠프,프로그래머스 등)를 준비하는 것이 나을지 에 대해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망설여지는 부트캠프들은 대게 2 3월에 바로 교육을 시작해 6개월 정도로 진행이되고 검증된 네임드들은 4 5월부터 공고가 뜨기 시작합니다.. 급한 마음에 애매한 곳에 가버리면 최선의 선택지를 시도도 못해보게 되는게 아쉬우면서도 찬밥 더운밥 가릴때인가 싶기도 해서 이리저리 고민이 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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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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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아발란체 님의 새로운 답변

부트캠프 가는게 맞을까요?

현재 지방 사립대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쪽 공부를 하다보니 흥미를 느껴서 안드로이드쪽 취직을할까 생각이 많이 드는 상태입니다.(언어 제외하고 웹, 리눅스?, 현재 수업중인 백엔드 포함해서 지금까지 배워본 것중에 제일 재밌어요) 하지만 제 실력은 그저그런 학부생 실력이고... 아직 그렇다 할 프로젝트를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제 실력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 걱정이 너무 많고 일단 대기업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제가 못해서 대기업을 못가도 중견정도는 갈 스펙이 만들어지지않을까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 부트캠프가 있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한 부트캠프는 많이 없는 것 같고 이왕 갈거면 대기업 부트캠프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금 제 실력은 프로그래머스 lv.1이고 안드로이드 공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상태로 부트캠프에 가면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부트캠프 다녀오신 분들한테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코테를 공부하다보니 개념이 좀 부족한것 같아서 코테+ 개념 공부 +학교공부+교내 캡스톤 준비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트캠프나 현장실습 체험형 인턴을 생각하고 있는데 할수만 있다면 4학년때 휴학하고 할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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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부추캠프 님의 답변 업데이트

백엔드개발자가 목표인 취준생입니다.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전공 취준생입니다. 현재 부캠에서 9주째 학습중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려다보니 조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부트캠프를 시작했습니다. 돌아보니 자바의 정석이라도 1회독해보고 참여할 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부캠 내 동기들과 비교해도 최하위권이고 얼마전 과제에서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이대로는 이도저도 안될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부캠 수료 이후 바로 취업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포폴도 빈약할 것이고, 코테 문제도 프로그래머스 lv0도 겨우 풀거나 못풉니다. 그래서 수료 이후에도 개인프로젝트,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입니다. 여쭙고자 하는 것은 2가지입니다. 1. 학습 플랜을 6개월 3개월 1개월 순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6개월 계획은 개인프로젝트에 관한 계획입니다. 어떤 이슈를 가지고 기획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 기획을 바탕으로 어떤 관련 기술스택을 학습할 것인지을 알아가며 만들 계획입니다. 3개월 계획은 남은 부트캠프를 어떻게 따라가느냐에 관한 계획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참여하다보니 학습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크타임에만 일하고 그 외 시간에는 부트캠프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1개월 계획은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꾸준함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지금 생각중인 것은 베이스부터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 3가지 계획을 구상했습니다. 자바의정석(기초편) 을 1회독 하는 것, 매일 6시전 기상 및 12시 취침, 코테 문제 1일 최소 1문제 풀기 입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제 계획이 올바른 성장 방향으로 가기 좋은가요? 2. 인프콘과 같은 컨퍼런스에 참여하는것이 개인적으로 좋을까에 대한 질문입니다. 인프콘에 참여를 할까말까 깊이 고민중입니다. 사실상 개발지식이라곤 100 중 10도 안되는 취준생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참여하는 것과 하루동안 방에서 개인 공부하는 것 중 어느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떠셨을것 같으신가요?? 넋두리를 하자면... 대학생 시절에 개발에 흥미가 있어서 개발자에 준비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물론 잘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아두이노로 실습한 게 전부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흥미가 생겨서 이걸 업으로 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백엔드개발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내가 개발이 맞지 않은 적성인가, 개발 쪽 재능이 없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최근에는 정보처리기사 필기도 불합격이 뜨고, 게으른 계획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라 더 스스로 자극을 주고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 부캠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동기분들의 실력을 보면 가끔 '난 뭐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캠이 9주차에 진입하니 같이 듣던 동기들 중 하차한 동기들도 많고 이제 남은 동기분들은 거진 전공생이거나 국비를 듣고 부캠에 참여한 케이스가 다수라 격차가 벌어지는게 실감이 많이 나면서 제 자신에게 '개발에 대한 재능이 없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커리어리에 질문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어떤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지금의 멈춰있는 상태보다 더 나아갈지 고민이 깊어져서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

#java

#spring

#backend

#백엔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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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이상선 님의 새로운 답변

프로젝트할 사람을 어디서 구하나요?

많은 곳에서 협업/소프트스킬을 원하고 있고 개인 프로젝트하면 모든 제어권이 제 자신에게만 있어서 인사이트가 제한되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여러 플랫폼(여기,인프런,프로그래머스 이외 커뮤니티)에서 협업할 사람을 구해왔는데, 툭하면 튀어버리고 게다가 악의적으로 레포지토리 엎는 사람도 봤었고 배포경험 쌓고싶대서 ok했는데 인수인계안하고 갑자기 튀어버리고 아니 결론적으로 개인프로젝트할때보다 이슈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 이럴거면 처음부터 혼자하지 지금까지 7번정도 제가 구하거나 들어갔는데 툭하면 폭파되네요 첫인상은 무슨 최고로 성실하게 하겠다 완전 눈빛 똘망똘망했고..창업목표다 실제서비스하겠다 조사완료했다..이런 말도 못믿겠네요 제가 이끌어보고 대화를 해보려해도 다 거부하는 사람밖에 없으니 도대체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저도 동아리를 알아보고 지원하고 있긴 한데, 대부분 제대로 된 협업프로젝트를 요구하더군요 동아리입장 생각해보면 협업 잘하는 검증된 사람 뽑고싶을테니.. 막막합니다

개발자

#프로젝트

#협업

#사이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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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유니티 라이브 코딩테스트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유니티 클라이언트 개발 직군을 희망하고있는 취준생입니다. 서류 1차 통과를 하고 라이브 코딩테스트로 1차 면접을 진행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유니티 직군으로 코딩테스트를 하는 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겠고 대처를 할수없어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일단 저는 정말 부끄럽게도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준비를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올해 2월에 졸업해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느라 지금까지 시간을 써버려서 많이들 말씀하시는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제일 초급난이도 정도는 풀수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무튼 이러한 상황속에서 질문하고싶은건 아래와 같습니다. 1. 유니티 직군에서의 라이브코딩 테스트, 어떻게 진행되는가? - 유니티 프로젝트를 구성, 기능개발 및 트리거 구현 등등 이런방식? - 일반 코딩테스트 같이 알고리즘 문제를 주고 푸는 방식? 2. “일반 코딩테스트 같이” 라면 대체로 어느정도의 문제가 나올까요? (난이도 혹은 문제의 종류? (게임종류라던지 정렬종류라던지)) 3. 일주일 코딩테스트 벼락치기해도 소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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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unity

#라이브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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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지윤 님의 새로운 댓글

스터디 주제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프론트엔드를 꿈꾸며 작년 9월부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이번에 취업하기 전에 좋은 부트캠프를 합격해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부트캠프에서 스터디 지원도 해준다고 해서 하고는 싶은데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 ,,?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1.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 - 독서 스터디 2. 코딩테스트 -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일주일에 같은 문제를 3개씩 풀고 모르는건 물어보는 스터디 등등 .. 생각해본건 이건데 일단 첫번째 말한 스터디는 굳이 ..? 혼자서 읽는게 더 편한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 않고있습니다 ㅜㅜ 위에 말한 스터디 주제 말고 유용한 학습 스터디 주제가 또 어떤게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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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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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 백승훈 님의 답변 업데이트

공백기 그리고 취업 방향

안녕하세요. 21년 컴공학과 졸업 후 조금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되어서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 준비를 하게 된 31살 취준생입니다. 대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Spring 연관 x) 2개가 있고 현재 김영한 선생님의 스프링 로드맵 강의를 2회독하며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프로그래머스, 엘리스 등 부트캠프 코스가 열리는데 부트캠프를 참여하는 것이 저에게 좋을지 아니면 혼자 프로젝트 진행 또는 중소기업 si 회사에 하루 빨리 들어가 경력을 쌓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6개월에서 1년동안 정말 미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들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뼈 때리는 말도 아주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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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spring

#java

#공백기

#spring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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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웹 백앤드 개발자 희망 4학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문대에서 컴공으로 넘어간 컴공 4학년입니다. 전과후에 진도도 따라가기 벅차고 너무 힘에 부쳐 겨우겨우 3학년을 마치고 인턴을 다니다 국비지원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바 웹 개발자 과정을 수료한지 두달 정도 되었고 학원 다니면서 정보처리기사, SQLD를 땄습니다. 휴학한 이후에는 it 동아리 지원을 하고 해커톤을 나가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인데요. 내년 3월에 4학년으로 복학할 예정이라 복학 전 1, 2월의 시간을 최선을 다해서 보내고 싶습니다. 또, 4학년 1년동안 시간을 밀도 있게 보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 프로그래머스와 백준을 하루에 3문제씩 풀고 있으며 자바 공부와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비 파이널 프로젝트를 보완하고 해커톤에서 했던 프로젝트들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포트폴리오도 보완이 필요하지만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더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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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컴공

#조언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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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어떤 경력을 갖춘 백엔드 엔지니어가 되어야 데이터 엔지니어로의 직무 전환 가능성이 있을까요?

궁금한 게 생겨 구글링을 하던 중, 커리어리를 알게 돼서 글을 읽어 보다가 최근 생긴 고민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가입하였습니다. 그 고민은 "어떤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목표로 할 것인지.." 입니다. 현재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it와 관련 없는 회사에서 2년 가까이 재직 중 입니다. (그저 컴퓨터와 프린터가 있다 정도..) 그러다 올해 9월 말 즈음 어떤 계기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면 현재 경력을 살려 나만의 무기로 다시 취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고 경쟁성이 낮다는 판단 끝에 이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얼마 없는 SQL 문제는 다 풀고, 파이썬으로 풀어보고 있는데 다양한 글과 채용 공고를 보다가 입사 최저 조건이 코딩 테스트 합격인 것 같아서 일단 어느 기업이든 최저 합격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풀고 있습니다. 처음 이직을 결심 했을 때 유튜브/구글/인프런을 이용해 잡다하게 따라해 보고 데이터 엔지니어를 목표로 삼았는데 지금 알아보니 데이터 엔지니어가 다른 직군에 비해 신입을 안 뽑는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 데이터 엔지니어로 정했던 이유는 불규칙적인 것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것, 어떤 데이터든지 간에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가공하여 전달한다는 것이 데이터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제어하는 것 같아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신입보다는 백엔드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전환하는 게 대부분이래서 백엔드를 목표로 공부하게 될 것 같은데 백엔드도 범위가 방대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ㅜ 지금은 그저 막연하게 데이터를 많이 다룰 것 같은 회사에선 어떤 백엔드 역량을 갖춘 신입을 찾는지 채용 공고만 바라보고 있네요.. 여건상 가장 빠르게 고민해야 할 것은 국비교육, 부트캠프의 코스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브코스 중 백엔드 코스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코스 사이에서 고민 중인데 아마 백엔드 코스를 신청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고민되네요. a. 데이터 엔지니어링 코스를 교육 받아도 백엔드 신입 채용 가능성이 있을까요? (데이터 엔지니어 신입이면 더 좋겠지만..!) b. 얌전히 백엔드 코스를 선택할까요? b-1. 만약 백엔드라면 어떤 부분에서 전문성을 기르면 좋을까요? 해 본 걸 남기는 것도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습니다..! - html, css를 따라 입력해 보며 웹(?) 상에서 출력되는 것 변경해보기 및 아주 간단한 페이지 생성 (제일 재미없었기에 웹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습니다.) - python, c, java, sql 문법 공부 (문제 풀 수 있는 언어는 사실상 python, sql 두 가지 입니다.) - 간단한 프로그램 리버스 엔지니어링 (얕은 어셈블리 + 자료구조 중 스택에 대한 약간의 이해..? 재밌었어요.) - 파이썬으로 특정 사이트의 리뷰를 크롤링하고 원하는 리뷰만 출력 (조금 엉성했지만 실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흥미로웠습니다.) - 데이터셋을 내려 받아 pyspark, sparkSQL을 이용하여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 임의의 테이블 생성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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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데이터엔지니어

#백엔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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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win구리 님의 새로운 댓글

취준생의 선택에 도움이 되주세요..

금융권의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취준생입니다. 현재까지 백엔드 개발경험은 딱 한번있는 상태이며, 프로젝트 경험이 한번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여러 부트캠프에 지원했었습니다. 현재는 백엔드 관련 코스는 모두 떨어지고 프로그래머스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브코스 과정에 합격을 한 상태입니다. 해당 코스를 지원하는 당시에는 대용량 데이터를 다뤄보는것이 꽤 큰 도움이 될것이라 여겨 지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5개월동안의 교육 기간이 끝나면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되는데 그때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 스택 조금 있는게 도움이 되는걸까..? 하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지원하기엔 백엔드 기술 스택이 튼튼하지 않고, 데이터 관련 직종은 초보 개발자를 잘 뽑지 않는다는 얘길 많이 들었고... 금융권의 백엔드 개발자로써 취업하고 싶다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는게 최선일까요? 해당 코스를 듣는것이 도움이 될지 전혀 안될지에 대해 선배 개발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개발자

#백엔드

#데이터-엔지니어링

#데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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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박정환 님의 새로운 답변

백엔드 JAVA 코딩테스트 공부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1,2학년때 배운거 다 까먹었고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하려는데 코딩테스트 공부를 시작해보려합니다 solved.ac로 플래티넘까지 찍기 Vs 프로그래머스 풀기 무엇을 추천하시나요?? 언어는 자바로 할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주력언어로 쓸것인데 공부할겸 코딩테스트 공부도 같이 하려고하기 때문입니다 이런부분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자

#코딩테스트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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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 익명 님의 질문

코딩 테스트 준비를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2년차이고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채용공고를 보니 대부분의 회사가 코딩테스트가 있고, 주변에서도 조건이 쉬운거보다 코딩테스트를 보는 회사로 가라고 많이들 그러더군요. 첫 회사입사할때는 기술면접만 보고 코테는 안봐서 이번이 처음인데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공부를 하고 쳐야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대기업은 아니고 일반 원티드나 점핏에 올라오는 중소기업 회사로의 이직 생각중인데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중 어떤 문제를 목표로 좀 풀어봐야할까요? ㅠㅠ 또 자바스크립트 말고 파이썬으로 풀어도 되나요.. 단기간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해야 실력이 느는 부분인데 혹시 처음 공부하실때 코테준비를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팁도 부탁드립니다. (강의, 책, 스터디 등)

개발자

#이직

#코딩테스트

#백준

#프로그래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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