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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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 aigoia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1년 5개월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리액트 네이티브 크로스플랫폼 개발자입니다. 작년 12월 말 권고사직 당하여 약 1년간의 공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6개월 정도는 심리적압박 때문에 그냥 휴식을 취했고 이후에는 사이드프로젝트와 이력서 수정 등으로 기업지원이 늦어져 현재 1.5개월 가량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웹 개발보다 포지션이 절대적으로 적은 것이 크로스플랫폼 포지션인 것과 더불어 불황으로 공고자체가 적다보니, 서류합격조차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서류전형 간신히 통과한다고 해도 기술면접에 대한 자신과, 준비도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휴직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경제적인 압박이 있는 상태이다 보니... 생산직으로 취직하여 저녁에 사이드 프로젝트와 기술면접에 대한 공부를 함께 병행하며 경기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을 고민중입니다. 물론 몰입하여 취업준비를 하는게 베스트인것은 알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선택 할 수 있는 방향이 이것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경제적으로 급한불은 끌 수 있겠지만, 개발경력 사이에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또한 있습니다. 나이 또한 30대 초반이다 보니 걱정되기도 하구요... 이 경우에 1. 이전의 짧은 이력이라도 인정 받을 수 있을지 2. 긴 공백기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지 3. 이 과정에 진행한 사이드프로젝트가 개발직군으로의 복귀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4.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지금, 이렇게라도 버티는게 맞는지 선배 개발자님들, 그리고 인생의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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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김하늘 님의 새로운 댓글

나이 찬 상태로 대학 졸업 한 학기가 남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는 학저씨(29살)입니다. 일은 현재 학교 졸업을 위한 연수휴직 중이며, 현재는 4-1학기를 다니고 있으며(비전공) 졸업까지는 약 6개월 남은 상태입니다. 개발자의 성장가능성에 매력을 느꼈고, 논리적인 업무처리를 하는 개발직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를 설명하면~로 받아들이고 성내는 민원인보다는 더 논리적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직군에 종사하는 지인의 조언을 얻어 자바를 우선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현재 학교와 연동하는 독학프로그램 사이트를 통해 혼자 공부중입니다. 공부한 지는 아직 이틀이 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2학기 마친 후 내년 1월 복직 예정이지만 민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공직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물론 최최최악으로 일이 흘러가게 된다면 복직해야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먼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 지 모르겠습니다. 1. 국비지원은 공무원신분으로 안되기 때문에 졸업 뒤 면직을 한 후 30살 1월 이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요? 2. 졸업 위해 9학점 정도를 자율적으로 대학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데, 개발자와 관련하여 어떤 강의를 수강하면 도움이 될까요? 3. 그 외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으면 언제든지 부탁드립니다. 바깥 세상 모르고 공무원시험과 전문직시험 준비한 경험이 적지 않아 오랜 시간 공부하는 것에는 익숙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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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새로운 댓글

현재 일을 쉬는 중인데.. 이직 고민

제 가까운 지인의 고민입니다. 제 지인은 프로덕트 매니저이고, 현재는 육아휴직 중입니다. 6개월 후 복귀를 할 예정인데, 도메인을 변경해서 아예 이직할까라는 생각이 있더라고요. 원래는 교육 플랫폼 쪽에 있는데 결제 쪽이나 커머스 쪽을 담당하는 부서나 도메인으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10년차 정도 되어서 이직은 님 정도면 해봐야지라는 의견이긴 한데 도메인은 변경하는 게 과연 쉽게 해봐~라고 할 수 있는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PM쪽은 도메인이 안 맞으면 아예 우리랑 핏이 안맞아!! 라고 봐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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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great 님의 답변 업데이트

개발이 더이상 흥미롭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data engineer -> cloud architect -> SDE로 포지션을 점차 바꿔서 현재는 FAANG 중 한 회사에서 mid level sde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커리어는 미국에서 쌓았고 개발자로 포지션을 바꾼건 1년이 채 안됩니다. Cloud architect은 사실 한국에서 저도 본 적없는 포지션이라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Solution Architect + Production은 손대지 않는 개발자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엔 코딩이 너무 재밌어서 대학 이후 진로를 바꿔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막상 개발자로 포지션을 바꾸고 나니 부담이 너무 많이 듭니다. 기본기 없이 미드 레벨로 들어와서 기대치에 부응하느라 처음 써보는 자바 + 서비스 디자인 (low level + high level scope document) + 처음 해보는 operation 관련 일까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이전 롤에서 팀 리드로 프로젝트 리딩 경험이 있어서 그걸 크게 사서 아마 현재 팀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상 가지고 있는 테크 스킬은 같은 팀 팀원들에 비해 객관적으로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맘 같아서는 down level 해서 다시 주니어로 시작해서 배우고 싶은데 그건 옵션이 아니라고 들었어요. 현재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코드 한 줄 짜는 것도 힘들고 일주일에 60+ 시간 일할 때는 힘들어도 즐겁기만 했는데 요새는 당장 그만두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일 이외에 따로 공부는 계속 하고 있지만 더 이상 흥미가 없어 잠시 휴직을 하고 쉬어야하나 혹은 좀 더 버티면 나아지려나 하는 고민이 듭니다.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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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 익명 님의 질문 업데이트

독학하고 이직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근무년수 3년이 지나고 있는 고졸 공무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진로 고민이 많아지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뭘까?’ 라는 질문을 계속 파고든 결과 IT 계열에서 일하고 싶다. 컴퓨터로 하는 일을 하고 싶다. 라는 막연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래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컴퓨터의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 위해서 광장히 집요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디 유튜브로 조금씩 코딩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저의 계획은 출근 전, 출근 후 2~3시간씩 꾸준히 코딩을 독학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2년을 공부하고 유학휴직으로 어학연수를 가서 영어와 코딩을 각 잡고 1년 동안 공부해서 의원 면직에 이어 이직을 할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강의 듣고 직접 해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철밥통이고 성과를 내지 않아도 월급이 제때 나오는 안정적인 직업임을 알기에 끊임없이 내적갈등도 생기고 부모님이 반대하실 게 뻔하고 팀원들도 말릴 게 분명하지만 20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면직을 결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직장을 다니면서 독학으로 공부해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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