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을 원하는데 제조업 회사라도 들어가야 할까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방사립대 컴퓨터공학과를 2월에 졸업한 24살 취준생입니다.
대학교 2~3학년 때, nodejs androidStudio flutter 찍먹하다가,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야 백엔드 개발을 목표로 두고 스프링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제대로된 직무관련 프로젝트는 SpringBoot를 사용한 졸업 프로젝트 하나 뿐이네요...
정처기, sqld, opic은 따둔 상태이고, 지금은 공모전 하나 준비중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대기업 위주로 지원서 4곳을 냈는데, 1곳은 1차면접에서 탈락 나머지는 서류 탈락이었습니다.
지금도 대기업을 위주로 노리고 있기는 하지만,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자!라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넣고 있습니다.
그러가가 지방에 있는 제조업 회사 IT부서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초봉 5000 정도인 꽤 규모있는 기업입니다. (대신 연봉인상률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개발자가 커리어 쌓기에는 좋지 못한 회사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가 메인 사업이고, 오래 근무하신 IT 부서 현직자 분에게도 ‘개발을 원한다면 우리 회사랑은 안 맞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채용 시장이 많이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제조업 IT 부서에라도 들어가서, 개인 공부를 하다가 이직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커리어 쌓을 수 있는 회사나 부트캠프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제조업 IT 부서에서 일을 하더라도 경력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백앤드
#제조업
#이직
#java
#spring-b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