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터 개발자와 싸웠습니다…(저는 백엔드 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의 작은 백엔드개발자입니다.
저희 회사는 현재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한 앱을 출시 예정에 있고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백엔드 보수작업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어느날 플러터개발자분이 협업툴을통해 대화를 걸어왔고 개발관련 요청사항이 있었습니다. 요청사항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플러터에서 좋아요, 북마크와 같은 기능들의 싱크를 맞추려면 백엔드에서 해당유저의 모든 좋아요, 북마크(게시물,댓글 포함) 한 정보를 줘야한다“
입니다. 그 이유로는 인스타를 얘로들면 해당 유저의 게시물 -> 프로필 -> 다시 해당유저의 게시물 을 반복했을 때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를 경우 이전에 쌓인 게시물의 좋아요 상태도 싱크가 맞아야하는데 현재 상태로는 힘들다고 합니다.
해당 요청을 들어줄 경우 좋아요 또는 북마크와 같이 해당 요청에 포함되어 전체 조회해야하는 테이블의 개수는 약 8개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상태는 게시물 리스트 및 상세조회를 할 때 게시물 데이터에 조회한 유저의 좋아요 유무를 담고있습니다.
저는 백엔드 관점에서 볼 때 해당 요청을 로그인 시 마다 8개 이상의 테이블을 전체 조회를 해야한다는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청난 서버의 부담이라고 생각이들어 반대하였고 웬만해서는 프론트쪽에서 해결하는게 맞지않나 생각드는데 현업에계신 백엔드 프론트엔드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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