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전 · 이우열 님의 질문 업데이트

함께 성장하자는 기업에서 신입의 역할

제목을 짓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저는 이제 입사 한달차 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입니다. 회사는 나름 그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개발팀이 없어 이번에 새로 개발팀을 꾸리게 되었고 개발팀만으로 본다면 완전한 스타트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개발팀은 4명의 인원으로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한 사람들이 모여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지인 찬스) 백엔드 3명, 프론트엔드 1명으로 저 혼자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실력이 제각각이구요. 회사에서도 저희를 뽑을 때 실력이 아닌 의지와 열정만으로 믿고 채용을 했습니다. 저도 엄청난 실력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력이 제각각이다 보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중에 잘하는 축에 속했구요. 그렇다보니 계획한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저도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백엔드 한 분을 거의 전담마크해서 제 커리어와 지식을 바탕으로 백엔드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디자이너 한 명을 채용해서 UI/UX 디자인을 요구하는데 아예 경험이 없는 분을 채용해 프론트엔드인 제가 그 분까지 가르쳐야 하는 처지입니다.. 임원진, 팀장님도 '잘 가르쳐라'라고만 하시지 실상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너가 잘하니 개발팀 팀장의 역할을 주겠다고 하셨지만 그마저도 오피셜로 정해진건지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 분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있는 것 같으나 제가 보기엔 디자인 감각은 없었고 UI/UX를 가르치면 배워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채용했다지만 그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나이가 매우 어리며 사회생활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기업에 온 가장 큰 이유는 0에서 부터 100을 만들어 서비스를 오픈할거라는 기대가 제일 컸었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적은 연봉으로도 참고 한 번 다녀보자라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물론 저도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누굴 가르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열정이 없는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니 회의감이 크게 오네요.. 유튜브 강의를 들으라고 알려줘도 자막도 없이 이어폰도 끼지 않은 채 10분짜리 영상을 3분만에 보고 꺼버린다던가..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많이 꺾이네요..ㅎㅎ 내 열정을 죽여가면서 회사에 다녀야 하는건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연봉을 올려준다고 하면 다녀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서 연봉 협상을 요구해야 하는건지.. 현직자분들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입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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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 익명 님의 질문

프론트엔드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위해 공부중인 비전공자 입니다. 처음에 학원을 6개월 다니면서 공부했고 지금은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고 인강도 들으면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간단한것도 직접해보니 뿌듯해서 재미있게 공부를 했었는데 점점 갈수록 어려운것도 나오고 공부방법을 잘 모르기도 해서 지루하고 재미가 조금씩 없어지는 것같습니다. 혼자 뭘 만들어볼려고 해도 어떤걸 만들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루하지않고 재미를 붙이는 공부방법이 있을까요?

#프론트엔드

#공부방법

#비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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