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블로그가 없는 이력서를 만나기 어려운 때입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실까봐 3가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 학습한 결과만 기록하는 글을 피하세요
* 완벽주의는 글쓰기의 적입니다.
*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도 써보세요.
왜 학습한 결과만 기록하지 말아야할까요? 🤔
* 학습한 기록이 자신이 이해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 이력서에 넣어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해요.
* 학습하셨다면!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글로 써보세요!
완벽을 추구하면 왜 글쓰기가 어려워질까요? 🚫🎯
* 완벽은 끝이 없어요
* 적당히 만족하는 글을 쓰면서 계속 글을 써보세요
* 자주 쓰다보면 더 좋아집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을 다시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 최신 정보는 항상 가치가 있습니다.
* 독자는 최근 글을 더 신뢰하며, 그로 인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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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5일 오전 6:37
안녕하세요. 항상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언그하시는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완벽주의는 글쓰기의 적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기업에서 면접자의 기술 블로그를 본다고 할 때 만약 잘못된 정보를 보게 되었다고 하면 인식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흔히 많이 안본다고는 한데 그래도 만약 본다면 어떤 인식을 가질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 글을 많이 써보려 하는데 항상 생기는 문제점이 라이선스와 관련해서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항상 걱정이 되고 알아보더라도 잘못 된 정보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한 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 플랫폼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대부분이 댓글을 달지 않는 느낌인지라 이렇게 댓글을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Tief 사람마다 다르겠죠. 누군가는 잘못된 정보라고 폄하하겠지만 누군가는 다른 부분을 잘 알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할겁니다. 어떤 사람을 만날지는 운의 영역이니 글쓰기를 하는걸 추천해요. 무서워하다보면 실력이 늘 틈이 없어요. 라이선스 관련한 질문은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송요창 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figma같은 프로그램을 공부할 때 해당 프로그램의 사용 가능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라던지 프레임 워크를 사용해 코드를 작성하고 해당 코드에 대해 분석을 한다덕지 할때 라이선스 종류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마다 라이선스를 알아보고는 있는데 혹시나 실수할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Tief 그런 걱정이시라면 오픈소스 라이선스 표 한번 보셔요! https://www.olis.or.kr/license/compareGuide.do 그리고 글 작성을 이유로 메인테이너에게 이메일을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송요창 이 사이트가 있는줄은 알았는데 전부 정리된 표까지 있는지는 몰랐네요. 좋은 사이트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Tief 님과 같은 고민이었습니다. 이직을 많이 하며, 다양한 동료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항상 빠짐없이 나오는 이야기가 기술 블로그였어요 ㅎㅎ. "이미 중복된 내용의 포스팅이 많다", "잘못 된 정보가 있다", "꾸준히 하기 어렵다" 등의 이유로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동료 개발자가 많았고 저또한 그랬습니다. @송요창 님께서 올려주신 포스팅을 보니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대로 정체 될테니깐요. 좋은 내용의 포스팅과 코멘트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취준을 하면서 같은 취준생은 물론이고 현직자 분들한테조차 기술 블로그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서 중간에 포기했는데 이 글을 계기로 다시 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