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88] "♻️ 구글, 친환경 목표 조기실행 했어요!"
구글이 2022년까지 자사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2년 빨리 실현했습니다. 생산의 주체인 기업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이제 의무가 되었고, 전환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① 작년에 구글은 2022년까지 픽셀폰, 픽셀북, 구글 홈 스피커, 네스트 장비, 그 외 폰케이스나 충전기 등의 악세서리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는 약속을 한 바 있는데요.
② 구글의 지속가능 시스템 담당자인 데이비드 본은 픽셀과 네스트의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가 활용될 것이라는 점을 밝히며, 친환경 목표 중 일부를 조기실행하게 되었다 밝혔습니다.
③ 구글에 따르면, 픽셀 5의 후면 커버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작년부터 재사용 가능한 직물을 적용했던 네스트 오디오의 신제품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이 70%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④ 여기에 더해서, 구글은 2025년까지 자사의 모든 하드웨어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최소 50%는 재활용 / 재사용 가능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며, 제품 포장에도 100% 플라스틱 프리, 10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W⑤'s comment 🤔: 애플과 구글을 필두로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가 이어지고 있네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바람직한 노력이면서, 소비자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이면서, 또 친환경에 대한 투자가 부담스러운 후발주자들을 우아하게 견제하는 좋은 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