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이후 변화 뇌피셜. 1. 방송사가 SMR에만 제공하던 예전 음악 무대를 유튜브에 푼다. 2.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면 유튜브를 음악 플레이어로 쓸 수 있다 (UI 구리긴 함) 3. 정제된 프로그램 무대 이외의 라이브도 팬들에겐 레전드로 공유됨. 예를 들어 백예린 초록 스퀘어. 사이먼디 웨얼유앳 @꿈꾸라 음원 발매 전 이센스의 슬림타잇과 비행 아이유 스케치북 커버 등 4. (이미 그래왔지만) 스튜디오 랩퍼나 사람들이 까대던 '춤만 추고 머리만 만지는 아이돌' 은 생겨날 수 없고 성공할 수도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 80의 퍼포먼스는 보여야 하는, 저점을 최대한 높여야 함. 나아가 자신만의 무대를 기획하는 성향도 최대한 빨리 갖춰야 함. 스스로 a&r이라고 해야 하나. 전소연이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5. 가수가 예능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예전보다 더욱 더 노래와 무대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닐런지 싶기도 함. 비디오가 라디오스타를 죽였다지만 유튜브 프리미엄 이후의 시대는 라디오스타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6. 돌고 돌아 가수는 노래, 배우는 연기. 다만 드라마씬은 연기력이 곧 드라마의 매출이 아니라는 게 함정. 20대 남녀 투톱 드라마는 믿고 걸러도 되긴 함. 델루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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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오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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