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의 '개념' 역습 '요 몇 년 새 광고 제작 현장에서 목격하게 되는 흥미로운 광경이 있다. 광고 아이디어를 골라주는 의사 결정권자의 변화다. 결정권자는 크게는 방향성을, 작게는 디테일을 결정해주는 사람을 일컫는데 보통은 클라이언트 임원이나 사장님 같은 윗분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그 결정의 열쇠가 사내 MZ세대에게 쥐여지는 낯선 현상이 나타났다.' TV를 잘 보지 않고 주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MZ세대에게 광고는 훼방꾼 같은 성가신 존재다. 브랜드의 일방적인 메시지는 스킵되고 `이런 걸 좋아할 거야` 하고 예상해 취향을 저격해도 빗나가기 십상이다. 그들은 매우 개인적인 세대로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기 떄문에 사회적 신념을 소신있게 밝히고 사회적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는 브랜드를 좋아한다.

[Insight] 광고 스킵하는 MZ세대…개념 있는 메시지로 공략하라

매일경제

[Insight] 광고 스킵하는 MZ세대…개념 있는 메시지로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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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오전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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