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바닥 위 마시멜로🍡들과 볏짚 공룡들🦖
(마시멜로?) 추수가 끝난 가을 논 위에 놓여있는 마시멜로같은 비닐덩어리들의 정체는 '볏짚 원형 곤포 사일리지'란 것. 볏짚을 비닐에서 발효시켜 축산물 사료화하는 농가의 간편한 추가 수익방법. 좋은 2차 활용법이나 더 창의적인 대안을 제안.
(볏짚아트 축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의 한 교수의 아이디어로 지역 대표 관광상품을 만들어냄. 무사시노 대학 미대생들이 만든 골격에 마을사람들이 볏짚단을 더해 거대한 공룡과 동물조형물을 완성. 가을들녘 짚단으로 쌓아올린 공룡들에 2개월간 관광객이 몰림.
(국내도?) 지자체 주도로 저 사례 카피하는건 No No. 망하더라도 지역 대학에서 발제해 볏짚이란 도구와 논이란 캔버스를 두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푸는게 맞을듯. 해당 지역과 대학의 차별화된 색깔을 담은 작품이 탄생해야만 파급이 생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