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인터뷰(면접)의 특징
Brunch Story
면접은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를 후, 대부분의 최종 결정이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최근 ‘기억에 남는 인터뷰(면접)의 특징’ 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 공감도 되고 괜찮은 내용이라 소개드립니다.
아이컨택을 잘한다.
아이컨택은 단순 시선 처리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아이컨택을 통해 면접자는 진정성을 전달하고, 암기된 답변이 아닌 소통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논리적인 면보다 정서적인 공감에 더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런 자연스러운 아이컨택은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어설프게 논리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논리적이다.
근거가 적절하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속에서도 논리와 스토리가 묻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설프게 연습해서 면접 답변을 하기 보다는, 평소 소통 방식에서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그 안에 구조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이 내재화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발표가 아닌 대화
일방적인 발표를 하는 느낌으로 면접을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답변은 면접관 으로서 흥미와 공감이 떨어집니다. 반면 ‘대화가 통한다’는 느낌을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핵심적인 답변을 짧고 명확 하게 하고, 인터뷰어는 다시 질문 - 답변 으로 티키타카 식의 소통은 면접관에게 ‘대화가 통한다’는 느낌을 주며, 면접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생동감이 듭니다.
솔직함
역량, 리더십, 품성 이 느껴지는 사람의 특징은 매우 솔직합니다. 시행착오나 실패도 덤덤하게 풀어내는 분들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이런 솔직함은 면접관에게 강한 신뢰감을 주는데요. 성공 스토리만큼이나 실패를 극복한 경험 역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의지, 생각 보다는 경험
의지나 생각은 그 사람의 본질이 아닙니다. 개인의 진정한 모습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나는데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면접관의 관심을 끌며, 면접관 자신의 경험 역시도 떠올리게 하여 더욱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회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회사, 제품에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입사를 하더라도 평범하게 일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회사와 제품에 진정한 호기심을 보이는 면접자라면 입사 후에도 회사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자세/태도가 모두 좋다.
앉은 자세 및 태도(제스처) 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안정된 자세, 적절한 제스처 는 중요한 비언어적 신호로써, 평소에도 이러한 태도로 일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질문도 한다.
면접 과정에서도 중간에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질문해야 하는 타이밍에, 꼭 해야 할 질문을, 짧고 명확하게 하는 사람들인데요. 이런 질문으로 인해 면접관은 ‘똑똑하다’ 라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또한 올바른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은 향후 업무에서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발자의 경우, 소통하는데 있어 솔직한 나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결국에는 지속적인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특징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것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면서도,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이런 준비와 태도를 통해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면접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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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0일 오전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