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부터 대림창고까지, 무신사의 ‘오프라인’ 확장 전략 변천사 정리해 봄(201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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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인 내년부터 무신사는 이제 백화점과 경쟁해 나갈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019년 무신사는 '무신사 테라스 홍대'로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여러 차례 성공적인 팝업 행사를 개최하긴 했으나, 아직은 어설펐던 공간 활용과 좋지 못했던 입지 조건 등이 맞물리면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현재 테라스 공간 자체 또한 2호점 성수는 남아 있으나, 1호점 홍대는 운영을 종료하였지만, 무신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일찌감치 적극적으로 오프라인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2⃣ 아직은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시작으로 상설 매장 운영 도전에 나선 건데, 최초에는 판매보다는 오프라인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춘 브랜딩 공간을 지향했지만,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에 무신사는 2023년 상품을 보여주는데 집중한 동성로점, 그리고 온라인 편집샵을 오프라인으로 옮긴 무신사 스토어 대구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섭니다.
3⃣ 현재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유통점에 입점시키는 등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며 전체 플랫폼 관점에서도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걸로 보이는 동시에, 올해 9월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 옴니 경험 강화, 새로운 공간 설계 등 한층 더 진화된 모습을 보였고, 이렇게 쌓인 역량을 토대로 내년에는 백화점과 견줄만한 대형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기묘한 관점➕
작년부터 무신사 전체 거래액이 백화점 전체 1위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을 능가할 정도로 커지면서, 패션 시장에서 무신사의 존재감이 백화점을 앞서는 것이 아니냐는 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브랜드 패션 시장에서 무신사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하고요. 그런데 이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나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와 규모가 비슷한 새로운 매장을 성수에서 선보이고, 또 성공시킨다면 정말로 아예 오프라인으로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무신사는 이미 창업 초기부터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투자해오면서 지금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면, 무신사 백화점 역시 꿈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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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오전 8:50
1.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고 설교하지만, 정작 자신은 직원들을 신뢰하지도 존중하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객과 하는 모든 상호 작용은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경험을 제공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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