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체를 디자인하지 않는가!
Brunch Story
나는 디자인을 할 때 전체를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그 전체를 표현할 수 있는 각각의 부분에 대해 고민한다.
그 각각의 부분들은 전체와 연결되는 정체성과 일관성을 지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체에 부합하는 각각의 부분들이 만들어지지 않고 설득력을 잃는다.
전체를 디자인하기 위해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작업은 디자인 툴을 실행하는 것이 아닌 메모장을 실행한다.
메모장은 아트 작업이 아닌 콘셉트를 설정하는 작업이다. 각각의 부분들은 콘셉트에 부합할수록 전체의 스토리가 단단해지고 설득력을 얻는다. 그리고 아트 또한 콘셉트를 닮아 간다.
콘셉트는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이다
https://brunch.co.kr/@shaun/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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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0일 오전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