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365 코파일럿의 진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게 코파일럿은 매우 효율적이다. 특히 팀즈에서의 코파일럿은 기능도 신뢰할 만하고, 업데이트도 매우 빠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여러 이유로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하루에 수 많은 시리즈의 미팅을 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미팅요약을 해주는 건 엄청난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일이다.


누가 언제 어떤 말을 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미팅 요약뿐만 아니라, 팔로우업 태스크/액션 아이템도 정리해서 보여준다. 물론 맹신하면 안되지만, 거의 오류가 없다. 부작용으로는 이젠 누가 몇시에 미팅에 참석해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가 1초만에 파악가능하다는게 약간 찝찝하긴 하다. ㅋㅋㅋ


또 하나는 미팅에 조금 늦게 들어가면 그 시간까지 이야기가 된 내용을 요약해서 바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의 경우 9시 미팅에 9시 3분에 들어갔더니 바로 3분간의 리캡을 보여준다.


지금은 M365의 코파일럿이 각 프로덕트 별로 동작하고 있지만, 현재 수준에서 계층으로 이루어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가 되면, 정말 엄청난 업무 효율이 이루어질 듯 하다. 팀즈에서 엑셀 워크시트를 보며 이야기한 업데이트 한 내용이 RAG 데이터를 보고 다른 데이터소스와 통합되어 실시간 대시보드로 반영되고, 그것에 따라 모든 go-to-market 전략과 스케쥴이 아웃룩미팅으로 자동 변경되고 등등...


이런 인사이트과 비전을 갖고 프로덕트를 지휘하는 PM/PO들이 더욱 귀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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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4일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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