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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될 준비가 되셨나요?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닌 갑자기 퇴사한 팀장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본래 업무에 팀장이 하던 일까지 얹어져서 카오스가 되어버릴 수 있죠.
여러분이 본 팀장들은 팀장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나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팀장은 팀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제가 만났던 팀장들은 팀원들과 함께 하지 않는 혼자만의 일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해서 팀을 파악하지 못했고 팀은 관리의 부재 상태에 빠졌었습니다.
팀장의 잘못이라기보다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인 것이죠.
언젠가 읽은 Agile 책에서 저자는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팀의 진짜 목적을 벗어나 팀장을 위한 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팀장의 한마디에 팀전체가 했던 일들이 무위로 돌아가고 처음부터 다시 하는 상황들 말이죠.
그렇다고 모든 업무에 다 관여한다면 팀원들은 팀장에게만 의존하게 됩니다.
언젠가 말했던 연구소장 처럼 말이죠. 모든 연구원들은 그가 사무실에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손을 놨었습니다. 그가 돌아오면 다 뒤집어 엎을게 뻔하니까.
그가 영입했던 부장조차 개발자들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었습니다.
팀장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 이어야 할까요?
제가 경험한 최고의 팀은 서버 개발자가 팀장이었을 때 였습니다. 우리는 팀장을 포함해서 한가지 제품을 전담했고 팀장은 클라이언트를 몰랐지만 뭔가 결정하거나 협의해야 할 때 저에게 조언을 구하고 제 의견을 존중했습니다.
팀장이 항상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저는 olulo에서 Git을 활용한 협업을 처음 경험했지만 지속적으로 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기존 Workflow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구들을 했습니다.
팀원보다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하거나 팀원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그 외의 부분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글은 첫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팀장이 되면서 좋은 팀장과 가사 분담 사이에서 갈등 했던 저자의 경험과 리더가 쉽게 빠질 수 있는 미신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https://youtu.be/lObR2T7D7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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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오전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