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롱텀 진단] 스틱인베 ‘아픈 손가락’ 쥬비스다이어트…위고비에 막힌 ‘출구’ [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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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문제를 너무 좁게 잡으면
현상 해석도, 원인 분석도 그 안에 갇힙니다.
예를 들어,
회원가입 단계에서 이메일 입력 오류가 많다 → 입력란 가이드를 추가하자
하지만 정말 문제가 그 단계뿐일까요,
사실은 그 전에 ‘가입할 이유’가 약할 수 있습니다.
또는,
홈 화면 이탈률이 높다 → 구조가 복잡해서 그렇다
그럴 수도 있지만, 실은 컨텐츠 자체에
기대감이 없었거나 첫 진입 유저와 리텐션
유저가 섞였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 해결형 포폴에선 무엇을 해결했는지
만큼이나 아래 두 가지를 꼭 신경써야 합니다.
1) 왜 그게 문제라고 봤는지
2) 다른 가능성은 왜 배제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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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6일 오전 3:42
쥬비스가 스틱인베의 품에 안긴 건 지난 2020년 말이다. 당시 스틱인베는 쥬비스 지분 전량을 2500억원에 사들였다. 인수대금 가운데 900억원 가량은 스페셜시츄에이션 2호 펀드를 통해 조달했고, 나머지 1600억원은 인수금융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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