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자인 트렌드-글래스모피즘?> 디자인은 시대정신(Zeitgeist)을 가지고 있으며 스타일, 패션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난날을 떠올려보면, 1) 대상을 원래 그대로의 모습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스큐어모피즘, 2) 복잡한 그래픽 효과를 배제하고 단순한 생상과 구성을 통해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플랫 디자인, 3) 플랫 디자인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빛에 따른 종이의 그림자 효과를 이용하여 입체감을 살리는 머터리얼 디자인 을 거쳐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반면, 2020년에 한획을 그을거라 예상되었지만 상용화되지 못한 뉴모피즘(Neumorphism)도 있습니다. 뉴모피즘은 드리블에 올라온 이미지 하나에서 시작해서 바이럴을 타고 빠르게 퍼지며 트렌드를 촉발시켰습니다. 뉴모피즘은 배경에서 돌출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 마치 배경과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는데, 거기에서부터 솟아오른 것 같은 모양을 띄는 디자인입니다. 그렇다면 2021년은 어떨까요? 사람들은 2021년에는 새로운 트렌드로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이 점점 인기를 얻지 않을까 예견합니다. 글래스모피즘은 배경에 블러(Blur) 효과를 준 것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입니다. 글래스모피즘 디자인을 보면 불투명한 유리를 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래스모피즘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투명도 (Background blur를 사용한 불투명한 유리 효과) - 공간에 물체가 떠있는 듯한 레이어 계층(수직적인 층계) - 불투명함을 강조하기 위한 선명한 색상 - 불투명한 오브젝트의 미묘하고 연한 테두리. 글래스모피즘은 뉴모피즘과는 달리 또하나의 스타일, 패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요?

2021 디자인 트렌드 -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

Design Study

2021 디자인 트렌드 - 글래스모피즘(Glassmorp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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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0일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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