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은 테슬라를 이길 수 있을까] 현대차 아이오닉 발표에 대한 권순우님의 글입니다. 테슬라가 차 완성도가 떨어져서 비판을 받는 것 대비하여, 아이오닉은 IT경험보다는 차경험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이하 인상 깊은 구절입니다 1. 전 아이오닉5를 통해 현대차가 보여주고 싶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아이오닉5는 차 크기는 투싼에 비해 5밀리미터 큰데, 바퀴 사이 공간 축거는 팰리세이드보다 10센치미터가 큽니다. 그 위에 올라가는 사람이 타는 캐빈룸이 엄청나게 넓지요. 3. 이상엽 전무는 차에 탑승하기 전에 플러싱 도어핸들을 설명하며 전기가 끊겨도 안에서나 밖에서나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밖에서 문을 못 열어서 사람이 죽었다는 테슬라를 겨냥하는 메시지라고 봅니다. 4. 또 부품과 부품사이의 공간, 문짝에 달린 고무패킹 등 디테일을 봐달라고 합니다. 1cm까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합니다. 5. IT 기반의 첨단 기술은 테슬라, 니오 같은 신진 자동차 회사에 비해 떨어집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자율주행 성능도 떨어집니다. 대신 자동차가 추구해야 할 안전성, 신뢰성, 공간활용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6. 근데 아이오닉의 성공이 스마트 모빌리티로 갈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인식이 되면 곤란합니다. 거봐라, 그거 없어도 잘 되지 않냐 하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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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 오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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