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GPA는 4년 공부의 흔적일 뿐이다💯 “성실성이나 적성을 판단하는 1차적인 필터는 될 수 있겠지만, 결국 GPA는 4년 공부의 흔적일 뿐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4년 공부한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GPA로 학생들의 인생 경로를 미리 재단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도 깨닫게 된다.”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님의 페이스북 포스팅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Jeff Bezos와 화성 탐사 프로젝트 책임자 Ben Cichy의 일화를 씨줄 날줄로 엮어낸 군더더기 없는 글이네요. 본의 아니게 살면서 여러 개의 전공을 경험한 이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본인의 학점에 고민해본 경험, 이 전공이 과연 맞나 하는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