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쟁 구도가 더욱 심화될 것 같다. 경제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고, 지금의 시기가 적극 수용을 시대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지지부진했던 기술적 한계도 대중의 눈높이를 채우고, 더불어 생태계로 확장되기 위한 자금력도 수혈된다면 더욱 그렇다. 디지털네이티브이자 디지털트윈이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는 알파 세대들에겐 자신의 성장과 함께 그들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슈라서, 단순한 시대 현상이 아니라, 성인이 되는 미래의 시점까지도 문화로 수용되어 지속될 수 있다. 융합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미래의 기술과 문화의 지형이 우리의 손에서 멀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