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신발을 만드는 회사 Allbirds(올버즈). 한국에는 작년(2020)에야 진출했죠. 이 회사가 식물성 섬유 및 가죽 제조사인 Natural Fiber Welding(NFW)에 200만 달러(약 22억 2천만 원)를 투자했어요. NFW의 첫 제품인 Mirum은 ‘천연 고분자’ 섬유입니다. 기존에도 식물성 섬유가 출시되었지만, 기존 원료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는데요, Mirum은 100% 천연 고분자 제품입니다. 동물 가죽의 1/40, 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 섬유 가죽의 1/17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해요. 올버즈는 이번에 파트너십도 맺었어요. Mirum을 비롯한 NFW의 제품을 양말, 신발, 티셔츠, 속옷, 마스크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르셰도 NFW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하네요. 올버즈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Joey Zwillinger(조이 즈윌링거)는 이번 투자 및 파트너십에 관해 “패션회사들이 그동안 더러운 합성물질과 지속가능하지 못한 가죽에 의존해, 환경보다 속도와 비용을 우선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올버즈부터, NFW의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식물성 섬유 및 가죽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시장도 확장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Allbirds is investing in plant-based leather substitute as it looks to further green its supply chain

TechCrunch

Allbirds is investing in plant-based leather substitute as it looks to further green its supply chain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2월 25일 오후 12:1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