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에 대한 고찰] 💡 대부분 Agile이라는 것을 어떤 프로젝트(혹은 Product)를 진행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는 Agile은 기업의 조직,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조직에서 일하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Agile 한 조직을 원하나, 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조직의 계층 구조입니다. 이 계층구조를 깬다는 것이 조직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조직의 수장이 이를 Execution 하는 것은 조직원의 R&R상 저항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타트업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 계층별 권한이라는 것이 조직의 정책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통상적으로 업무 지침이라 부르며, 이를 조직내에서 활용합니다. 이러한 구조와 습관이 오랜 시간동안 토착화된 지금의 상황이 Agile을 더욱 어렵게 하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나부터 계층의 구조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역할 중심이 아닌 업무와 Task 중심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 빠른 시간내에 실행해 보고 수정사항을 수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법으로 바꾸어 보려 노력하는 중이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가야할 길이기에 가보기로 맘을 먹고 실행중입니다. 조직의 operation 변화를 고민하시는 분들과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