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로 스타벅스 코리아 째려보기> 1. 연간 매출 19년 기준 1조 8696억/영업이익 1751억 →전년 대비 매출액 늘었으나 이익률 증가는 둔화 . 이 대목에서 잘 이해가 안 갔다. 스타벅스는 매출이 늘어나면 이익도 동반 성장하는 비즈니스 구조가 아니다? 2. 제품 매출 76%, 상품 매출 24% →굿즈 매출이 4천억! . 일 년에 두 번 하는 굿즈 행사 정도만 생각했는데 상시 판매가 일어나는 굿즈 맛집이었다. . 스몰 마케팅 검색 결과, 상품수가 25만 개가 뜨는데 이건 뭐지?? 3. 연간 광고 선전비 2,564만 원? →첨엔 아무리 오프 기반 비즈니스지만 광고비가 너무 작아서 놀랐다. . 좀 더 찾아보고 생각해보니 저걸로 뭐 썼는지가 더 궁금하다. 검색광고만 해도 네이버 검색량이 있어서 저 비용보다 훨씬 많이 나올 텐데?(검색량 월간 1.4백만... ㄷㄷㄷ) →검색 트렌드도 찾아보니 여름, 겨울 프로모션 기간에 쭉 올라가지만 시즌 내내 꾸준하다. →별 12개 모아야 주는 무료 음료 쿠폰 비용과 5만 원 자동결재 BOGO쿠폰은 뭘로 잡일까? . 그래 봐야 5천 원 기준에 12개를 다 채우면 6만 원 매출이 나올 테니, 맥스로 잡아도 할인성 비용은 8% 수준일 듯 →결국 광고선전비 + 할인비용이 전체 매출에 8% 수준이라고 하니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 4. 인건비 3천억, 매출액 대비 16% →이건 비율로 보면 상당히 높다 싶어 근무하는 직원이 몇 명인지 찾아보니 14,846명(18년 말 기준) . 평균 연봉으로 나누면 약 2천만 원 초반대인데 평균 연봉은 턱없이 작은 비용이라고 생각된다. . 매장서 일하는 직원이 많아서일까? 본사 직원이 많지는 않던데... 국내 스타벅스 매장 수가 20년 말 기준으로 1.5천 개를 넘어섰다고 하니 거의 매당장 10명 정도 근무한다는 걸까? 매장 퀄리티를 이용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된다. 5. 앱 결재가 전체 주문 40%, 선불결제 1,290억, 이자수익 21억 →스타벅스는 이제 금융회사라는 말을 어디선가 기사로 들었는데, 허언이 아니었다. . 코로나 19 영향으로 앱 결제가 더 늘었을 것 같다. 더 확대되지 않을까 싶다. →5만 원씩 선불 결제할 때마다 주는 BOGO쿠폰 정말 잘 쓰고 있고 기쁘기까지 하다. . 허들 없이 시원하게 대부분의 음료는 다 적용되다 보니, 새로 나온 비싼 음료를 마시는데 쓰곤 한다. . 이자수익만 21억이라고 하니 충전할 때마다 두 개씩 줘라!!! 6. 기타: 젊은 여성만 좋아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스몰 마케팅으로 검색해보니 30대, 40대 고객이 훨씬 더 많이 검색한다. 그리고 남성 검색 비중도 20%나 된다! . 경제 활동하는 핵심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자리 잡은 브랜드다.

재무제표로 스타벅스 코리아 째려보기 > 라테마케터의 MZ세대 이해기/김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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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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