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이런 뉴스가 있다고 합시다. "대학생 올해 수능 풀어보니 학점과 수능성적 아무 관련 없어… 시험 한계 지적하고 진정한 공부 모색해" 이 슬라이드를 보기 전이라면 이렇게 얘기할겁니다. "오호 통재다. 입시 중심의 교육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이 필요한 때다." 심슨의 역설을 아는 분석가라면 이렇게 얘기할겁니다. "학과별로 색깔 다르게 해서 x축 수능성적, y축 학점으로 산포도 찍어봐. 이건 심슨의 역설이다." 심슨의 역설은 통계시간에 교수님이 말하는 고리타분한 이론인 것 같지만, 사실 분석가가 서비스 지표를 계산하는데에도 꼭 염두해두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슬라이드에서 심슨의 역설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심슨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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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 오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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