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트렌딩 키워드 '메타버스' 콘텐츠 업계 종사자로서 저도 관련 산업 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중인데요, 국내 메타버스의 시초처럼 여겨지는 싸이월드 재오픈을 두고도 많은 코멘트가 쏟아지는 중입니다. 내 미니룸, 내 쥬크박스, 내 다이어리... '메타버스' 바람타고 이번에는 살릴 수 있을까요? :) 싸이월드Z는 핵심 경쟁력으로 아래와 같이 4개를 꼽았습니다. 1. 메타버스 2. 암호화폐(도토리 대체) 3. 모바일 최적화 4. 3200만 데이터 한편으로는 다른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매년 발행되고 있고, 그 수와 종류가 점점 더 늘어나는 '트렌드 리포트'들. 매 해 새로운 키워드가 생성되고, 다양한 현상과 산업, 문화들이 새롭게 정의되는데 누가, 무엇을,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더욱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 권력'이랄까요? 없던 문화나 현상이 아님에도 어떻게 정의되느냐, 누가 선점하느냐, 언제 올라타느냐, 그 중심으로 누가 모여드느냐에 따라 많은 산업 구조들이 재편되니까요.

추억의 '도토리·미니홈피', 메타버스 타고 부활 성공할까

Hankyung

추억의 '도토리·미니홈피', 메타버스 타고 부활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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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 오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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