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CEO가 언급한 6페이지란? 지 | 커리어리

✍🏻 아마존 CEO가 언급한 6페이지란?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Spec Doc 작성을 해왔지만 그 기준이 되는 6페이지 문서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보고 싶어서 찾아 본 글.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2017년 주주들에게 보낸 소식지 중 6페이지 문서 작성법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구체적인 작성 방법보다는 왜 문서 작성법을 택하였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줬는데 내가 생각하는 문서의 활용법과 일치하여 다행스럽다 생각한 것과 지금까지 진행이 잘 안된 프로젝트는 해당 문서가 없거나 빈약했을 때였다. 누군가는 6페이지 문서를 읽다가 다가와서는 좀 더 요약한 내용이 없는지 물어보곤 한다. 6페이지도 요약하고 또 요약해서 만든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더 요약하고자 한다면 맥락에 대한 이해가 없게 되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경험상 많았다. 그때마다 내가 너무 서술형으로 작성했나 하는 의문도 있었는데 이번 아티클을 통해서 조금 해소가 되었다. 6페이지 및 Spec Doc 작성에 대해서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의문이 든다면 해당 아티클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 이하 아티클 메모 1. 인간의 뇌는 항목별로 정리한 요약 글보다 서술형으로 작성한 글에 더 적합하다.인간의 뇌가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데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유명 뇌과학자들의 발언을 인용. 2. 이야기가 슬라이드보다 설득력 있는 도구라는 점이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정리된 내용을 일일이 설명하는 것보다 발표 내용을 개인적인 일화로 풀어내는 것이 듣는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파워포인트 특유의 정리 방식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가장 비효율적인 수단이라는 점이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내용은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 반면, 이야기로 직접 전해들은 말은 더 기억하기 쉽다. 4. 좋은 문서를 구성하는 상세한 내용을 작성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들지만 읽는 사람들은 심도있게 작성한 문서에 반응함. 5. 6페이지 문서를 1~2일 또는 심지어 몇 시간에 쓸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 일주일 이상 걸릴 정도로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함. 6. 훌륭한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글을 쓰고, 또다시 고쳐 쓰고, 동료들에게 개선해달라고 요청하며 공유하고, 며칠 동안 옆으로 제쳐놓은 다음 신선한 마음으로 다시 편집할 정도의 노력이 필요함. 7. 기본적인 미팅 시작마다 읽고 시작.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 일단 무엇이든지 읽고 시작함. 이는 미팅 시작 전 모든 사람들이 같은 양의 정보와 내용 이해를 하기 위함. 8. 개선사항 관련 내용이 완성되어 있고 이 완성된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때 6페이지 문서의 효율성은 매우 높음.

아마존 6페이지 문서 작성법

독서 삼매경

2021년 3월 8일 오전 12:13

댓글 4

  • 아마존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6페이저는 프로젝트나 큰 이니시어티브가 진행되다가 길을 잃거나 방향성을 잃으면 다시 돌아가는 원점과 같았어요. 제 매니저는 6페이나 1페이저같은 doc에 모든 답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구요. 1. 입사할 때 온보딩받으면서 들은 건 발표를 할 때랑은 다르게 누가 쓴 내용인지 누가 발표하는지에 영향받지 않고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실제로 아마존의 모든 문서는 누가 작성했는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습니다. 2. 일을 하면서 페이저들을 많이 쓰시는 멘토에게 들은 건 같은 일에 대해 다른 스테이크 홀더들에게 몇번이고 설명할 필요 없이 doc이 들어있는 사내 wiki나 quip 링크만 전달주면 되어서 훨씬 시간이 단축된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모로 좋은 방법은 맞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마존에서의 6페이저 이외에 PRFAQ에 대해서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성

    오! 실제로 아마존에서의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잘 정리된 Doc가 중심이 된다는 생각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노력중에 있는데 아직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여러 스테이크 홀더에게도 링크 공유로 간단하게 정리되는 부분도 경험상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누가 작성했는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부분이 새롭네요! 현재는 저희 조직은 작아서 Doc Owner를 적어두고 책임감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디벨롭해야겠네요! PRFAQ는 처음 들어보는 용어여서 찾아보겠습니다! 멘트 감사합니다😌

  •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내러티브 중심인것 뿐 아니라 내러티브에 담기는 내용의 출발점이 늘 “고객” 이라는 사실이 중요하고 차별점 같습니다. 이를 위해 늘 고객으로 출발하는 워킹백워드 를 지향해요:)

    작성

    Js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 달린 것을 놓치고 있어서 이제서야 봤습니다. 늘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보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면 결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늘 고객으로 출발하는 워킹백워드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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