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6페이지 문서 작성법
독서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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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8일 오전 12:13
아마존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6페이저는 프로젝트나 큰 이니시어티브가 진행되다가 길을 잃거나 방향성을 잃으면 다시 돌아가는 원점과 같았어요. 제 매니저는 6페이나 1페이저같은 doc에 모든 답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구요. 1. 입사할 때 온보딩받으면서 들은 건 발표를 할 때랑은 다르게 누가 쓴 내용인지 누가 발표하는지에 영향받지 않고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실제로 아마존의 모든 문서는 누가 작성했는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습니다. 2. 일을 하면서 페이저들을 많이 쓰시는 멘토에게 들은 건 같은 일에 대해 다른 스테이크 홀더들에게 몇번이고 설명할 필요 없이 doc이 들어있는 사내 wiki나 quip 링크만 전달주면 되어서 훨씬 시간이 단축된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모로 좋은 방법은 맞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마존에서의 6페이저 이외에 PRFAQ에 대해서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 실제로 아마존에서의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잘 정리된 Doc가 중심이 된다는 생각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노력중에 있는데 아직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여러 스테이크 홀더에게도 링크 공유로 간단하게 정리되는 부분도 경험상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누가 작성했는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부분이 새롭네요! 현재는 저희 조직은 작아서 Doc Owner를 적어두고 책임감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디벨롭해야겠네요! PRFAQ는 처음 들어보는 용어여서 찾아보겠습니다! 멘트 감사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내러티브 중심인것 뿐 아니라 내러티브에 담기는 내용의 출발점이 늘 “고객” 이라는 사실이 중요하고 차별점 같습니다. 이를 위해 늘 고객으로 출발하는 워킹백워드 를 지향해요:)
Js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 달린 것을 놓치고 있어서 이제서야 봤습니다. 늘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보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생각하면 결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늘 고객으로 출발하는 워킹백워드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