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팔로우] 📮우리 소통해요~! 브랜드 공식 계정을 운영하다 보면 기업에서 원하는 콘텐츠와 팔로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사이에서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해야 하죠. 우리의 톤앤매너에 맞으면서 너무 유행타지 않는, 가벼워 보이지 않는 글을 올리고 싶은데 막상 MZ 세대들은 그걸 안 본대요. 큰 내용이 없어도 재밌으면 OK. 딱딱하고 예의차리는 말투보다는 찐친같은 현실 말투가 더 좋대요. 그래서 그렇게 만들었더니 회사에선 이게 뭐냐고 한 소리 들었구요. 도대체 뭘 어쩌란 말이냐! 소리치고 싶은 분들께 캐릿의 아티클 하나를 추천드립니다. 팔로워들과 폭풍 소통하며 SNS 파워를 충전 중인 브랜드의 예시가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니스프리 크레이지 시스터즈>가 인상 깊네요. 본계정을 건드리기 두렵다면 부캐를 만들어서 본캐와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아요. 팔로워들과 꾸준히 소통해야 찐팬들을 확보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공식보다 부담이 덜하니까요.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쌍방향 대화를 위해 정말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영혼 없는 멘트는 금방 티난다구요. 쿠킹덤처럼 트렌디한 소재를 계정에 잘 녹여낸 <국립산림과학원>도 좋은 사례입니다. 유행타는 소재를 활용할 때 아무도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기준을 명확히 세워두는 게 키포인트! 괜히 친한 척 한다며 떠들다가 선을 넘어버리면 역효과만 난다는 사실. 나와있는 내용 모두 좋은 전략인데, 이것저것 짜깁기하다보면 이도 저도 아닌 게 된답니다... (경험담입니다) 계정 색깔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천천히 대화를 시작해봐야 할 것 같아요.

SNS로 브랜드 '찐팬' 좀 만들어본 관리자들의 노하우 대방출!

Careet

SNS로 브랜드 '찐팬' 좀 만들어본 관리자들의 노하우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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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9일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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