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업계, 20조 규모 마이데이터 개화로 후끈 > 마이데이터는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이용내역 등 금융데이터의 주인을 금융회사가 아니라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이다. 마이데이터가 허용되면 개인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먹거리로 꼽히며 금융업계가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2020년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한 28개사는 2월 초 전부 본허가를 획득했다. 2차 재허가를 앞두고 80개가 넘는 금융 기업이 신청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기업들이 마이데이터에 뛰어드는 이유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타사와의 개인 신용정보 전송이 활발해지는데 기존 내부 서버로는 전송량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동안 보안과 비용문제 때문에 도입을 망설였던 금융 기업들도 이제는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밖에 없게 된 셈이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금융분야 클라우드 이용 확대방안’을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 현황] - 국민은행: AWS 기반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리브메이트 3.0, 2020~ - KT: 우리금융과 협업, 이데이터 사업자를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출시, 2020.08 ~, KT그룹사 이니텍-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 - SK텔레콤: SC제일은행-베스핀글로벌-MS, 2021,7월 말 오픈 예정 -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권: SKT-베스핀글로벌-KB데이터시스템 vs LG-CNS - SK C&C: NH농협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8월 오픈 예정 /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서비스형 플랫폼(PaaS)에 기반을 둔 컨테이너 서비스 구축 예정

클라우드 업계, 20조 규모 마이데이터 개화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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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업계, 20조 규모 마이데이터 개화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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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5일 오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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