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반차오라는 고등학교에서 젠더 크로스 유니폼을 만들었습니다. 젠더리스,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성별 규칙을 없애고 스트링 등을 이용해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교복이에요. 광고 회사 '오길비'와 대만 디자이너 '앵거스 치앙'이 함께 새로운 유니폼 11벌을 컬렉션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개성있게 만들어진 사이트를 구경하는 것 또한 즐겁습니다. 찾아보니 반차오 고등학교에서는 성 고정관념을 깨고 기질의 차이를 존중하기 위해 남학생이 치마를 입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고, 타이완 최초로 남학생의 치마 착용을 허용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 정보는 운동, 건강, 나다움!에 대해서 맘껏 이야기하는 Weelo 뉴스레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좋은 정보를 공유해준 윌로 뉴스레터 링크 또한 첨부합니다. 뉴스레터마다 포함된 인터뷰 내용 또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줍니다. https://stib.ee/IT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