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로 고통받던 독일교통사가 문제를 해결한 방식] 2018년 소식이나 최근에 알게돼 흥미로워 공유 :) 청년들의 무임승차로 고통받던 베를린 교통사 BVG. 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관리 감독을 더 철저하게 함을 택하기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했어요. 아디다스와 손을 잡았거든요. 💡BVG와 아디다스가 콜라보한 신발을 신으면 그 해 1년간 베를린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어요. 한정판으로 500매만을 발매했고 3시간 만에 솔드아웃되었대요. 정가는180 유로(약 24만원)였으나 이후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네요. 연간 티켓이 728유로(약 98만원)였으니 사실상 신발도 사고 더 저렴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도 있는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었던 셈. 제품명은  EQT Support 93 / Berlin. 아디다스의 예전 ‘EQT 서포트 93/17’모델을 BVG와 어울리게 변형한 모델로 ‘EQT 서포트 93/17’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시절 유행한 신발. 베를린 스트릿 문화와 맞닿아 있어 의미 있는 모델이었다고. 신발은 자주 신으면 해지고 또 사실상 매일 신지는 않으니 BVG입장에선 아주 좋은 사례가 되었대요. 사실 원래 무임승차였던 이들에게 돈을 받은 셈이니 완전 땡큐였겠죠. ☑️ 관련 영상 https://youtu.be/GEDBKZfiMgQ

Berlin's transport authority and Adidas release a pair of sneakers that doubles as a train pass

The Verge

Berlin's transport authority and Adidas release a pair of sneakers that doubles as a train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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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1일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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