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PPL논란으로 본 향후 컨텐츠의 방향성]
최근 빈센조조에 중국산 비빔밥이 PPL로 등장해 큰 이슈가 있었다.
하필이면 중국이 한복이나 김치를 자기들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때라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일이라 정말 아쉬웠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 제작된 다양한 컨텐츠들이
전 세계인을 열광시키는 컨텐츠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기생충, 미나리와 같은 영화는 물론 킹덤과 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까지.
이전에 우리가 불러온 '한류'와는 또 다른 흐름으로 느껴진다.
'문화'를 파는 시대.
지나친 애국심을 담아 '우리나라가 최고야'를 담는 컨텐츠가 아니라
한국의 것을 오롯이 잘 담아내는 컨텐츠가 많이 생겨 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