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전산실보다 클라우드에 돈 더 많이 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시너지리서치그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IT 지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은 전년 대비 35%늘어나 1천300억 달러(약 146조8천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사내 데이터센터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지출은 전년 보다 6% 감소한 900억 달러(약 101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 중요한 건 기울기죠. 이미 클라우드 방식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가파른 기울기는 더 큰 미래 전망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이슈 등 보안이나 실제 비용, 정책에 의한 자체 데이터 센터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을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