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AR에 관한 저커버그의 인터뷰(유료). 어떤 생각으로 VR AR 사업에 임하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There are going to be all these awesome use cases that come from this. Not just the ability, in the future to—rather than calling someone or having a video chat, you just kind of snap your fingers and teleport, and you’re sitting there and they’re on their couch and it feels like you’re there together. It’s not just going to be like a video chat where you can see the person. You’ll actually be able to interact with them. You’ll be able to take out games or other objects and instantiate them as virtual objects and interact and get work done and play games together and all of that. - 페이스북은 소셜 회사고, PC와 모바일은 소셜을 위한 도구를 제공해줬다. 저커버그는 마찬가지로 VR AR를 소셜을 위한 새로운 컴퓨팅으로 바라보고 있다. 저커버그가 구체적으로 VR AR 세상에서 어떤 소셜한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I think neural interfaces are going to be fundamentally intertwined with VR and AR work in terms of how the input works as well. - 새로운 컴퓨터 기기가 등장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HCI라고 생각한다. PC는 GUI와 마우스가 있었고, 모바일은 관성스크롤과 손가락이 있었는데, 과연 VR AR 시대에는 무엇이 될까? 당장은 장갑같은걸 끼고 컨트롤하지 않을까 싶은데, 저커버그는 궁극적으로는 뉴럴 인터페이스를 생각하고 있고 이미 많은 리소스를 여기에다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ne of the big hurdles in the development of all these devices is just the thermals and heat that they throw off. - 가장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가 열 관리라고 한다. 이걸 보자마자 생각보다 애플이 더 유리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최근 애플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열 관리이기 때문이다. M1칩이 탑재된 맥북에는 팬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열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결국 VR AR 시대에도 '반도체'가 많은 것을 가를 수 있다는 이야기. - 이 부분에서 해드셋은 해야하는 것만 하고(눈 트레킹 등), 나머지 것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하는게 맞는 방향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Azure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VR AR 사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You’re right that we’re focusing on, from the ground up, building what would be the native operating system for this and doing custom silicon work - 페이스북은 얼마나 자체 OS를 가지고 싶을까. 특히나 애플이 공격하는 요즘은 더더욱 탐날듯. 여담으로 The Information이 TI Reality Check라는 시리즈의 VR AR 관련 기사를 지속적으로 내놓고있다. 애플의 Mixed Reality 해드셋 독점 보도도 그렇고 VR AR 관련해서는 The Information의 정보력이 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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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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