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곳곳에서 코로나 발 갈등 격화 중] 유럽 현지 상황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주요 유럽 국가들이 이미 3차 파동의 시작을 경고하고 있는 와중에 봉쇄 반대 시위는 점점 격화되고 있습니다. 1.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의 리더십이 최근 코로나 방역 반대 시위 + 리더십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요 며칠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반대 시위까지 연이어 터는 상황입니다 ㅠ 핀란드도 요 며칠 계속 일일 확진자 수 800여 명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하루에 확진자가 8천 명이 나오는 셈입니다 ㅠ 2. 독일은 지금 봉쇄를 연장한다 > 하지 않는다 > 진짜로 하지 않는다? 식의 혼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수가 느니 조치는 취해야겠는데, 반대 시위가 격화 & 정치화되면서 리더십에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을 상당히 많이 진행한 영국에서도 반대 시위가 크게 열리는 중이구요. 3. 북유럽 4국도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가 않습니다. 노르웨이는 지금 사상 최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이고...핀란드는 오늘내일 중으로 (3월 8일부터 시작되었던) 봉쇄 조치를 또 3주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식당과 술집이 계속 문을 닫고, 확진자 증가세가 가장 심한 지역은 아예 이동 제한도 내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아직 정당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는 터라 현재 핀란드 국회에서 마라톤 토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여담) 우울해지는 요 며칠입니다 ㅠ

Lockdown rules go to Green, SPP and Left MPs for 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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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4일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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