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튜브 못 한다고 핑계 못대겠네요😅] 유명 버추얼 유튜버인 알간지가 '언젠가onzenga'라는 ​모션 캡쳐 캐릭터 플랫폼을 내놓았다. '알고보면 간단한 지식, 알간지'는 해외 스타들의 이슈들을 소재로 다양한 생활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영상을 주로 올려왔다. 다소 무섭기까지 한, 빨간 악마같은 캐릭터(3D)를 얼굴 대신 보여주는 게 특징이며, 차분한 목소리도 약간은 변조되어 있다. 알간지는 철저히 자신을 숨기면서도 유튜브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매우 신선한 인물이다. 사생활 노출이나 각종 차별에 따른 편견 등으로 유튜브를 섣불리 시작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알간지처럼 하면 나도 유튜브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한 번 쯤은 생각해봤을지도 모른다. 알간지는 본인을 그렇게 가릴 수 있던 솔루션을 직접 서비스로 만들기로 한 것 같고, 그 결과가 '언젠가'다. 아래 링크된 '언젠가' 웹사이트에는 언젠가가 필요한 이유와 특장점(무려 고객군을 나누어 사업소개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뒀다.), 얼리유저 지원하기 코너 등을 안내해두었다. '언젠가'는 단순히 사생활 노출을 막아주는 특징뿐만 아니라 방송 제작비를 최대 4천여 만원까지 경감시켜주는 점, 메타버스에도 최적화되는 점까지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버추얼 유튜버들을 위한 양성소가 되어줄 '언젠가'. 앞으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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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3일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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