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와 디지털휴먼 — ① Z세대(Gen-Z)의 셀럽, 릴미켈라(Lil Miquela) >
카카오의 박보성님의 메타버스에 대한 인사이트한 글입니다. 메타버스를 이해하는데, 정말 알차고 배울게 많은 분이네요~ 🌞
☀️ 메타버스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라고 하면 ‘Roblox’, ‘Fortnite’와 같은 게임을 먼저 떠올린다. 메타버스를 ‘Zepeto’와 같은 아바타 서비스 자체가 메타버스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AR/VR 발전수준과 성능이 부족해서 메타버스는 먼 미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메타버스는 꼭 3D여야 한다는 오해도 존재한다.
하지만 필자는 메타버스가 꼭 3D, 게임, 아바타, AR/VR 키워드 없이도 성립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그 지점이 바로 메타버스가 아닐까?
☀️ 메타버스의 재정의
필자가 생각하는 메타버스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활동할 수 있는것 자체가 ‘메타버스’이며 메타버스의 주요 구성요소는 ‘Physical(물리적공간)’, ‘Human(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Economics(그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경제)’, ‘Contents(그 세상을 채우는 것들)’ 이다.
☀️ 메타버스 안에서의 ‘사람', 디지털휴먼
메타버스 공간의 사람이라고 하면 [1. 실제인간을 대변하는 아바타], [2.실존하지 않는 가상인간]이라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눠서 볼 수 있다. [1. 실제인간을 대변하는 아바타]라고 하면 Apple의 미모지, Zepeto의 캐릭터 등이 예시가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2.실존하지 않는 가상인간]을 디지털휴먼(AI휴먼)이라고 정의하고 이 존재가 현실세계에서 사람들에게 ‘진짜 인간'처럼 인식되는 현상과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겠다.
👉1단계 - Influencer:쌍방향 소통이 거의 없는 일방향 IP기반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연예인, 패션모델 같은 존재
👉2단계 - Virtual Assistant: Siri나 빅스비의 디지털휴먼 버전
👉3단계 - Intelligent Assistant: 좀 더 발전해서 맞춤형으로 사람과 대화하고 요가, 언어교육 등에 대해서 코치를 해줄 수도 있는 디지털휴먼
👉4단계 - Companion: 진짜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자연스러운 AI
좀 더 세부적이고 알찬 내용은 링크를 글을 필독하시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