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팬이거나, 조나단 아이브를 좋아하거나, 디터람스에 대해서 알고 있거나... 혹은 '헬베티카'라는 서체를 알고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거나 게리 허스트윗이라는 감독을 알고 있다면... 내일 개봉하는 '디터 람스(Rams)'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면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게리 허스트윗 감독은 과거 헬베티카 (Helvetica), 어바나이즈드 (Urbanized), 오브젝티파이드(Objectified)라는 제목으로 디자인 필름 3부작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2000년대 시각디자인과 학생이라면 대부분이 알 정도로 유명한 필름이였고, 담고 있는 내용 또한 풍부했죠. 영감이 부족해질때, 디자인을 하다 마음이 허해질 때 비타민처럼 보고 다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그가 조나단 아이브가 가장 존경하는 디자이너이자, 산업 디자인 계의 전설과도 같은 '디터 람스'에 대한 필름을 만들었습니다. 'Less and More'라는 문구로 상징되는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던 '디터 람스'인데요, 필름에서 어떠한 면들이 보여질지 기대가 큽니다.

전설적인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이야기를 담은 “Rams” 국내 개봉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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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이야기를 담은 “Rams” 국내 개봉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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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오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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