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맞닥뜨린 어려운 상황에서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나라에서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그 정책들은 이름도 너무 어렵고 조건도 까다롭고.. 그저 나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뿐이다.)그래서 결혼식을 올리는 데 있어서도 나라의 여러 지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렇다. 🔸 답례품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 🔸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적으로 결혼식장의 대관료를 지원해 주는 것 🔸 하객 그룹별로 간소화 방역 텐트를 증정해서 제한 인원 범위를 늘려주는 것 🔸 실시간 결혼식 중계 사이트 서비스를 만들어서 생동감 있는 현장을 느끼게 해주는 것 🔸 예식 현장에서 실시간 댓글 확인이 가능한 Big 스크린 운영 구축해 주는 것 우리나라 대통령이 보신다면 얼토당토않는 희망사항이겠지만, 신혼부부가 진정 필요한 내용들은 이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예비 신혼부부가 있다면 댓글에 비슷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달아주셔도 좋다.) 일부 사람들은 '요즘 같은 때, 결혼식을 꼭 치러야 할까?', '코로나가 끝나고 하면 안 되나?'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결혼식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양가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진행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결혼은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어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부부로서 법적 권리를 갖는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결혼식은 당사자들에게 친인척이나 친구, 지인들 앞에서 부부 관계를 맺고자 서약을 하는 의식이기도 하다. 하객 역시 가까이서 축하하고 오래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가 충분히 축하받기 어렵고 축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많은 축복 속에서 부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은 무엇이 있을지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도 걱정이 앞서는 말보다는 진심 어린 축하로 그들의 앞날을 축복할 것이다. 끝으로, 혼란이 가득한 코로나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신혼부부 작은 결혼식 긍정적

데일리시큐

결혼정보회사 듀오, 신혼부부 작은 결혼식 긍정적

2021년 6월 3일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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