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유괴단에 광고 제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중 제작으로 이어지는 건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광고주가 거액을 제시해도 ‘시나리오와 연출 재량권을 보장받지 못하면 절대 맡지 않는다’는 그의 철칙 때문이다." “유명 모델들에게 광고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 남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 광고는 그냥 잊혀져요. 웃음이 유일하게 오래 남는다고 믿습니다.” “내 것이라는 만족감이 드는 작품 하나만 만들면 몇 살이든 미련 없이 은퇴할 것이다. 단, 축구 ‘덕후’로서 나이키 광고는 꼭 해보고 싶다."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 인터뷰. 시나리오와 연출 재량권을 보장 받아야만 광고를 맡는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

팬들이 찾아보는 광고 만드는 '광고계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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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찾아보는 광고 만드는 '광고계 봉준호'

2021년 6월 25일 오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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