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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밀리의 서재'의 <완독 지수> : 책을 선택한 독자들이 어디까지 책을 읽었는지, 책을 다 읽는 데 걸리는 시간 예측 높은 완독 지수가 부담 없이 술술 읽히는 기준 작가나 출판사 입장에서는 독자들이 책을 구매하는 것 말고도 독자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게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완독 지수는 책의 몰입도를 추정하는 참고 지표일 뿐, 책의 가치를 평가하는 근거가 될 순 없다"고 김태선 평론가는 말했다. 하지만 요즘 너무 많은 것들을 빨리 스쳐지나가다 보고, 판단되는 시대에 '완독 지수'가 책을 홍보하는데 쓰이면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뒤 어쩌면 더 강력한 기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남들은 어디까지 읽었나... '완독 지수'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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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7일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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