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되는 인터파크, IT 인프라가 걸림돌] - 인터파크 경영권 매각이 공식화되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에 4조원 밸류로 인수되면서, 인터파크도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파크에서 오픈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가 되지 않습니다. 도서가 약 1/3을 차지하고, (코로나 전 기준으로) 여행이 20%, 티켓은 그보다 약간 작은 수준입니다. - 인터파크 매각의 시나리오는 코로나가 끝나면서 여행/공연 수요가 폭발하면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터파크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시장에서 존재감이 있는 만큼, 비교적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매력을 느낄 수요자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인터파크의 노후된 예약 시스템입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인터파켓의 여행/티켓의 인벤토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뒤쳐져 있는 만큼 IT에 대한 투자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금의 시장지위를 빼앗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이커머스에서 카테고리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상품에 맞는 기술이 강해야 합니다. 경쟁자인 야놀자는 객실 인벤토리 관리에서 한참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초점] 주인 찾는 인터파크…구매 수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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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주인 찾는 인터파크…구매 수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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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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