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정보 뉴스의 정보 시각화. 질병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6가지 요소를 정리하여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감염병에서 가장 중요한 두 요소인 전염성과 치사율을 먼저 얘기하고 두개의 축으로 된 그래프로 기존의 알려진 감염증과 비교해 보여줍니다. 전염성은 사스와 비슷하지만 치사율은 그보다 훨씬 낮다는걸 알려줍니다. 우리나라 뉴스에서는 얼마나 많이, 빨리 확진자가 늘고 있는지와 사망자 수에 대한 소식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보도가 많은데요. 실체적인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라기 보다는 불안감을 높여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수와 비율이 모두 중요한데 전자에만 집중하면 마치 밀려오는 파도 앞에서 파도가 얼마나 큰지만을 얘기하는 것처럼 전체적인 조망을 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익숙하지 않은 큰 수를 들었을때 잘 판단이 되지 않는데 이럴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기존의 정보와 비교해 보여주는 게 체감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왜 빠르게 확산되었는지를 두개 그래프로 설명하는데요. 우한이 교통 허브 도시여서 베이징 상하이등 중국 주요 도시로 기차와 항공망 잘 연결되어 있고 2003년 사스에 비해 기차와 항공 여행자 수가 4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설 기간이라 유동인구가 많아 더 확산이 빨랐던 것 같습니다.

How Bad Will the Coronavirus Outbreak Get? Here Are 6 Key Factors

Nytimes

How Bad Will the Coronavirus Outbreak Get? Here Are 6 Key Factors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2월 6일 오후 8:2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