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I 구독서비스 시장의 Next Level🤸 그동안 빵·생수·커피 등에 한정됐던 구독 서비스가 이미 공식 서비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업종과 결합, 서비스 범위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1. 금융권_구독보험 도입, 통신사 협업 통한 영상 정기 이용권 서비스 제공 한화생명 X GS리테일·이마트 일상 혜택형 ‘라이프플러스 구독 보험’ 3종을 출시했다. 사고나 질병이 아닌 소비과정에서 일상적인 혜택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GS25는 ‘편맥족(편의점에서 맥주를 즐기는 고객)’ 취향을 공략한 ‘LIFEPLUS GS25 편맥 구독보험’을 내놨다. 2.할리스 X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시중가 대비 약 55% 할인된 월 9900원에 시즌 플레인 서비스와 할리스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4잔을 제공 3. 신세계백화점_지점별로 특화된 구독 서비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VIP를 대상으로 과일 구독 서비스를 내놔 시행 10개월만에 회원수가 200%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지난해 초 빵 구독서비스를 개시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4. 롯데푸드 구독서비스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매월 정해진 시기에 맞춰 일정 금액으로 다양한 롯데푸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푸드 큐레이션! 3개월간 매달 택배를 통해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이 가득 담긴 박스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신청자가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직접 고르고 담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전문 MD가 직접 상품을 엄선, 매월 다르게 구성한 박스를 집으로 배달해준다. 어떤 제품이 들어 있을지 몰라 '이달엔 뭐가 올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택배상자를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세된 '구독경제'...유통업계, 보험·OTT·음악 결합 특화전략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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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된 '구독경제'...유통업계, 보험·OTT·음악 결합 특화전략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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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5일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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