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콘텐츠를 그동안의 불규칙한 수면습관을 되돌아보며 읽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와는 거리가 먼 어린이였습니다^^ 밤늦게 재밌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보고싶고,오빠가 컴퓨터 게임 하는 걸 기다려서 조금이라도 하고싶었고, 휴대폰이 생겼을 땐 재밌는 인터넷소설을 좀 더 읽고 싶었고,학원숙제를 해야하는 등... 성인이 된 지금도 수도없이 쏟아져나오는 정보의 바다에 빠져 새벽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국 잠이 안온다는 건 하고싶은게 있다라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네요. 맞습니다. 지금이야 젊어서 별 일 없이 무탈한 신체이지만 분명 미래의 건강을 끌어다 쓰는 일일 거란걸 알고는 있습니다. 정말 너무 피곤할 땐 8시면 졸음이 와 정신없이 자도 3시간을 못자고 다시 일어나는 제가 정상인가요? 밤에 잠들어야 몸 속에서 생성되는 호르몬과 당이 부족해서 자꾸 야식이 땡기고 감정기복은 매우 큽니다. 하지만 잠이 안오는데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건 너무 고역이라 결국 스마트폰으로 손이가고 시계를 보면 벌써 새벽 3시... 저는 그제서야 몰려오는 수마에 빠져듭니다. 이제라도 고쳐야지 싶어 오늘은 11시 전에 잘꺼야 해놓고 초저녁에 선잠을 자버렸네요.ㅎㅎ 저는 지금 매우 초롱초롱한 정신입니다. 초저녁에 해야할 일을 지금부터라도 조금 하고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잠드는걸로 루틴을 수행해 볼게요. 실패는 계속해야 실패다... 감명 받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꼭!! #퍼블리뷰 #퍼블리뷰2일차